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송환

비공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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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찰 강력계 출신 유명 로펌 변호사 작가가 쓴
진짜 경찰소설의 탄생!
“경찰들 마음을 이렇게 낱낱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이
한국에서도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살해 위기 적색수배자를 데려오기 위해 급파된
비밀 송환 작전 경찰들의 대활약!
베테랑 강력계 형사, 외사과 경감, 해외 주재경찰관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송환팀의 비공개 작전에
경찰, 검찰, 국정원, 대통령실까지 타깃을 노린다!

서울에서 두 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 직후,
베트남 주재경찰관에게 제 발로 찾아온 의문의 적색수배자.
펀드 횡령사기의 주범인 그가 간절히 한국 송환을 요청하는데….
단순한 수배자 송환으로만 여겼지만,
대통령실까지 연루되었다는 게 밝혀지자 희대의 비공개 작전이 펼쳐진다.
저자

장우성

저자:장우성
한양대학교철학과를졸업한후,사법시험에합격해사법연수원을수료했다.그해경찰청사법시험합격자대상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에합격해대구달서경찰서수사과장으로경찰공무원생활을시작했고,오랫동안경찰의길을걸었다.
서울경찰청경제범죄수사대장,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강력계장,경기경찰청수사과장등을역임하고,경찰청외사수사과장으로퇴직했다.
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강력계장으로근무할때광역수사대를배경으로한영화의시나리오감수요청을받았는데,그때감수한작품들이〈베테랑〉,〈사바하〉등이었다.
작가는『비공개송환』에서경찰의경험을녹여내경찰세계의리얼리티와디테일을잘살렸다는평가를받았다.일본의요코야마히데오와같은경찰소설작가가부재했던한국에서장우성작가의출현은앞으로미스터리소설분야의새로운영역을개척해줄것으로기대되고있다.
현재작가는유명로펌의파트너변호사로활동중이다.

목차

1부새로운기회
2부엎질러진물
3부경찰관들
4부서로다른계획들
5부귀환의조건
에필로그:경계에서

출판사 서평

베트남으로도주한적색수배자의갑작스런송환요청,비밀리에송환팀이급파된다!

서울에서두건의연쇄살인사건이발생한다.첫피살자인투자회사대표는대낮에여의도한복판에서총격으로살해되고,두번째피살자는현직경찰정보관이다.총기살인사건과경찰살해사건이라는충격적인사건이지만,두건의연관성을파악하기어려워경찰수사는난황을겪고있다.
그때베트남으로도주해숨어있던금융사건적색수배자백상균이베트남경찰주재관민준에게송환을요청하며,두사건의범인을지목한다.
이작품은펀드횡령사기의주범백상균이갑작스럽게송환을요청하면서그를데려오기위해급파된비밀송환팀의활약을실감나게그리고있다.
전체적으로두개의이야기구조로전개되는데,먼저백상균의송환을두고,얽혀버린기관들의속내가긴장감있게펼쳐진다.
경찰은수사주도권을잡기위해송환팀에베테랑경찰들을합류시키기로하고,국정원은대공혐의점을포착하면서블랙요원을은밀히투입해송환팀을백업하는동시에감시한다.대통령실은백상균의송환을원치않으며,차라리그가베트남에서제거되기를바란다.송환팀은정부와정보기관들의서로다른계획들을품고베트남하노이로급파된다.
본격적인송환작전이펼쳐지는베트남의3박4일이이야기의중심스토리다.자수한적색수배자를비행기에태워데려오기만하는일인줄알았지만,정작도착한송환팀에겐감당하기어려운난관들이놓여있다.백상균의일탈로서서히드러나는내막은송환팀을혼란에빠트리고,이제새로운작전을수행해야하는처지에놓인다.과연이들은온갖장애물을극복하고무사히적색수배자를송환할수있을까?

베트남배경으로펼쳐지는비공개송환팀의눈부신활약

송환팀은모두네명으로구성되었으며,경찰청외사국의이준경감이공식적인팀장이다.그러나실질적으로는경찰특공대출신의대테러전술전문가하반장이송환팀작전을주도해나간다.서로다른계획을가진팀원들을원팀으로끌고가는리더이자,신뢰받는큰형님이다.그의조원이자이번에같이합류한강력계박경사는유도국가대표출신의특채경찰관으로몸을쓰는데능하고,분위기메이커역할을한다.
경찰청외사국인터폴계이준경감과베트남경찰주재관김민준경감은고등학교때부터절친한사이로,이번송환작전을이끌어낸주역이다.
일사천리로진행될줄알았던송환은시작부터난관에봉착한다.하반장과박경사는적색수배자송환에대통령실까지연루되었다는걸도착해서야뒤늦게알게되고,민준과준에게큰배신감을갖는다.난처한민준과준은작전에더많은변수들이섞여있다는걸털어놓고,경찰뿐만아니라검찰,국정원,대통령실까지타깃을노린다는걸알게된다.
비공개송환의내막을확인하자송환팀은납치와총격에대비하기위해만반의준비를하고,백상균의연락을기다린다.
이제단순한송환이아니라는걸인식한송환팀은현지사정을모른채명령만하달하는소속기관들의무거운압박감을견뎌야하는한편,국제적인사태로비화할수있는폭발력가진리스크를감수해야한다.이러한삼중고속에서작전을수행하는경찰들의활약은보는내내긴장감을자아낼뿐만아니라,경찰들의심리에깃든불안과위기감도실감하게된다.

전직경찰출신변호사작가가경찰소설의진수를보여준다

이작품을집필한장우성작가는실제로오랫동안경찰의길을걸었다.서울경찰청경제범죄수사대장,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강력계장,경기경찰청수사과장등을역임하고,경찰청외사수사과장으로퇴직했다.현재는유명로펌의파트너변호사로활동중이다.
그가서울경찰청광역수사대강력계장으로근무할때광역수사대를배경으로한영화의시나리오감수요청을받았는데,그때감수한작품들이〈베테랑〉,〈사바하〉등이었다.
시나리오를감수하면서이것보다더재밌는이야기를만들수있다는생각이들어소설을쓰게되었다고한다.어릴적꿈이영화감독이었고,고등학교때는영화트리트먼트를만들어친구들에게보여주기도했던작가는이번작품을준비하면서영상화에대한바람도함께담았다.
미리본독자들대부분영화처럼장면들이계속떠올랐다고할만큼작가는경찰의풍부하고전문적인경험을녹여내경찰세계의리얼리티와디테일을잘살렸다는평가를받았다.
미국의마이클코넬리나일본의요코야마히데오와같은수준높은경찰소설작가가부재했던한국에서장우성작가의출현은앞으로미증유나다름없는한국경찰소설분야의새로운영역을개척해줄것으로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