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계절 그림책 세트 (전 4권)

도토리 계절 그림책 세트 (전 4권)

$48.00
Description
|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생명의 시간을 담은 그림책 시리즈
생명이 살아나는 봄, 온통 초록 잎사귀로 덮이는 여름, 풍성하고 바쁜 가을, 다시 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겨울, 계절에 따라 바뀌는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한 권 한 권 따뜻하고 정겨운 세밀화에 담았습니다. 도토리 계절 그림책은 책으로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철에 따라 산과 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이나 사람이 어떻게 사는 모습을 바꾸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의성어와 의태어의 반복으로 말맛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
그림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 보다는 어른이 읽어주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언어의 리듬감은 그림책에서 빠트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토리 계절 그림책〉 시리즈는 운율이 살아 있는 말맛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의 잦은 사용과 운율 있는 문장의 반복으로 읽어주는 어른과 듣는 아이 모두가 흥이 나는 시간이 될 겁니다.
저자

윤구병

1943년전라남도함평에서태어났습니다.1972년서울대학교대학원철학과를졸업하고〈뿌리깊은나무〉초대편집장을지냈습니다.1981년충북대철학과교수가되었고1989년‘한국철학사상연구회’를만들어공동대표를맡았습니다.1983년이오덕선생의권유로대학교수로는처음으로‘한국글쓰기연구회(지금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회원이되었습니다.1988년어린이에게줄좋은책을출판하려고‘보리기획(지금보리출판사)’을만들었습니다.1995년변산에자리를잡아변산공동체학교를꾸리고,1996년대학교수를그만두고서농사꾼으로살기시작했습니다.2016년‘우리말글살리는겨레모임’에서‘우리말글으뜸지킴이’로뽑혔습니다.〈달팽이과학동화〉〈개똥이그림책〉을비롯해‘세밀화도감’을기획하고펴내어린이책의새지평을열었으며,남녘과북녘의학생들이함께보는《보리국어사전》을기획하고감수했습니다.쓴책으로《잡초는없다》《실험학교이야기》《철학을다시쓴다》《특별기고》《꿈꾸는형이상학》들이있습니다.

목차

봄ㆍ우리순이어디가니
여름ㆍ심심해서그랬어
가을ㆍ바빠요바빠
겨울ㆍ우리끼리가자

출판사 서평

|시리즈소개

봄ㆍ우리순이어디가니
제32회문화관광부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2003년일본헤이본샤平凡社출판사에저작권수출
순이네마을은농사준비가한창입니다.
논도갈고밭도갈고못자리도만들어야합니다.
순이는엄마랑밭에서일하는아버지와할아버지한테
새참을드리러갑니다.밀밭,보리밭에서청개구리가
인사하고무논에서는백로가춤을춥니다.
고향의봄이은은한그림속에서되살아납니다.

여름ㆍ심심해서그랬어
2000년1학년1학기읽기교과서수록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2003년일본헤이본샤平凡社출판사에저작권수출
더운여름,엄마,아빠는논밭으로일하러가고돌이만
혼자남아집을봅니다.심심한돌이가염소고삐풀어주고
토끼장문도열어주자채소밭이엉망이됩니다.
우리가길러먹는채소와정겨운집짐승들을
산뜻한수채화로만날수있습니다.

가을ㆍ바빠요바빠
환경부선정2000년우수환경도서상
중앙일보선정2000년좋은책100선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2003년일본헤이본샤平凡社출판사에저작권수출
가을,마루네산골마을은가을걷이로바쁩니다.
아빠는벼를베느라,할아버지는콩을털고
옥수수를말리느라,엄마랑할머니는
김장을담그느라바쁩니다.
까치도나무밑에서홍시를쪼느라바쁩니다.

겨울ㆍ우리끼리가자
어린이도서연구회권장도서
2003년일본헤이본샤平凡社출판사에저작권수출
이른겨울,아기토끼와산속동물들이
산양할아버지한테옛날이야기를들으러갑니다.
따뜻하고꼼꼼한연필그림으로
겨울산속풍경과동물을정성껏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