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행복을 버려야 행복해진다)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행복을 버려야 행복해진다)

$16.80
Description
행복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역설적인 철학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오히려 불행의 원인이라는 충격적 진실
200년 전 철학자가 밝혀낸 행복의 역설과 진정한 삶의 지혜
“많이 웃으면 행복한 것이다. 많이 울면 불행한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젊은 시절에 낡은 책을 펼쳤다가 우연히 이런 말을 찾았다. 지극히 당연하고 간단한 말이지만 그는 이 말을 평생 잊지 못했다. 바로 그 단순 명료함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우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건강한 영혼이다. 명랑하고 즐거운 사람은 영혼 자체가 유쾌하다. 명랑함이 문을 두드린다면 우리는 그 문을 활짝 열어줘야 한다.”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은 인간의 행복과 삶의 의미에 대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담아낸 에세이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에세이 《the Wisdom of Life》를 쉬운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원제 ‘The Wisdom of Life’는 우리말로 ‘삶의 지혜’인데, 삶을 질서 있게 정돈하여 즐거움과 성공을 이루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행복학’ 또는 ‘행복론’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쇼펜하우어 특유의 지혜와 통찰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쇼펜하우어가 살아 있을 당시에는 그에게 ‘염세주의자, 허무주의자, 비관주의자’라는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었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인생을 사랑했고 인간을 사랑했던 철학자였다. 그는 이 세상은 고통과 불행으로 가득하며, 인간의 행복은 그 고통과 불행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지, 행복으로 충만한 세계는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물질적 성공이나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평온과 자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삶의 가치와 지혜를 철학적으로 성찰하고 있다.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교훈을 담고 있어, 오늘날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