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엄마와 함께한 보름 동안의 행복 이야기 (환갑 넘은 아들 부부와 두 노모의 동거 일기)

두 엄마와 함께한 보름 동안의 행복 이야기 (환갑 넘은 아들 부부와 두 노모의 동거 일기)

$13.00
Description
늙어 가는 부모님을 마주하는 것처럼 슬픈 일은 없지만
다만 며칠이라도 추억을 쌓으며 이별을 늦출 수는 있다!

끝이 될지도 모르기에 가슴 아프고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되기에 애틋했던
네 사람의 아름다운 동행 15일

이별이 아무렇지도 않은 이가 있을까. 나이 들수록 이별할 일은 많아지는데, 헤어짐은 좀체 익숙지가 않다. 하물며 부모 자식 간의 이별이라면 말해 무엇 할까. 언젠가는 부모님이 돌아가실 거란 예감에 문득 서늘해지는 것이 자식의 마음이다.
이 책의 주인공 부부 역시 막연한 불안함을 안고 사는 평범한 자식이었다. 98세, 88세 노모와 따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특별한 일을 계획한다. 더 늦기 전에 두 노모와 함께 살아 보는 일이다. 언제 어머니와의 이별이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함께할 수 있는 시간만큼은 추억으로 채우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부부는 행운아에 속했다. 어머니의 끼니를 챙기고 잠자리를 봐 드릴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늙어 가는 부모를 둔 자식이라면 알 것이다. 이런 일들이 사실은 얼마나 특별한 일인 것인지.
우리는 누구나 부모님과의 이별을 겪었거나 겪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4인의 동행 이야기는 보편적 슬픔을 지닌다. 운 좋게 부모님의 노년에 함께할 기회를 얻었지만, 그 보름의 시간 역시 헤어짐으로 가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저자

조남대

경북상주에서태어났다.영남대학교법학과를졸업한후공무원으로33년을근무했다.
한양대학교언론정보대학원에서신문·출판을전공했으며,경기대학교정치전문대학원에서2017년8월국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퇴직후30일동안자동차를몰고부인과함께전국을일주한데이어,제주도에서25일동안살며여행한것을정리하여2016년7월『부부가함께떠나는전국자동차여행』이라는책을발간했다.지금은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행정위원장으로있으면서,천주교서울대교구산하‘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에서사진을배우고있다.

목차

Prologue…004

PART1두어머니를모시기로하자옛추억이떠오른다
어릴적일들이주마등처럼스쳐간다…012
모시기사흘전/양평농원사전점검…024
모시기하루전/어머니일상복구입및마음의준비…026

PART2시작부터예측불허,두어머니와함께한보름
첫째날/아파트9층에서어머니를업고내려오다…030
둘째날/이틀만에어머니에게큰소리를쳐버렸다…040
셋째날/자식들에게의지하지않고살아야겠다고다짐했다…049
넷째날/그예뻤던어머니가언제어린아이가되셨나…057
다섯째날/늙었을때를대비해좋은추억이필요하다…068
여섯째날/구박받는할아버지가안되려면어떻게해야할까…076
일곱째날/오랜만에드라이브를하는등바람을쐤다…082

PART3장모님이입원을하셨다
여덟째날/장모님이응급차에실려가셨다…092
아홉째날/인생은참덧없구나…104
열째날/좋은이웃을둔기쁨이이렇게클줄이야…115
열하나째날/형수님이존경스럽다…122

PART4장모님이돌아오셨다
열두째날/다시찾아온우리집의평화…134
열셋째날/이제갓육십넘은아들에게
고생그만하고쉬라고하신다…146
열넷째날/우리들의행복했던보름이끝나간다…155

PART5행복했던보름이끝났다
열다섯째날/다시만날기약이없는이별…170
두분이가신다음날/노년의삶에대한깨달음을얻었다…179

Epilogue…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