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일엔 물질 간다 (조영자 시조집)

조영자

강원도횡성춘당출생,제6회수안보온천전국시조백일장장원,『한국시조문학』신인상당선,종합문예지계간『문장21』시부문신인상등단,한국문인협회회원,한국시조문학진흥회회원,학교법인석정학원이사,시집으로「시심을가꾸는농부」(제1시집)-넥센미디어등이있다.

시인의말

제1부강정,집어등이돌아왔다
미나리
강정,그이후
반공일엔물질간다
범섬을따라가다
꿩망골수국
꿩망골
학생바당
불침번찔레꽃
바다,그지랄같은
숨비소리
순비기꽃

제2부화해하는이봄날
늦은화해
아버지등뼈따라길은휘다
개망초
돌가시나무ㆍ1
돌가시나무ㆍ2
돌가시나무ㆍ3
이제는,꽃
몽당연필
노을한채
복사꽃,지다
노을의시간

제3부등골빠진행원바다
행원일기ㆍ1
행원일기ㆍ2
웡이자랑
득하다
그남자,아날로그
집어등
그대는
꽃등
어느날
백중날
어떤연椽

제4부후려쳐라,천둥아
겨울엽서
팽나무사설
소나기
클린하우스풍경
2월,천백고지를지나며
가을장마
갱년기의봄
낮달
도깨비바늘
하도리철새도래지에서
서울행

제5부동백꽃부케
슬픈한끼
제비꽃시인
비자나무
어느시인집의벽화
잔칫날
시인
겨울안개
순비기꽃의말
미나레트*를꿈꾸다
한가위
몸살난바다
고사리장마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