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양장본 Hardcover)

안녕 (양장본 Hardcover)

$15.32
Description
《안녕》은 세상과 마주한 아이의 마음속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처음으로 누군가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아이의 모습이 장면마다 펼쳐집니다. ‘너’로 불리는 이 친구는 작은 풀벌레일 수도 있고, 커다란 나무일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게 누구든, 무엇이든, 아이는 다른 모습을 너그럽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안녕》은 ‘상상’이라는 언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아이들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기가 했던 엉뚱한 상상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갈등을 풀어 가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가 왜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먼저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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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소정

오랫동안자연과생명체에관심을가지고세밀화와생태그림을그려왔습니다.딸아이를키우면서,아이들이동무들과어울려노는모습을보고는그림책에도관심을가지게되었습니다.그린책으로《보리어린이첫도감민물고기》,《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민물고기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큰도감민물고기도감》,《흙이좋아》가있고,쓰고그린그림책으로《나혼자놀거야》,《나도꼭잡을거야》,《풍덩수영장》이있습니다.

“이야기는가끔우연한만남에서시작됩니다.
쌓여있던책을정리하던중,오래된수첩하나를발견했습니다.
거기엔지금보다훨씬어렸던딸아이가했던혼잣말이적혀있었습니다.
낯선세상에대한순수한호기심과사랑이가득했지요.
그렇게한장한장수첩을넘기며아이마음속세계로여행을떠났습니다.
모든것이당연해서권태롭기만했던일상이작은설렘으로물들기시작했습니다.
그림책《안녕》은그짧은여행에서만났던풍경들을엮은것입니다.
이책과만난여러분들도그풍경속을거니는동안잊고있던설렘이되살아나길바랍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는오늘도기꺼이새로운친구에게용기내어다가갑니다
아이가마주한오늘은언제나봄처럼새롭습니다.날마다풍경이달라지는봄날처럼아이가바라보는삶의모습도신기하고궁금한것투성이입니다.우리가무심코흘려보내는순간속에서끝없는신비를발견하고상상합니다.그렇게숱한이야기들을피워내며아이는조금씩성장해갑니다.
《안녕》은세상과마주한아이의마음속상상을담은그림책입니다.처음으로누군가와친구가되기위해다정하게말을건네는아이의모습이장면마다펼쳐집니다.‘너’로불리는이친구는작은풀벌레일수도있고,커다란나무일수도있고,눈에보이지않는바람일수도있습니다.그게누구든,무엇이든,아이는다른모습을너그럽게받아들일준비가되어있습니다.
‘너’를만나러가는길위에서아이의마음속풍경은마치짓궂은날씨처럼시시때때로바뀝니다.인형들과둘러앉아맛있는음식을나눠먹기도하고,비오는날창문을사이에두고달팽이와그림을그립니다.또장미가시를빌려코뿔소로변신하거나,파도소리가득한바닷가에앉아소라껍데기와조가비가들려주는이야기에귀를기울이기도합니다.이렇듯여러가지로풍경이바뀌지만,그속엔처음부터끝까지작은존재도가볍게여기지않는따뜻한시선이담겨있습니다.그렇기에아이는누구와도친구가될수있습니다.좋아하는것이다르고,생김새가다르더라도문제가되지않지요.
머리위에자라난풀꽃에나비가날아드는상상,달걀을따뜻하게품어주면병아리가깨어날거라는상상,물고기와같이헤엄치는상상,이모든장면들은대여섯살아이들이한번쯤머릿속에떠올렸을법한상상들입니다.이처럼《안녕》은‘상상’이라는언어를통해아이들이즐겁게공감할수있는이야기를풀어냅니다.아이들은주인공의이야기를따라가며자기가했던엉뚱한상상을떠올리게될것입니다.그러면서자연스럽게관계를맺고갈등을풀어가는지혜를배우게됩니다.아이들에게우리모두가왜서로를존중하며살아야하는지,머리가아닌마음으로먼저느끼게해주는그림책입니다.

■섬세한연필선과절제된색감으로그려낸감동적인파노라마
이야기는우연한만남속에서시작되기도합니다.그림책《안녕》은박소정작가가책장을정리하다가우연히발견한수첩에서탄생한이야기입니다.오래된수첩속에적힌,딸아이가대여섯살때했던혼잣말을따라서아이의마음속세계로짧지만긴여행을다녀옵니다.그리고그곳에서마주한풍경을한장한장그림으로담아냈고이렇게아름다운그림책이되었습니다.
아이의엉뚱한상상을이토록서정적으로표현한그림책이또있을까요?《안녕》은섬세한연필선과절제된색감으로아이의마음속세계를보여줍니다.또한최대한함축적으로표현한시적인문장은그림장면과절묘하게이어집니다.
박소정작가는오랫동안개체를따뜻하고섬세하게담아내는세밀화를그려왔고,최근에는아이들마음을살펴보게하는그림책을꾸준히펴내고있습니다.그림책《안녕》은박소정작가가그동안해온작업의결정체라고할수있습니다.세밀화를떠오르게하는정교한연필그림과아이의엉뚱한상상을담은이야기가만나,박소정작가만이보여줄수있는특별한감성을완성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