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곤충 : 세밀화가 권혁도의 초충도 (양장)

우리 곁에 곤충 : 세밀화가 권혁도의 초충도 (양장)

$25.00
Description
자연은 모든 것을 품는 힘이 있습니다.
이 너른 품에서 수많은 생명이 복작복작 살아갑니다.
때론 다투고, 때론 사랑하고, 때론 서로 돕고 사는 모든 생명을
자연은 넉넉한 마음으로 모두 품습니다.

곤충들은 넉넉한 자연의 품에서 자그마한 자기 한 몸을 숨깁니다.
논밭에서, 풀숲에서, 물가에서, 물속에서
나무와 꽃과 등불 아래에서 수많은 곤충이 옹기종기 모여 살아갑니다.

도시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곁에 곤충》을 펼쳐서 보여 주세요.
4.32미터 종이 위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곤충 세계가 펼쳐져요.
오손도손 살아가는 생명의 세계를 보여 주세요.
‘숨은그림찾기’처럼 논밭, 풀숲, 물가, 물속에 사는 곤충을 찾아보세요.
200여 종이 넘는 곤충뿐 아니라 거미나 달팽이 같은 동물과
꽃향유나 부들 같은 식물을 합하면 모두 240종에 가까운 생명체를 세밀화로 만날 수 있어요.
자연의 품 안으로 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안을 주는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저자

김종현

저자:김종현
여러가지글을쓰고,책을기획하고,편집하고,그림을그리는일을하고있다.《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바닷물고기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잠자리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나비도감》,《한반도바닷물고기세밀화대도감》같은책을편집했고,《곡식채소나들이도감》,《약초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큰도감》,《딱정벌레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큰도감》에글을썼다.또어린이장편만화<바다아이창대>(모두3권),옛이야기책《무서운옛이야기》,《꾀보바보옛이야기》,《꿀단지복단지옛이야기》,그림책《무엇이다를까?》,《누구양말일까?》에글을썼다.

그림:권혁도
1955년에경상북도예천에서태어나추계예술대학교에서동양화를공부했습니다.
벌레들이작고보잘것없어보이지만생명까지작은것은아니며생명그자체로귀하다는마음으로1995년부터지금까지세밀화로곤충을그리고있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세밀화로보는곤충의생활》《세밀화로보는호랑나비한살이》《세밀화로보는꽃과나비》《세밀화로보는나비애벌레》《세밀화로보는사마귀한살이》《누에야뽕잎줄게비단실다오》가있으며,그린책으로《누구야누구》《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동물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식물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어린이곤충도감》《곤충나들이도감》,세밀화로그린보리큰도감《버섯도감》《곤충도감》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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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연은모든것을품는힘이있습니다.
이너른품에서수많은생명이복작복작살아갑니다.
때론다투고,때론사랑하고,때론서로돕고사는모든생명을
자연은넉넉한마음으로모두품습니다.

곤충들은넉넉한자연의품에서자그마한자기한몸을숨깁니다.
논밭에서,풀숲에서,물가에서,물속에서
나무와꽃과등불아래에서수많은곤충이옹기종기모여살아갑니다.

도시울타리안에서살고있는아이들에게《우리곁에곤충》을펼쳐서보여주세요.
4.32미터종이위에아름다운자연풍경과곤충세계가펼쳐져요.
오손도손살아가는생명의세계를보여주세요.
‘숨은그림찾기’처럼논밭,풀숲,물가,물속에사는곤충을찾아보세요.
200여종이넘는곤충뿐아니라거미나달팽이같은동물과
꽃향유나부들같은식물을합하면모두240종에가까운생명체를세밀화로만날수있어요.
자연의품안으로들어가는디딤돌이될것입니다.
아이들뿐아니라어른들에게도위안을주는그림책이될것입니다.

평생세밀화를그린화가권혁도선생님이펼쳐보이는곤충세계

화가권혁도선생님은‘벌레들이작고보잘것없어보이지만생명까지작은것은아니며생명그자체로귀하다’는마음으로1995년부터지금까지세밀화로곤충을그리고있습니다.
곤충은생김새도저마다다다르고,사는모습도다양합니다.그리고우리둘레어디서나흔히볼수있습니다.권혁도선생님은풀숲을헤치고,나무를들여다보고,물가를거닐고,꽃을찾아다니며작은생명을사랑하는마음으로곤충하나하나를세밀화로기록해왔습니다.따뜻한색감과정성스러운손길로그린세밀화를보고있으면,미처알지못한자연의세계를따뜻하고편안한마음으로느낄수있습니다.

우리아이에게넉넉한품을가진자연을펼쳐보여주세요.

작은풀숲에서는귀뚜라미와여치,방울벌레가숨어울고,나무줄기에는왕오색나비,고려나무쑤시기,장수풍뎅이들이모여듭니다.물속에서는물방개와게아재비,장구애비들이헤엄치고,물가에서는잠자리가날아다닙니다.논과밭,풀숲에핀꽃에는수많은나비와벌들이날아들고,등잔밑에는나방들이찾아옵니다.쓰러진나무줄기속에는수많은곤충과애벌레들이숨어들어추운겨울을납니다.
《우리곁에곤충》속에는자연의넉넉한품과그림의따뜻함,생명에대한사랑이담겨있습니다.우리아이들에게넉넉한품을가진자연을펼쳐보여주세요.사랑하는마음은사랑하는감정과정서에서나옵니다.이런정서는어린아이때형성됩니다.자연과생명은우리아이들에게따뜻한감정과정서를만들어줍니다.자연은알수없는편안함을우리에게줍니다.생명은우리에게호기심을불러일으킵니다.

《우리곁에곤충》은풀과벌레를소재로그린초충도입니다.

초충도는추상화가아니라풀과꽃과벌레를세심히지켜보고관찰하며그린그림입니다.풀벌레가뛰고나는모습들을잘살려그려야합니다.아주작은곤충이라도온전한모습이담겨야합니다.권혁도선생님의초충도를보면한송이들꽃이나한마리무당벌레를통하여신비롭고아름다운자연의조화를느낄수있습니다.아이들마음에따뜻한온기를불어넣어주고,보는이들을아름다운작품세계로이끌어줄것입니다.

앞뒤로펼쳐보는병풍그림책《우리곁에곤충》은
접어서보면21.6센티미터,활짝펼쳐보면4.3미터가넘습니다.

《우리곁에곤충》은한장한장넘기는그림책이아니라,병풍처럼모든그림을활짝펼쳐보는그림책입니다.4.32미터종이위에아름다운자연풍경과곤충세계가세밀화로펼쳐집니다.이책은한장한장수작업으로이어붙여만들었습니다.오래두고볼수있도록본문종이에양면코팅을하여잘찢어지지않고,힘이있어세워서도볼수있습니다.
《우리곁에곤충》은앞에서부터펼쳐보면여러가지아름다운자연풍경을한눈에모두볼수있습니다.집을나와,논밭을지나,풀숲을지나,물가를지나,산기슭을지나다시집으로돌아오는느낌이듭니다.조각조각떨어진자연이아닌모두이어진자연을우리아이에게오롯이보여줍니다.뒤에서부터펼쳐보면여러가지곤충무리와여러자연세계에서살아가는곤충들의생김새를관찰하듯이자세히볼수있습니다.우리아이와함께길게펼쳐진자연을감상하고구석구석숨어있는여러가지곤충을찾아보세요.하나하나이름을알고불러줄때마다아이들의호기심과관찰력이부쩍부쩍자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