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책 장수 조신선 시인 조수삼 (반양장)

조선 시대 책 장수 조신선 시인 조수삼 (반양장)

$9.06
Description
우리 역사를 빚어낸 숨은 인물들을 만나는 〈역사 인물 돋보기: 예술+문화〉 시리즈입니다. 흥미진진한 인물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 공부 첫걸음을 쉽고 가볍게 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리즈 네 번째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다채롭게 만든 인물 가운데 책과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벗이 된 조신선과 조수삼을 소개합니다.
조수삼은 이야기를 무척 사랑한 시인이었습니다. 과거 시험을 볼 수 없는 신분이었지만 많은 책을 읽으며, 시와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그의 이야기 속에는 저잣거리의 흔한 사람들이 자리했습니다. 그이들 가운데에는 늘 자신에게 책을 구해다 주던 책 장수 조신선도 있었지요. 책이 무척 귀한 물건이었던 조선 후기, 책을 통해 서로의 벗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저자

신혜경

대학에서한국역사를공부했어요.스물네살때부터변산공동체에서지냈고,그뒤에딸과고양이,강아지들과살며농사를지었어요.《아이랑함께자라는엄마》《도대체여자일이무엇이관데?》같은책에글을썼어요.지금은어린이들을돌보는일을하며,늘어린이들이우리역사에더관심을갖고재미를느끼게되길바라고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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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양거리를누비던기이한책장수와이야기를사랑한시인,
책으로인연을맺고특별한벗이되다
지금은누구나쉽게볼수있는책.그러나조선후기까지만해도책은무척귀한물건이었습니다.책을파는곳도몇없었고,원하는책이늘있는것도아니었지요.그래서사람들은책을구할때책장수를찾았습니다.그가운데한양에서유독이름났던이가바로조신선이었습니다.“천하의책은모두내책”이라말한조신선은아무리구하기어려운책도찾아왔습니다.어느계절이나베옷한벌만입은채한양거리를쏜살처럼오갔지요.
조수삼의아버지도아들에게줄유교경전과시집,문집들을조신선을통해자주사들이곤했습니다.그러다보니조신선과조수삼도자연스레알게되었습니다.조신선은글을잘짓고이야기를좋아하는조수삼을아꼈습니다.조수삼또한원하는책은어떻게든구해주는조신선을잘따르고좋아했지요.두사람은자연스레벗이되었습니다.훗날,조수삼은어느누구보다책이있는곳을많이알던신비로운벗의모습을,세월이흘러도늙지않은채처음모습그대로책을구해오는기이한벗의모습을《육서조생전》이라는이야기로담았습니다.그렇게이야기를사랑하던시인과이야기를전해주던책장수의인연은그자체로이야기가되어세상에남았습니다.

■겨레의지식과지혜를고스란히이어온우리나라책의역사
인류는문자를쓰기시작하면서기록을남겼습니다.그리고기록을보존하고후대에전하기위한노력속에서책이생겨났습니다.진흙판,나뭇조각그리고종이,흐르는세월속에서책은제모습을꾸준히바꾸어왔습니다.그렇다면우리나라에서는책이어떻게발전했을까요?
이책에는고려시대부터근현대까지책과관련한흥미로운역사가담겨있습니다.우리나라책이언제부터어떻게발전했고,책문화가어떤모습으로꽃피었는지하나하나살펴봅니다.인쇄술,책쾌,세책점,방각본과전기수처럼다양한정보를재미있게알수있습니다.

■우리역사를빚어낸역사인물을만나다!
흥미진진한인물동화로쉽고가볍게첫걸음을떼는역사공부〈역사인물돋보기〉
보리에서펴내는역사시리즈〈역사인물돋보기〉는이름난위인이아니라,우리역사의구석구석을빚어낸숨어있는인물들을소개하는책입니다.저학년눈높이에맞춘흥미진진한인물동화로초등학생들이처음배우는역사를쉽고,가볍게접할수있도록도와줍니다.쉬운우리말로들려주는‘인물이야기’는어린이들이아직은낯선역사인물에게친밀함과공감대를형성하게해줍니다.
더불어인물이살던시대와역사적사건을더자세히알아볼수있도록구성했습니다.〈역사인물돋보기〉첫머리에는인물의삶을한눈에알아볼수있게대표그림과함께,인물이살아온행적을연표로담았습니다.‘역사이야기’에서는동시대를살아간다른인물이야기나주요한역사사건,시대상을주제별로더자세히짚어봅니다.섬세하고아름다운그림은어린이들에게역사인물과당시시대모습을구체적으로상상할수있게해줍니다.마지막에는흥미로운이야깃거리를덧붙여읽을거리를풍성하고다채롭게담았습니다.
〈역사인물돋보기〉시리즈에서는우리나라의문화와예술을풍요롭고다채롭게만든선구자들,독립과인권을이끌고지켜낸수호자들,정치제도와사회를형성해나간혁신가들을잇달아소개합니다.인물동화로시작해역사사건으로자연스럽게이어지는〈역사인물돋보기〉는가치있는미래를꿈꾸는어린이들에게훌륭한길잡이가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