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돌보지 않은 (변지안 미스터리 스릴러)

아무도 돌보지 않은 (변지안 미스터리 스릴러)

$15.22
Description
부모의 죽음을 비밀로 한 채 홀로 살아가는 9살 해나
출소 후 해나의 계약 대행 엄마로 취직한 29살 주여경

해나가 한국을 탈출할 때까지 여경은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

아무도 몰라야 했던 두 여자의 간절한 계획!
그들에게 무서운 관심이 쏟아지면서 조금씩 어그러지는데……
거듭된 파양으로 몸도 마음도 부서진 아홉 살의 천재 소녀 진해나. 입양 일 년째 되던 크리스마스 저녁, 양부모는 해나에게 의미 모를 사과를 남기며 목숨을 끊는다.
해나에게 남은 것은 다시 입양기관으로 돌아가는 길뿐이었지만, 양부모의 죽음을 비밀에 부치고 홀로 살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보호자의 동의와 관리가 필요한 아홉 살이라는 나이. 해나는 프로포폴 불법투약 전과를 가진 주여경을 대행엄마로 고용한다.
해나가 한국을 무사히 떠날 수 있도록 여경이 돕기로 하는데, 두 여자에게 이제는 피하고 싶은 돌봄의 손길이 다가온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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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변지안

대학에서연극영화학과미학을전공했다.〈원죄자〉로경기영상위원회스크린라이터스판당선,〈마이평양레이디〉로CJ프로젝트S에선정되면서시나리오작가로데뷔했다.영화시나리오각색,기업브랜드필름에참가하는등꾸준히작품활동을이어가고있다.〈고사리〉로제주문화재단제주원형스토리개발대상을수상하기도했다.

목차

면접
제안
업무
사과
해리티지
엄마
흔적
전시
감시
일상
의심
경멸
재회
공포
입양
증발
단서
시선
보상
가족
학대
핏줄
자매
H.N
해고
실행
실체
결정
침입
방심
산타
인혜
질문
이브
그날
울음
목격

출판사 서평

관계가주는폭력을넘어선
관계의부재에서오는불가피한폭력

미스터리스릴러『아무도돌보지않은』은서스펜스의새로운종(種)을개척한소설이다.『아무도돌보지않은』은입술을깨물게만드는범죄묘사도,손에땀을쥐게만드는추격전도,흔하디흔한가해자와피해자도등장하지않는다.아무도돌보지않고버림받은아이와버림받았던어른이서로를마주하고서있을뿐이다.이처럼미스터리스릴러의기본적인요소가전무한『아무도돌보지않은』은그럼에도매순간입술을깨물게만들고손에땀을쥐게만든다.
『아무도돌보지않은』은정형화된폭력을버리고관계가주는폭력의초점을맞추었다.그러면서도만족하지못하고과감히한걸음을더나아간다.관계의부재그자체가폭력일수있는가족관계를통해서말이다.결국『아무도돌보지않은』은어떠한폭력도관계도존재하지않음으로관계의부재라는원초적인폭력에다가설수있게되었다.
덕분에『아무도돌보지않은』을읽는독자들은관계의부재가주는분노,공포,슬픔등복합적인감정을동시에전달받는다.아홉살의아이가아홉살을연기하는모습을보면서,삼십세의어른이삼십세를연기하는모습을보면서우리는피가나도록입술을깨물게되고,그힘에는수많은감정이교차하는것이다.

아무도돌보지않은아이가
어떻게어른이될수있을까

누구에게나어린시절이중요하다지만누구에게나어린시절이소중한것은아니다.아버지어깨에서목마를타고놀이동산의퍼레이드를즐기는어린시절을회상하는사람이있는반면,놀이동산의회전목마앞에서자신의손을뿌리치고떠나는보호자의뒷모습을회상하는사람도있다.
그런사람에게어린시절은그자체로끔찍한악몽이다.당연한사랑이사치이며,사랑이부재한돌봄으로상처받는다.누군가의동정만,외면만,버림만받으면서자라온,그렇게아무도돌보지않은아이는과연우리가말하는어른이될수있을까.
미스터리스릴러소설『아무도돌보지않은』은사랑받지못하는아이의고통과사랑받지못하고자란어른의고통을묘사하며사랑이부재한성장의아픔을사실적으로그려낸다.아무도돌보지않은아이가과연어른이될수있냐고목놓아울부짖는어린여주인공에게그녀의고통스러운유년기를설핏보았던독자들은선뜻답해주지못할것이다.
하지만『아무도돌보지않은』은그러한성장과정을겪은두여성이모여서로의유년기를돌아보고채워주는과정을통해끝끝내슬픔을거대한행복으로승화시킨다.마치초봄에얼어붙은눈밭이녹아내리는순간아름다운꽃잎들이모습을드러내는아이러니처럼,누구도돌보지않아고통으로만점철되었던유년기가치유되는순간독자들은어디서도읽지못했던그녀들의눈빛을읽으며전율할수밖에없다.그리고그눈빛은우리에게선뜻답하지못했던질문에명확한답을준다.아무도돌보지않은아이가과연어른이될수있냐는그질문.독자들은그녀들의눈빛을떠올리며답할것이다.아무도돌보지않은아이도어른이될수있다고.

한국장르문학의새로운비전
케이스릴러벌써시즌3개막!

‘미국메이저스튜디오와드라마계약!’
‘일본,프랑스,대만등세계7개국수출!’
‘영화,드라마,웹툰다수계약!’
2015년시작된고즈넉이엔티의스릴러소설브랜드‘케이스릴러’는20번째작품까지출간되며그동안믿을수없는성과를거두었다.
비등단작가들이성취해낸케이스릴러소설들의놀라운성취는한국장르문학의새로운비전을제시하고있다.
리메이크미국드라마〈굿닥터〉의총괄프로듀서린지고프만은‘케이스릴러브랜드의작품들은뛰어난감각과획기적인스토리아이디어를가지고있다.『청계산장의재판』과같은숨겨진보석들로가득차있다’라고케이스릴러의가치를인정했다.
대만의오픈북도기사에서는대만출판시장에대한문제점을고찰하며해당문제를극복하고성과를창출한사례로고즈넉이엔티의케이스릴러브랜드를꼽았다.
2020년11월에케이스릴러의새로운시작을알린『찾고싶다』와함께『향수에젖다』,『아무도돌보지않은』,『줌인』,『증발된여자』을비롯해케이스릴러시즌3에해당하는열작품이순차적으로출간된다.매년10~15작품이한시즌에묶여출간될예정이며,2025년까지100번째작품을출간하고,소설한류를이끌어유럽과영미권서점의서가에장식되도록한다는원대한계획을세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