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전건우 호러 스릴러)

마귀 (전건우 호러 스릴러)

$14.18
Description
첫눈이 내리는 날, 붉은 별장의 주인이 돌아왔다
귀신의 왕이 귀환했다
악몽이 시작되었다!

제1회 케이스릴러 작가 공모전 당선작
전건우 작가의 심령 호러 스릴러
겨울이 되면 눈에 파묻혀 고립되어 버리는 강원도 산골 마을 소복리. 첫눈이 내리던 날, 소복리 언덕 위에 세워진 붉은 별장에 외지인들이 찾아온다.
누구도 그들의 정체를 모르는데, 공교롭게 같은 시기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실종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실종된 현장에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이 반복해서 발견된다. 소리 없이 쌓이는 눈처럼 소복리의 공포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단순 가출이라 여기던 사람들도, 실종이 계속되자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혀 수색을 시작하는데…. 하지만 소복리에는 이런 말이 내려온다.

‘겨울이 지나고 눈이 녹아야 비로소 진실이 드러난다.’

사고뭉치 문제아 소년 선우와 소복리 출신 말단 형사 동수는 힘을 합쳐 실종된 사람들의 흔적을 찾는다. 그러던 중 붉은 별장이 수상하다는 걸 알게 되는데…….

정체불명의 외부인들, 사라졌다 돌아오는 마을 사람들, 밤을 틈타 개를 찾는 침입자들, 집마다 새겨지는 기괴한 문양.
마을 사람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그리고 마귀의 정체는 무엇일까?
저자

전건우

저자: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3에단편소설「선잠」으로데뷔했다.『한국추리스릴러단편선』등에도꾸준히작품을발표하며호러미스터리와스릴러장르를병행해작품을쓰고있다.
장편소설로는,『밤의이야기꾼들』,『소용돌이』,『고시원기담』,『살롱드홈즈』를출간했다.
단편집으로는『한밤중에나홀로』와『괴담수집가』가있다.그외에다양한장르앤솔로지에참여했다.
제1회‘케이스릴러작가공모전’에당선되어호러스릴러『마귀』를출간했다.
장르적으로호러와스릴러가결합되었지만,공포에직면한인물들의극복이드라마틱하게전개된다.

목차

프롤로그
실종
귀환
부활
파국
결전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나갈수도없고,들어올수도없는마을.그곳에서살아남으려면오직자신을믿을수밖에없습니다.”
-작가인터뷰중에서

케이스릴러PD:기괴한설정으로호러소설의구조를유지하는건이제한물간느낌이듭니다.공포성이내재된기발한설정이대세라고보는데,영화에서는<어스>나<콰이어트플레이스>가대표적이라고할수있습니다.나와똑같은사람이나타났다.소리내면죽는다.이와마찬가지로『마귀』에서는어떤설정이강력한힘을발휘할까요?

전건우작가:스포일러가될수있는설정들을빼고말씀드리자면저는소복리라는배경이그런힘을가지고있다고생각합니다.호러소설로는드물게여름이아니라겨울을배경으로하고있고,폭설로고립된작은마을에서벌어지는끔찍한사건이라는것자체가기괴함을넘은기발한설정이아닐까요?나갈수도없고,들어올수도없는마을.그곳에서살아남으려면오직자신을믿을수밖에없는상황.이런것이제가설정한『마귀』의차별점입니다.

케이스릴러PD:미지의힘에대적하는산간마을소복리의어벤저스는볼품이없습니다.사고뭉치에다반항적인고등학생,지서에투입된지얼마안되는말단경찰,정체를알수없는무녀,읍내만화가게주인.과연이들이악의힘에대항해주민들을구해낼수있을까싶은데요,이렇게능력치를낮춰인물들을구성한이유가궁금합니다.

전건우작가:제가쓴작품들에는대단한힘을가진주인공이등장하지않습니다.늘오합지졸들이뭉쳐사건을해결하곤했죠.제가이런식으로인물들을구성하는이유는작가인저스스로가별로대단하지않은인물이기때문입니다.그렇기에그런인물들을그릴때훨씬편안함과자연스러움을느끼죠.다만그들이단합했을때는강대한적을상대할정도의힘이생겨나는데,저는이것을‘보통의기적’이라고부릅니다.평범한이들,혹은평범보다못한이들이고난을이겨내고승리했을때독자들역시훨씬더공감할수있으리라생각합니다.물론작가인제가감정이입하기도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