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해내는아이로키우기위해
부모와교사가손을맞잡을때아이에게일어나는변화
아이가스스로혼자할수있는힘을길러낼때까지많은시간이필요합니다.초등학교에서보내는6년은그렇기때문에아주귀중한시간입니다.전등스위치를누르면불이켜졌다꺼지듯이모든것이빨리변화하고,그만큼모든일에서도즉각적인결과를바라는요즘입니다.그러나초등교육은그렇지않습니다.저자최관의는텃밭에서키우는토마토도한철을기다려야결실을맺는데,하물며아이들에게변화를일으키는것은더많은시간과기다림,인내가필요하다고강조합니다.특히아이에게가장가까운사람인부모와교사가손을맞잡을때아이의모습을가장정확하게파악할수있고,아이의발달단계에맞추어올바른방향으로아이의성장을이끌수있습니다.
책은모두6장으로나누어초등학생자녀를둔부모들의마음을헤아립니다.1장에서는‘학교’와‘교육’을어떻게바라보아야할지교육철학을이야기합니다.2장에서는아이를가장잘아는부모와교사가어떻게서로믿고노력해야하는지사례를들어줍니다.3장에서는처음아이를학교에입학시키는것부터공개수업,진로교육,학년말시기에어떻게대비하면좋을지구체적인방안을제시합니다.4장은‘공부’에대한새로운관점을제시합니다.머리가아닌온몸으로부닥쳐배우는공부가아이마음에깊이남는진정한공부라는것을요.5장은어른이되어서도어렵기만한‘사람과어울려사는공부’에대해이야기합니다.특히학교에서아이가또래와다툼이생겼을때학교폭력위원회로가지않고아이마음에상처를주지않으며현명하게풀어갈수있는방법을조언합니다.마지막6장은날마다해마다달라지는우리아이의마음을어떻게하면잘헤아릴수있을지몇가지원칙과방법을알려줍니다.《아이들은모험으로자란다》는이제막초등학교에아이를보내는부모들에게,사춘기를맞아고민이생기는부모들에게길잡이가되어줄것입니다.
39년차베테랑초등교사의경험과노하우를담아전하는초등교육의모든것
이책을쓴저자최관의는누군가가시키는대로살아가는사람이되게하는교육은‘꼭두각시를만드는죽은교육’이라고말합니다.우리교육에서우선되어야할것은그어떤것보다아이들이살아가는데필요한걸스스로챙기는공부여야합니다.우리아이들이살아가야할세상은스스로삶의주인이되어세상을읽어내고판단하고,스스로결정해서자기만의삶을살아가야하기때문입니다.그러기위해서는아이가실수를두려워하지않고마음껏도전하고또도전하면서자기삶의주인으로자라나게믿고기다려주어야합니다.40여년동안평교사로,혁신학교공모제교장으로,다시또평교사로지내면서어떻게하면아이들에게작은변화의씨앗을심어줄수있을지치열하게고민하며현장에서다양하게적용했던실천사례들을고스란히담았습니다.초등자녀를둔부모들에게《아이는모험으로자란다》를권합니다.
‘살아있는교육’시리즈
아이를살리고,교육을살리는책을만들겠다는보리의출판철학을보여주는책입니다.교육에관심있는분들을위해교육현장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선생님들이이루어낸성과와실천기록을담은책들과,새로운교육흐름과전망을보여주는책들을펴냅니다.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