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은 그리운 것들로 강물을 만든다 (고현수 시집)

고현수

제1부
제목없음
봄
불확실성의원리
쉽게쓰는말에대한쉬운반문
어느미혼모
노인일자리
길
이젠울지마
엄마이야기
노숙
산다는건
물방울시
거꾸로가말했다
바다
봄
새

제2부
기쁨슬픔사랑
귀뚜리
가장소중한것
북한강일박
혼자가좋은시간
당신은혼자가아니에요
노을이붉어아름다운건
외로움이웃는다
꽃이웃더라
우요일雨曜日
밤에쓰는편지
안개
진짜사랑
사랑의기쁨
하늘이
잠
천사
선물
박꽃피는밤
커피향

제3부
코스모스
은하수의밤
사라장
엄마의발바닥을보았다
별을베고
사람이
시인의길
별이
봄비내리는날엔
양지꽃
반지
꽃요일
시인과별
또다른밤
내죽음앞에서울지말아요

제4부
히말라야
잠자리
비율의드라마
어느낙서장의낙서한토막
진실의얼굴
신과의면담
춤
강둑을걷다
봄강
곡선
몽시夢詩
청명근처
이별
가을의시
모래사막
보라붓꽃
새벽의시
멸종시대
생은그리운것들로강물을만든다

작품해설｜박해림
바람의시간을달리고싶은꿈꾸는별의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