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 (강물결 장편소설)

향연 (강물결 장편소설)

$15.00
Description
미래 과학은 인공 인체 개발에 성공하여
인류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시켰다

이 기술로, 사형수의 뇌에 인체를 이식한
‘재생인간’이 탄생했고, 그들은 기피시설에 보급되었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한 재생인간이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그것은, 다가올 재앙의 시작이었다

재생인간들이 다시 살해되기 시작했다
사형수의 뇌에 인공 인체를 이식한
새로운 인간 종, 재생인간이 탄생했다.

그들은 사회적 기피시설에 보급되어 평생을 노동하거나,
또 한번 중죄를 지어 최종 소멸, ‘환원’을 기다렸다.

한 재소자의 환원을 앞두고 마지막 잔치 ‘향연’이 열렸다.
마지막 만찬을 끝내고 묵묵히 환원실을 향해 걷던 재소자는
갑작스럽게 그 자리에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그땐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것이 다가올 재앙의 시작이라는 것을……

재생인간들이 다시 살해되기 시작했다.
저자

강물결

작가는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서사창작을전공하고사람들에게글쓰기를가르치는일을했다.그후대학을나와경제신문사에서기자로일했다.이후출판편집자로다수의그림책을편집하고집필했다.현재는유아동교육콘텐츠를만들며동화와에세이,소설을넘나드는다양한글쓰기를겸하고있다.
2021KOCCA신진스토리작가육성사업작가공모전에선정되어첫SF장편『향연』을출간했다.소설에서작가는물리적인죽음이후다시회복된‘재생인간’의존재를통해,죽음과삶을바라보는보편적인시선에의문을던지고,유한한삶에대한참다운가치를일깨운다.탁월한문체의향연으로펼쳐지는작품속고립된공간은우리SF의지평을넓히는소중한배경이될것이라고평가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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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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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28

출판사 서평

투쟁에성공해야만
그들은비로소죽을수있다

현대사회에서인간집단이벌이는수많은투쟁의목적은각집단마다각기다른것처럼보이지만,그근본은의외로한가지로수렴한다.어떤정책을폐지하고,권리를획득하고,현상의개선을부르짖는이유는오직잘‘살기’위해서다.투쟁의목적은그집단의구성원들이더편리하고윤택하게‘살아가는’데있다.그런당연하고도평범한진리가소설『향연』속에서는충격적으로뒤집힌다.
주인공의목숨을건투쟁의끝에는‘죽음’이있다.주인공은죽음을쟁취하기위해목숨을걸고투쟁하고,같은동지들에게외친다.‘우리는죽음을선택할권리가있다’고.치열하게싸워야만얻어낼수있는죽음이라는아이러니를통해독자들은삶과죽음이곧절대적선과악이라는이분법적시선에서벗어나,통제하지못하는죽음이주는공포와무한하게이어지는삶의순환을통한생경한두려움을감각하게될것이다.
『향연』은작가가작은직사각형으로펼쳐놓은가장놀랍고도거대한상상력의향연(饗宴)이다.

SF소설,메타속에서만나는
현실과가상세계의가장환상적인결합!

고즈넉이엔티SF소설브랜드‘메타’는차원을뛰어넘은폭발적인상상과현실이결합하는지점을가장환상적으로엮어낸소설의집합이다.
메타소설은단순히가상세계에서펼쳐지는터무니없는상상의전개가아니다.가상세계속에현재의가치와관점을결합시키고스릴러와추리등의장르를교차시켜한층더고차원적이고놀라운이야기를탄생시켰다.한국작가들만이창조해낼수있는독창적이고비범한세계가독자들을기다린다.
현실을벗어나가상세계까지확장된생활영역이더이상먼미래의이야기가아니게된지금,독자들이찾는가장새롭고진보한SF소설이바로이곳에있다.사형수의뇌에인공인체를이식한재생인간의이야기를필두로,그누구도다가서지못한SF세계를향한발걸음에메타소설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