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사이드 2 (제레미 오 장편소설)

다크사이드 2 (제레미 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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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다누리호 달 궤도 진입 성공 기념소설 출간!

“한국 우주공학 SF 역사에 기록될 경이로운 상상력!”
NASA 제트추진연구소 현직 박사가 극찬한 한국 SF

“내가 달에 간 것처럼 생생한 경험!
소설로 믿을 수 없는 저중력을 체험한다!”

『보이저』, 『화성탈출』 제레미 오 작가의 세 번째 스페이스 SF

2031년, 대한민국의 첫 유인 달 탐사선 ‘한울 1호’가 우주로 쏘아 올려진다. 모두가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가운데, 우주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신호가 울린다. 한울 1호의 세 우주인 민준, 서윤, 주원은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고 임무를 이어나갈 수 없음을 확신한다. 끝내 방법을 찾지 못하자 지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관제실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귀환을 승인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과의 공조로 달에서 구조대가 파견될 것임을 알린다. 이윽고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충격적인 모습의 하프문(Half-moon) 우주선이 우주 한가운데에 나타난다. 그들이 세 우주인에게 내민 것은 구원의 손길이 아니었는데…….
이제 남은 방법은 달의 뒤편에 착륙하는 것뿐.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인 세 우주인은 인류의 어두운 이면을 마주하고 살아남기 위해 맞선다.
저자

제레미오

대학에서항공우주공학을전공하고,현재는인간의정신및심리에관련된일을하고있다.우주공학SF『보이저』와『화성탈출』을출간하여과학적인개연성과논리적인상상력을바탕으로수준높은하드SF를쓰는작가라고평가받았다.『보이저』는KOCCAK-StoryinAmerica에선정됐고,『화성탈출』은문학나눔도서선정및드라마판권계약의특별한성과를거뒀다.
그는작품을집필할때마다NASA의현직연구원과의견을주고받으며완성도를높이고디테일을보완한다.무한한우주에대한상상력과전문적인과학지식이결합된그의작품은독자들에게미지의우주에서일어나는서스펜스와지적유희를동시에선사한다.

목차

13진짜와가짜가뒤섞이는순간ㆍ20231년07월22일
14믿도록만드는것ㆍ20231년07월23일
15중력이힘을쓰지못하는공간ㆍ20231년07월23일
16빛과어둠의경계선ㆍ20231년07월24일
17복수를부르는것들ㆍ20231년07월24일
18어둠속에서는모두가적이다ㆍ20231년07월24일
19불행한일들은되풀이된다ㆍ20231년07월25일
20기다림이길수록탈출은짧아진다ㆍ20231년07월27일
21떠나는것에는날개가없다ㆍ20231년07월27일
22사람은늘똑같은실수를반복한다ㆍ20231년07월28일
23중력만이지배하는공간ㆍ20231년07월29일
24불완전한기억:다크사이드ㆍ20231년07월31일

출판사 서평

‘달탐사르네상스’시대의눈부신기록
다누리호달궤도진입성공기념소설
처음달에발을디딘지반세기만에인류는‘달탐사르네상스’를맞았다.미국이앞장서아르테미스계획을발표하며달탐사에대한열망을재점화했고,세계곳곳에서각축전을벌이듯우주로켓을발사했다.21세기에이르러다시우주시대가열린것이다.
한국은2022년8월5일,자국의첫번째달탐사선‘다누리(KPLO)’를쏘아올렸다.이로써한국은세계에서일곱번째로달탐사국지위에올랐으며2030년경시행될달착륙프로젝트의밑거름을마련했다.당차게우주로떠오른다누리는2022년12월17일,4개월만에성공적으로목표지점인달궤도에진입했다.그리고같은날,우주공학SF『다크사이드』가출간됐다.다누리의성공적인달궤도진입을기념하며,한국우주공학의눈부신미래를기원하며출간된것이다.
반세기전인류는아폴로11호의성공을목격했다.그리고그장면을기억하는이들은『코스모스』를보며우주에대한열망을키웠다.이제21세기에다누리의성공을목격한이들에겐『다크사이드』가길잡이가될것이다.‘달을남김없이누리고오라’는뜻이담긴다누리의이름처럼,『다크사이드』에는우리가상상으로누릴수있는달에대한모든것이새겨져있다.

불확실성을딛고만드는확실한미래
마침내세워진한국우주공학SF의이정표
달은우리에게여전히비밀스러운항성이고,우주는무한한불확실성으로가득한공간이다.『다크사이드』에서한울1호는모든요소를통제하고계산했음에도사고를막지못하고달의뒷면에불시착한다.드넓은우주의불확실성을모조리예측할수는없었기때문이다.그러나한울1호를이끄는세우주인은결코길을잃지않는다.미지의영역에도사리는비밀이한없이앞길을방해해도방향타를놓지않는다.이러한세우주인의여정은머지않아찾아올가까운미래에서날아온메시지다.이들은말한다.모든것이불확실한우주에서는무엇을마주하든,앞으로나아가야만한다고.
『다크사이드』는『보이저』와『화성탈출』을출간하며국내에서독보적인하드SF작가로자리매김한제레미오작가의세번째장편소설이다.그는작품을집필할때마다나사(NASA)의현직연구원에게자문을받아완성도를높인다.『다크사이드』는한국의첫유인달탐사과정을그린만큼우리우주공학의현실을여실히반영하고자한작품이다.나사연구원윤경식박사는“한국에서도우주공학적으로손색이없는SF가나올수있음을증명한보기드문작품”이라며『다크사이드』를극찬했다.한국이세계의흐름에발맞춰달탐사국지위를얻은것처럼,한국에서도철저히과학적인우주공학SF라고당당히부를수있는작품이탄생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