꽃이 지고 나면 (최흥규 제3시집)

꽃이 지고 나면 (최흥규 제3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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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누구나 안다. 삶 곳곳에 어둠이 똬리를 틀고 있음을. 이생을 살자면 그 어둠을 피할 수 없다는 것 역시 안다.
시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다른 것을 말하고자 시를 썼다. 이생을 사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실은 모든 것이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일출의 장엄함이 내내 지속되지 않듯, 어둠 역시 물러갈 것이라는 사실에 희망이 있다고 읊조린다.
꽃이 지고 나야 새 꽃이 필 수 있다. 뼈아픈 이 진리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가올 희망을 바라볼 수 있다.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다.
저자

최흥규

1962년김제에서태어났다.1985년에전주MBC친절수기우수상을받았고2011년제1회광진문학상에서대상을받으며등단했다.현재광진구문인협회운영이사이자,한국문인협회와세계여행작가협회,예띠시낭송협회의회원이다.세일디자인을운영하고있다.저서로제1시집『님의향기』(2008),제2시집『사랑아가지마라』(2011)가있다.

목차

자서(自序)…004

아버지와작은아버지…011
산에다가가면…012
폭염…013
감나무…015
비둘기낭폭포…016
패자에게박수를…017
우리집똥차…018
아버지팔순케이크…019
미투…020
피아노를치는여자…021
내고향김제…022
귀로다가온다…023
옥탑방…025
아픈강아지…026
반(半)의세상…027
몰래카메라…028
건널목…030
시간위에서…031
감자…032
사내눈썹…033
동네우물…034
말(言)…035
도랑물…036
부모님생각…037
용오름…038
첫눈…040
이사가던날…041
친구문상…042
모든것은지나간다…043
작은거인…044
이별…045
밖으로나온집…046
가을도토리…047
선거…048
그립습니다…049
네모에갇히다…050
잡초의삶…051
개밥바라기별…053
발…054
제2땅굴…055
놀부삽화…056
바람의길…057
광릉수목원…058
가난의힘…059
뿔…060
코스모스…063
새벽단상…064
홍어…065
꽃이지고나면…067
빨간양파…068
종이컵…069
청운사연꽃…070
황소의삶…072
청계산슬픈영혼들…073
가을…074
소똥구리…075
어머니…076
홍시…078
선바위…079
보석…080
상고대…081
삐비꽃…082
벼랑…084
개(犬)…085
꽃무릇…086
눈내린산속에서…088
중년이되어…089
사무실에들어오면…090
아버지와아들…091
12월에핀꽃…093
숲이춤을춘다…094
비…095
할머니…097
뱀딸기…098
바람꽃…099
장미꽃…101
초승달…102
봄을수배한다…104
카톡…105
그루터기…107
빵굽는남자…108
새…109
호박꽃…110
고향강가에서…111
겨우살이…113
위대한탄생…114
두부…115
나의졸시는…117
추측(推側)…118
골목시장…119

시평_자아인식과생명의상보성,그진실…121
(김송배/시인,한국문인협회전부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