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의 자생력 (문재 시집)

유리멘탈의 자생력 (문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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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리는 깨지는 순간 쓰임새를 다하는 탓에 깨진 유리는 끝을 의미한다. 유리에게 다음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사람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깨지다 못해 산산조각이 나도 결국 그 마음을 이어 붙여 그다음의 시간을 살아간다. 잠시 부서져 웅크린 듯해도 시간이 지나면 단단하게 뭉친 유리 조각을 제 안에 품고 발을 내딛는 것이다.
시인의 시 속에는 그 모든 유리 마음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그들은 여리디여린 마음을 가졌으나 끝내 단단한 제 모습을 찾는다. 손이 베어도 조각 난 마음 보듬기를 멈추지 않는다.
아픔 뒤에도 삶은 이어진다. 그것을 믿는 것이야말로 유리 마음을 가진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닐까.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살아가게 할 힘이 있음을 믿는다.
저자

문재

땅끝해남에서출생하여대학을졸업하고한동안경찰공무원으로근무했다.
신세계백화점주최가족예찬대공모전에서시「뻘꽃웃음」으로,한국마사회주최시공모전에서시「제주조랑말」로입선한바있다.
살면서틈틈이썼던시들을이번에출간하게되어매우행복하다.
세상으로보낸시들이사람들에게위로가되면좋겠다.

목차

글머리에5

마음이통했다10
닮고싶은꽃12
유리멘탈의자생력14
촛불을켠다17
덕통사고18
별20
많을수록지루하다22
절연23
신데렐라에게24
사랑의의지26
목련28
네잎클로버31
참된쉼33
힘든하루34
화가많은날36
기분이안좋은날38
뒤에있는사랑41
똑똑똑42
생각상자44
우물안개구리46
못난것같은날49
회자정리50
이제떠나려는데52
평온한날54
Lifeisflow56
다지나간다58
나의사랑61
후회의다른의미62
배꽃64
사랑의fadeout66
혼자68
강물70
코스모스72
흰눈75
유리알과같은마음76
사춘기78
비스듬히껴안는다80
소금83
엄격한자84
너의사랑86
잘지내고있니88
마음의중심90
오늘하루씩만91
비오는날92
우울94
사랑이가슴에묻힌다95
가을바람96
그때까지사랑해98
세상의삶도좋다100
오늘은쉬다101
봄꽃102
희미하게사랑한다104
사랑105
갈증107
꿈108
행복한순간109
생기있는사람들을보았다110
봄112
적응하는데시간이많이걸리는나114
평행선사랑115
마음을단정히한다116
사랑해나117
고요한마음118
일요일의거리풍경120
바쁜하루122
머뭇거리다123
자기만의바둑124
짜증나는날125
그들은가고127
묵묵히하기로한다128
날개가돋는다면130
해바라기사랑131
추억의노래132
별을좋아한다134
어른136
고민하는너를보며139
국화141
고향142
좋은때144
눈꽃편지147
엄마는기도할밖에148
자식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