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이제 시작이야

열아홉, 이제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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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리 청소년 13번째 책 《열아홉, 이제 시작이야》가 출간됐다. 2014년에 나온 《열다섯, 교실이 아니어도 좋아》를 시작으로 7년 만에 ‘학교 밖 청소년 관의의 이야기’가 완간되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남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관의는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내가 가는 길이 또렷하지 않고 마구 흔들릴 때 열아홉 관의는 어떻게 나다움을 찾아 나갔을까? 저자 최관의는 자기가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십 대 청소년들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방황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이 끌리는 대로 시작해 보라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최관의

경기도평택에서태어나서울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1986년부터아이들과지지고볶으며지내고있다.초등학교교사로살다보니교사는가르치고아이들은배우는사람이아니라,서로가르치고배우는사이라는걸깨달았다.‘있을건있고없을건없는세상’에서아이들이행복하기를꿈꾸지만마음껏어린시절을누리지못하는걸보면마음이아프고미안하다.아이들이실컷헛걸음도하고헤매며자기삶을찾아가면좋겠다.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회원이고,쓴책으로《열다섯,교실이아니어도좋아》《열일곱,내길을간다》《한반도평화교육어떻게할것인가》(공저)가있다.

목차

이렇게사는애들도있네·7
책많이읽는놈,민우·22
선생님의큰선물·49
검정고시가다가오고·62
느닷없는졸업식·78
대학입시에서떨어지고·90
1980년봄·105
별빛가득한밤·131

없는집자식·144
선생해보는건어때?·159
조금내려놓는게사랑·180
엄마!·197
날마다새날·212
참으로어려운공부·236

작가의말
나다움을찾아헤매는여러분에게·252

출판사 서평

열아홉,나다움을찾아떠나는여정
열다섯에집안살림을책임지는가장이된관의.채소장사를하다가,이발일도배우고,낮에는공장에서일하다저녁에는검정고시학원에서공부를해일년반만에검정고시에합격한다.열아홉살관의는이제공부에만몰두한다.드디어또래아이들과똑같이대학교입학을준비하는수험생이된것이다.그런데‘대학에서무얼공부해야할까?’‘앞으로어떤일을하며살아야할까?’어릴때부터그만큼흔들리고아파했으면이제는내길을뚝심있게밀고나갈때도됐는데,관의역시‘이길로가는게맞나’‘내가선택한게잘한선택인가’하는고민에빠진다.
그럴때관의는사람들을만난다.자기와같은처지인또래친구민우,수식이,대진이와신석이를만나마음을나눈다.또공부를가르쳐주는영어선생님,역사선생님,종종들르는가게어른들을만나이야기를듣는다.관의는자기를둘러싼많은사람들과이야기를나누고새로운경험을하며부딪치고깨우치고생각을가다듬어나간다.열다섯에교실밖으로내던져진관의에게세상이학교이고교실이었던것처럼,학교밖에서만난모든사람은관의의삶을이끌어주는선생이된다.

세상속에던져질때시작되는고민과방황
살다보면수많은갈림길을만나고선택을하게될때가온다.그선택이가져올변화와미래를생각하면선택의순간에고민과방황이시작된다.뒤늦게공부의길로들어선관의또한마찬가지다.장사를제대로배우지않고도총각무한트럭을하루만에팔아낸관의는대학에서무역을공부하고싶어한다.처음대학입시를보고면접에서무역학과교수를만났을때“채소장사해본경험을살려무역을하겠다이거지?”라는냉담한반응을듣고상처를받는다.이렇게처음본대학입시는보기좋게떨어지고만다.재수를시작한관의는나름대로열심히공부하지만,수업시간에다른짓만하고맨날놀러다니는아이들보다뒤떨어지는것만같다.마치자기스스로가우물안개구리같다는생각이들기도한다.
이리저리방황하며꿈을찾아헤매던관의는대학입시학원영어선생님의‘선생해보는게어떠냐’는말을듣고새로운고민을시작한다.관의는앞으로어떻게살아가야할지고민끝에어떤결정을내렸을까?내가누구인지찾아가는여정을어떻게시작했을까?《열아홉,이제시작이야》는청소년관의가나다움을찾아가는긴여정을진솔한삶의기록으로들려준다.

헛걸음과좌절을겪으면서도성장하는열아홉살관의
관의가열다섯에학교밖세상으로던져질때,수많은사람들이나타나관의를도와준다.농사지을때필요한소를빌려준할아버지,총각무한트럭을팔아보라고물건을내준가게아저씨,고생하면서얻은힘으로평생먹고살거라며응원해준스님,검정고시공부를할수있게도와준공장장님,언제나든든히관의를바라보며뒷바라지하고응원해준엄마까지…….관의는몸과마음이자라는십대시절,수없이많은사람들과만나고헤어지며,주체할수없는젊은기운을발산하기도하고또좌절하기도하며성장해나간다.
《열아홉,이제시작이야》는저자최관의가십대시절겪은일을꾸밈없이쓴책이다.저자는십대청소년들이틀에박힌교육이나과정에얽매이지말고헛걸음도하고헤매며자기삶을찾아가길바라는마음에이책을썼다.특히작가의말에서‘어떤길에들어섰다가그길이아니라고좌절하는것보다더무서운것은헛걸음할까봐도전하지않는것’이라고말한다.학교밖에서자기만의길을열어간관의의이야기는이리저리흔들리고방황할십대청소년들에게두려워하지말고마음이내키는대로도전하고끌리는대로하고싶은걸시작해도괜찮다는따뜻한격려와무한한응원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