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허승희 시인의 작품을 읽으면 대상과 나누는 그런 쌍방 간에 이뤄지는 소통을 느낀다. 문자로 기록된 시 한 편에서 들려오는 살아있는 의식이 보내는 목소리를 듣고 나의 내면이 반응해서 생기는 교감이리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시 읽기는 시인과 나누는 교감일 뿐이 아니라 시가 지닌 생명력과 나누는 교감이라는 생각이다. 시와 교감을 나누기 위해서는 시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동반한다.
고등어 눈 (허승희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