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백금남 장편소설)

명당 (백금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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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땅을 차지한 자, 세상을 얻을 것이다!”

조승우, 지성 주연 사극영화 『명당』의 소설

권력의 가랑이를 기어 다닌 왕족 흥선군과 땅으로 모든 걸 잃은 지관 박재상
세도가를 향한 두 남자의 통쾌한 복수극!

왕이 되려는 자, 명당을 차지하라!

두 임금을 배출한다는 천 년의 명당 가야산 가야사
왕이 된다는 진혈과 나라가 망하게 되는 사혈이 공존한다!
가야사 터와 금탑 터, 진혈은 과연 어디인가?
진혈을 차지하고 이 나라의 왕이 될 자는 누구인가?

명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계략과 음모, 배신!

가야사를 불태운 대원군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역사 팩션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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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금남

역학3부작소설『관상』,『궁합』,『명당』의작가.
소설『관상』은이미영화와함께‘관상신드롬’을일으키며베스트셀러가되었다.
역학3부작소설은어려워보이는역학을소설(팩션)으로쉽게풀어냄으로써굉장한몰입도와흥미를선사한다.
작가는제15회삼성문학상을수상하면서본격적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고,민음사제정올해의논픽션상을수상하기도했다.
『명당』은두명의왕을배출할‘천하길지대명당’을둘러싸고왕이되고싶은자들의묏자리쟁탈전을그린역학3부작의최종완결편이다.

목차

서장

1장
그림자
풍광언저리

2장
세월의잠

3장
의혹의계단
쌍혈

4장
세월
그림자의둘레

5장
왕관속의가시
달과바람
파자점
파자풍수

6장
명천도
천자의땅
백락명당
중천
저기산이있어

7장
용의눈1
지관의길
바람이넋
물의넋
잎속의꽃
하늘화로
가을국화
드러나는그림자
숲의그늘
용의눈2

8장
바람보다먼저
천자의눈물
올가미
담판
일어서는칼날

9장
바람의길물의길

에필로그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왕이되려는자,명당을차지하라!

조선후기,세도가들이나라를좌지우지하던시대
두명의왕을배출할‘천하길지대명당’을둘러싸고,왕이되고싶은자들의묏자리쟁탈전이시작된다!

“땅이란기운이기도하고재물이기도한것이니,‘왕’이되기위한명당이어디더냐?”

왕이되는것말고는더이상오를데가없는권력자,김좌근
때는바야흐로장동김문(안동김씨)의시대.조선의왕은허수아비에불과하고,장동김문이장악하여권세를휘두르고있다.그세도가중에서도대주김좌근은왕보다더큰권력을휘두르는인물이다.
그는‘땅을보는자’정만인을이용하여흉지에효명세자의묏자리를쓰고,죽은왕의목을자르고,왕의태실자리에암장을하는등이씨왕조의명맥을무너뜨리기위한모든짓을감행한다.
그는이제천하대명당이라는덕산의가야사터를차지하여왕이되려하는데…….
왕족의맥을끊어서라도모든것을자기세상으로만들려는그의욕심과계략의끝은무엇일까?

땅으로모든것을잃은지관,박재상
박재상의아버지,지관박풍수는효명세자의묏자리로쓰려고한땅이‘흉지’라고순조에게전했다는이유로김좌근에게참혹한죽임을당한다.
아버지,어머니,아내,아들까지모든것을잃은박재상은친구용식의도움으로겨우목숨을건지게된다.
김좌근의야욕을채우기위한과정중에아버지와가족이희생양이되었단사실을알게된그는지관이었던아버지의가르침을기억하고,다시세상을공부하며복수를위한칼날을간다.
아버지의유언을받아흥선군이하응과손을잡고‘명당’을이용하여세도가의우두머리인김좌근을치기위해한단계씩앞으로나아간다.
김좌근!네놈이그렇게좋아하는‘땅’으로,네놈을망하게해주겠다.



권력의가랑이를기어다닌왕족,흥선군
삼청골의개망나니왕족으로불리운다.왕의척족이라면눈을뒤집고죽이려들던장동김문의시대였다.
그는알고있었다.장동김문의틈바구니에서살아남으려면철저하게자신을숨기고살아야한다는것을.그렇기에그는더욱술과계집질을일삼으며산다.
비록장동김문(안동김씨)의기세에눌려그들의가랑이사이를기고있었지만박재상의아버지박풍수는이하응의얼굴에섬광처럼스쳐가던빛,그의본모습을본다.
그리고박풍수가김좌근의손에죽고난뒤,그의아들박재상이흥선군을다시찾아온다.
그는박재상과‘천하대명당’을이용하여김좌근무너뜨리기위한계획을세운다.


대원군이가야사를불태운실제역사바탕으로한팩션
[명당]은장동김문(안동김씨)이호령하는세상을바로잡으려는흥선군과장동김문에게가족을잃은천재지관박재상의,세도가를향한복수극이야기다.

실제로이소설은대원군이고찰가야사를불태우고,그터에아버지남연군의묘를이장한역사적인사실을바탕으로,땅(명당)이어떻게권력의도구로욕망에눈먼자들을사로잡고파멸시키는지,절묘한상상력을발휘한작품이다.

소설에서덕산현가야사본당보웅전은이나라최고의명당으로,두임금을배출한다는‘이대천자지지’의기운이서린땅이다.
이명당을차지하기위해세도가김좌근,김병기일파와흥선대원군,박재상이치열한아귀다툼을벌이며,클라이맥스로치닫는다.

현재도명당은많은사람들에게유효하다.미래의풍요를바라는욕망이존재하는한명당의수요도사라지지않을것이다.
그러나높은사람은대를이어명당을쓰니자자손손잘먹고잘살고,천출들은평생명당근처도못간다.땅이아무리좋아도들어갈임자가있고,복을받는이가정해져있다.
그것이박재상이생각하는‘땅’의한계였다.그리고작가는땅에집착하는순간,몰락이준비되어있다는걸박재상의기구한인생사를통해보여주고싶어했을것이다.
그런데‘땅’이란것은정말인간의운명을바꿔놓는것일까?
그물음에대한명쾌한답이소설을읽고난뒤에당신의마음속에떠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