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온다 (바다에 있는 또 하나의 밭, 염전 | 양장본 Hardcover)

소금이 온다 (바다에 있는 또 하나의 밭, 염전 | 양장본 Hardcover)

$15.43
Description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소금이 온다》가 나왔습니다. 햇빛과 바람의 도움을 받아 소금을 만들며 살아가는 염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칸칸이 나뉘어 있는 소금밭의 구조와 소금을 얻는 과정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해 바다의 이름난 소금밭을 직접 답사하고 그렸기에 생생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소금이 온다》에는 우리나라 소금밭의 풍경과 그곳에만 있는 소중한 기억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보리편집부

보리출판사는아이들에게우리의좋은것을주고자,우리자연의아름다움과우리땅에사는동식물,겨레의기초살림살이를보여주는그림책과도감을내고있습니다.또한겨레의이야기와노래를책으로담아내며,아이들이표현해낸글과그림을엮어아이들에게좋은읽을거리를주고,교육의새로운길을열어가는책을펴내고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소금밭을생생하게보여주는다큐멘터리같은그림책
갯벌은바다의텃밭이라불리며,사계절내내우리사람한테먹을거리를풍족하게내어줍니다.그런데저푸른바다엔갯벌말고도또다른밭이하나더있답니다.바로하얀소금을만들어내는소금밭이지요.《소금이온다》에는햇빛과바람의도움을받아소금을만들며살아가는염부들의이야기가생생하게담겨있습니다.갯마을아이의눈을빌려한층친근한모습으로보여주지요.

우리마을에는밭이있어.아주짠소금밭이야.(본문2쪽)

이야,소금꽃이많이피었네.…소금이오기시작한거야.(본문10쪽)

갯마을아이가학교를마치고집으로돌아갑니다.집으로가는길은널따란소금밭옆을지나기도하고,때론한복판을가로지르기도합니다.갯마을아이는소금밭에서일하는마을어른들과마주칠때마다반갑게인사를나눕니다.물꼬를열어바닷물을들이는이웃집할아버지와염도계로물이얼마나짜졌는지재고있는옆집아저씨,대파를들고소금밭을이리저리돌아다니며소금을긁어모으는아버지와삼촌까지,갯마을아이와나란히걷다보면칸칸이나뉘어있는소금밭의구조는물론,소금을얻기위해어떤과정을지나야하는지한눈에살펴볼수있습니다.
책장을넘길때마다시원하게펼쳐지는갯마을과소금밭풍경은만화적기법을차용해그린것입니다.덕분에아이들은복잡한소금생산과정을지루함없이흥미롭게볼수있습니다.별도의설명글이없어도핵심적인내용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했지요.전라북도부안에있는곰소염전,전라남도신안에있는압해도염전,인천에있는소래염전등이름난소금밭을답사하고그렸기에직접보는듯한현장감을느낄수있습니다.잔잔한나레이션같은글과생생한그림이어우러져마치한편의다큐멘터리를보는듯합니다.책의부록에는우리생활여러곳에서쓰이는소금의용도와소금밭과관련한좀더자세한내용을실어서이야기에깊이를더했습니다.
‘소금이온다’,‘소금꽃이핀다’,‘소금이살찐다’,‘붉새가맑다’같이책을읽다보면소금밭에서만사용하는재미있는표현을많이만날수있습니다.또갯고랑에모여함께노는아이들의모습이나다같이어울려일하는마을사람들의모습처럼지금은보기힘든풍경도담았습니다.이처럼《소금이온다》는점점설자리를잃고있는우리나라소금밭의풍경과그곳에깃든소중한기억을생생하게담은그림책입니다.아이들은이책을읽으며단순히지식을얻는것을넘어,시대가바뀌어도지켜나가야할가치가무엇인지마음으로먼저느낄수있을것입니다.

■우리겨레의지혜와자연생태를고스란히담아낸〈산들바다자연그림책〉
〈보리어린이살림그림책〉이〈산들바다자연그림책〉으로새롭게개정되어나왔습니다.판형과표지를바꾸고,표현과구성도지금의정서와어울리도록다듬었습니다.물론생명의소중함과더불어사는삶을배울수있게한기존시리즈의색깔이흐려지지않도록했습니다.
우리겨레는오랫동안산과들과바다에서양식을얻고,관계를맺으며살아왔습니다.따라서‘산’,‘들’,‘바다’를잘알아야합니다.자연을잘알아야자연과잘어우러져오래살아나갈수있기때문입니다.〈산들바다자연그림책〉은이세자연영역안에서우리땅의생태와겨레의지혜를함께배우고느낄수있게해줍니다.자기둘레와뿌리를살펴보게하는이야기가아이들의감수성을건강하게자라게하는바탕이되어줄것입니다.

▶나라곳곳의산과들과바다를오가면서취재하고채집해서글과그림으로담았습니다.
▶오랜세월어른들이먹고살면서터득한정보와지혜를담으려고애썼습니다.
▶본문뒤에는정보글과그림을덧붙여다양한살림살이와생태를더깊이배울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