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탈출 1 (붉은 행성의 비밀 | 제레미 오 SF 소설)

화성탈출 1 (붉은 행성의 비밀 | 제레미 오 SF 소설)

$15.00
Description
2038년 화성유인우주기지를 배경으로
화성과 지구를 오가며 펼쳐지는 리얼리티 우주 스릴러
2038년, 대한민국 첫 화성탐사대원 세 명이 지질 탐사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실종된다. 정부는 그들을 찾기 위해 제2차 화성탐사대를 화성으로 급파하고,

탐사대는 화성연합사령부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한국 우주인들이 사라진 웬디 동굴을 독단으로 탐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충격적이고 불가해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지구의 남극에서는 원인불명의 방사능 이상 현상이 일어나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이 조사에 나선다. 그리고 두꺼운 얼음층 밑에 묻혀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구조물을 발견한다.

“넷플릭스에서도 탐낼 만한 놀라운 화성의 상상력!”
NASA의 현직 연구원도 『화성탈출』이 보여주는 SF 설정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외국의 작품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하드 SF를 이제 한국 작가의 작품을 통해 만나보자.
저자

제레미오

저자:제레미오
대학에서항공우주공학을전공하고,현재는인간의정신및심리와관련된일을하고있다.과학적인개연성과논리적인상상력을바탕으로수준높은하드SF를쓰는작가라고평가받고있다.
공교롭게도보이저1호가지구를떠난지올해꼭40년이되는해,작가는마치기념이라도하듯『보이저』라는걸출한SF를완성했다.이작품하나로그동안한국에서빈약했던정통우주공학SF소설을이끌어나갈기대주로떠올랐다.작가는이소설을집필하는동안NASA현직연구원과직접연락을주고받으며,생생한리얼리티를갖추려애썼다.『마션』의리얼리티에버금가는놀라운우주공학의상상력은NASA의현직연구원도감탄하게했을정도다.작가가설계한우주탐사선을타고,심우주를항해하는것은독자에게두번다시없을멋진경험이될것이다.작가는이소설을통해그것만을원했는지모른다.
“자,나와함께지구를벗어나우주를항해해봅시다!바로오늘밤에말이죠.”
『화성탈출』은그의두번째SF다.작품마다NASA의현직연구원과의견을주고받으며우주공학적인완성도를높이고,디테일을보완한다.이러한노력덕분에독자는실제로우주선을타고화성을탐사하는것같은생생한현장감을만끽할수있다.무한한우주에대한상상력과전문적인과학지식이결합된그의작품은독자들에게미지의우주에서일어나는서스펜스와지적유희를동시에선사할것이다.『화성탈출』은기획단계부터‘한국에서우주SF영화를제작하다면’이라는가정에서철저하게설계한작품이다.실제로작품이완성되기전부터많은영화제작사들이출간일정을문의했다.

출판사 서평

하드SF와스릴러의만남
독자가이전에경험해보지못한놀라운장르

SF장르중에서도과학적정합성과논리를특히중시하는작품을하드SF라고부른다.제레미오작가는특히항공우주과학을바탕으로한하드SF에관해서국내최고수준을보여주고있다.
전작『보이저』에선갑작스럽게멈춰선채구조신호를보내는보이저1호의비밀을밝히기위해200억km를항해하기위한유인우주선을발사하는과정을디테일하게그려내어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화성탈출』은화성유인우주기지가건설된미래를배경으로화성과지구를오가면서일어나는미스테리한사건을다루고있다.큰줄기는하드SF이되스릴러적요소를도입하여독자들에게눈을뗄수없는즐거움을선사한다.

갑작스러운화성우주인들의실종!
남극에서발견된미지의구조물안에는?

2037년,대한민국첫화성탐사대원세명이탐사도중갑작스럽게실종되는사건이발생한다.대한민국정부는실종의비밀을파헤치기위해제2차화성탐사대를화성으로급파한다.그러나화성에도착한제2차화성탐사대는비협조적인화성연합사령부의명령을어기고한국우주인들이사라진웬디동굴을독단으로탐사하려한다.그리고그들은매우충격적이고불가해한진실을마주하게된다.
한편,지구의남극에서원인불명의방사능이상현상이일어나고,세종과학기지대원들은이상현상의흔적을쫓는다.그리고두꺼운얼음층밑에묻혀있는정체를알수없는구조물을발견한다.놀랍게도그안에서실종되었던화성우주인2명의시신을발견하게되는데…….
560만km떨어진화성과지구를숨가쁘게오가면서펼쳐지는의문의사건과제2차화성탐사대의생명을서서히조여오는드러나지않는적에대한궁금증이2,500매가넘는장편소설을순식간에읽어나가게한다.

한국SF의세계를확장하다
한국SF의세계적인확장을꿈꾸다

제레미오작가는한국에서보기드문하드SF작가다.과학적인정합성과논리를바탕으로한하드SF는SF중에서도가장전문적인장르라고할수있다.한국SF계에이공계출신의,그것도항공우주공학을전공한작가의등장은반갑기만하다.
작가는작품을집필할때마다NASA의현직연구원과직접교신하며생생한리얼리티를살리기위해노력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과학이라는부품만으로조립한디테일과과학을뛰어넘는놀라운상상력,과학만이보여줄수있는서스펜스로필체로독자를경이로운하드SF의세계로안내한다.
제레미오작가의작품에선문제가발생하면어느것하나쉽게해결되지않는다.인물들은우연이나요행에기대지않고이성과논리로눈앞의난제에대한해결법을제시해나가고목표를차근차근달성해나갈뿐이다.
그렇게한걸음한걸음나아가는과정을지켜보다보면,독자는어느새발사된우주선을타고우주를항해하고있는자신을발견하게될것이다.그과정을바라보면서무엇을얻을지는바로독자의몫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