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다 (한영주 시집)

바람나다 (한영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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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시집은 불륜을 연상시키는 제목과 달리 바람처럼 자유롭게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소회를 풀어내고 있다. 바람은, 건강히 오래 살아주셨으면 하는 아버지를 찾아가기도 하고, 산책을 나선 두 딸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기도 하며, 봄의 산책길을 걸으며 봄꽃이 내뿜는 향기와 나무의 향긋함을 온몸으로 감싸기도 한다. 가까이 있는 탓에 오히려 평소 눈에 담지 않는 것들을 사진처럼 담아내는가 하면, 바쁜 일상에 쫓겨 주변을 둘러볼 겨를도 없는 이들에게 산들바람 같은 시를 선사하는 점이 이 시집의 미덕이라 하겠다.
저자

한영주

1976년전북남원시중군이라는마을에서태어났다.첫시집『나는나를좋아한다』를시작으로『종이배』,『아빠의노래』,『그대를사랑이라말하지않는다면』,『사랑,그것만이꽃피우다』가있다.현재고양일고등학교에서체육교사로근무하고있다.

목차

바람나다8
바람의언덕에가다9
바람10
나무가사는법11
아버지12
바람은불지요14
가을나무15
가을엔16
바람이그리다18
딸의무게20
시험22
바다와파도24
가족25
하루26
매미28
낙엽31
부모가되었다고32
멈춤34
별과그대35
그림자36
벚꽃잎137
벚꽃잎238
단풍39
인연40
새41
형님예찬42
구름과바람44
봄의온도45
모닥불46
나무의색47
비149
벚꽃50
퇴임52
정원이의똥기차54
그사람55
끝56
가을이가기전에57
가을159
가을260
가을이오면62
시작63
사람이떠난후에도64
풍선껌65
그대의꽃잎66
꽃167
꽃268
꽃370
내가가야할길72
비274
개화75
목련76
봄길77
봄의싹78
시간의지나감이란79
찻집80
어느밤82
나무83
가뭄84
사랑을묻는다면85
꿈87
산책을하다88
지금90
부부91
벚꽃피다92
어떤날93
딸과의산책94
흉터96
시험1풀리지않는문제98
시험2줄세우기99
시험3완벽한사람100
시험4위대한승리101
나는아빠다102
흔들리는일이사는일이다104
물을수가없다105
갇힌새106
할아버지사랑107
그대의길108
이-별110
새가아침을먹다111
주문112
가을이지나간다114
산책116
눈물샘117
밤산책119
하늘120
꼬끼오121
구름간다122
떠남의이유123
가을,나는너를불러보고싶다124
마른장마126
가을이왔다128
당신130
아버지아버지132
나무는134
봄이왔다136
성장137
비3138
첫눈139
두딸140
목련나무141
이한문장142
바람의중심을향해가도144
지금의시간은어디서오는걸까145
그길에나는있다146
익숙함을떠나147
12월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