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코끼리와 모험을 떠날 거예요

오늘 밤 코끼리와 모험을 떠날 거예요

$11.00
Description
“내 고향은 동물원이 아니야.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풀 향기가 가득한 초원이야!”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모험 속으로 떠나 보자!
『오늘 밤 코끼리와 모험을 떠날 거예요』는 요샤와 마리가 코끼리 아부우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잠 못 드는 동생을 달래는 오빠의 상상이자, 가족의 의미와 자아정체성을 찾아 가는 성장담이기도 하지요. 모험이 계속되면서 위기가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빛을 발하는 건 ‘이야기’와 ‘공감’의 힘입니다.
요샤의 기발한 상상이 아이들 앞에 코끼리를 데려온 것처럼 이야기는 누군가를 돕기도 하고, 위로하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자세 또한 이 특별한 모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는 원동력입니다. 가족과 친구에 대한 믿음으로 모험을 포기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발걸음이 어린이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주길 바랍니다.
저자

올리버셰르츠

1974년에독일에센에서태어나배우로활동하다가딸이세상에태어났을때부터어린이책을쓰기시작했습니다.독특하고상상력이넘치는이야기를즐겨쓰며,자기가쓴이야기를아이들한테읽어주는일에힘을쏟고있습니다.기타를치며노래를부르고등장인물의말투를재현해가면서,훌륭한‘독서예술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

목차

폭풍우치는밤에찾아온손님
내이름은아부우
깊은산속에서만난친구
산너머또다른산
코끼리가족이야기
바다괴물크라켄
혼자보다는둘이든든해
사막은정말믿을수없어
정글에퍼진소문
초원의제왕
누구나가족이필요해

출판사 서평

★올리버셰르츠의이야기에는특별한힘이있다!★
작가올리버셰르츠는배우이자‘독서예술가’입니다.상상력이넘치는이야기를쓰고,그이야기를아이들한테읽어주는일에힘을쏟고있지요.이야기를들려줄때기타를치며노래를부르기도하고,배우라는재능을살려등장인물의말투를실감나게재현하기도합니다.이야기꾼의이야기는어린이독자들의마음을들썩이게하는힘을가지고있습니다.

동물원에서탈출한코끼리가우리집에온다면?
잠못드는밤,낯선세상으로떠나는모험이시작되다

부모님없이단둘이지내는밤,하필이면폭풍우가몰아치고방에는으스스한그림자만가득합니다.그때누군가창문을두드립니다.거인인줄알았는데난데없는코끼리였어요.동물원에있어야할코끼리가어째서폭풍우치는밤에손님으로찾아온걸까요?코끼리는자신이동물원에서탈출했고,고향을찾아갈거라고말합니다.하지만고향이어디에있는지,어떻게가야하는지는아무것도모른대요.요샤는지구본을가져와코끼리의고향을알려주고,코끼리는아이들에게함께가자고하지요.

‘엄마아빠,금방다녀올게요.누군가의가족을찾아주어야하거든요.’
_본문19쪽

잠시부모님이안계실뿐인데도두려움을느꼈던아이들은가족을찾고싶다는코끼리의마음에공감하고함께모험을떠납니다.요샤는지구본을보며길을안내하고,아부우는점점코끼리로서의정체성을깨달으며길을만들어나갑니다.마리는중요한순간에주의를환기시키는질문을던져나침반이되어줍니다.

두려움도그리움도외로움도이겨내는이야기의힘!

코끼리의가족을찾아주기위해떠나는길은결코쉽지않았어요.하지만막다른도로도,높은산도,사나운곰도,가파른빙판길도긴강도모험을막을수는없었지요.아이들은혼자여서외로운곰에게이야기를들려주어겨울잠을재웁니다.가파른빙판길도무사히미끄러져내려오고,긴강에는뗏목을띄워바다로향합니다.그러면서듣는코끼리가족의이야기는이모험을계속하게만드는힘이되었지요.
바다에서는폭풍우와바다괴물이방해해아이들과아부우는잠시헤어지는위기를겪습니다.사막에서는신기루에홀려길을헤매고,간신히도착한정글에서는동물들이앞길을막지요.하지만낙타의도움으로사막을벗어나고,아이들이들려준모험담에깊이감동한정글의고릴라가초원으로가는길을안내해줍니다.마침내아부우는고향의싱그러운풀냄새를맡을수있었어요.
이렇듯위기의순간빛을발하는건‘이야기’와‘공감’입니다.진심을담은자신의이야기를들려주는모습과타인의이야기에공감할줄아는모습은지금우리에게도꼭필요한게아닐까요?그건누군가를있는그대로인정해주는마음일테니까요.

가족안에있을때비로소진짜나를찾는다
모험을마친아이들을맞이하는가족의따스함

가족을만나기도전에초원의제왕사자와맞닥뜨립니다.아부우는자신있게사자에게맞서아이들을지키고사자무리를쫓아버리지요.그러고나서쿵쿵거리는소리와먼지구름이다가오고,코끼리떼가모습을드러냅니다.코끼리떼는낯선코끼리와아이들을경계하지만,아부우는이들이가족이라는느낌을받지요.아부우의증조할머니로보이는우두머리코끼리에게아부우가가족의이름을하나하나말하자,코끼리무리는아부우가가족임을확신합니다.그리고요샤와마리도친구로받아들이지요.

“정말장하구나!부족한면이조금도없다.너는동물원에등을돌리고야생을선택한용감한코끼리야.”
_본문104쪽

마침내자신의정체성을찾고가족을만난아부우와그런아부우를보며집을그리워하는아이들의모습은지금우리가속한가족을떠올리게합니다.더불어내가나로자랄수있게해주는가장든든한울타리는바로가족임을깨닫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