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양장본 Hardcover)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양장본 Hardcover)

$14.41
Description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 처방
좋은 거절은 관계의 균형을 맞추는 힘!
선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무언가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거절’을 의미한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좋은 거절’을 권하기도 한다. 거절은 마음의 여유에서 시작된다. 내가 들어주기 꺼려지는 부탁을 거절해야만, 비로소 하고 싶은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리디아는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끔은 친구에게 휘둘리기도 하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끙끙 앓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들과 자존감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더불어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거절’을 배우게 된다. 그림책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는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지, 세상 사람들과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 주는 마음 처방전이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유아> 의사소통> 듣기와 말하기
유아> 사회관계> 나를 알고 존중하기
유아> 사회관계> 더불어 생각하기

초등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초등 국어 1-2>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초등 통합 1-봄1> 1. 학교에 가면
저자

카트리네마리에굴다게르

어린시절을아프리카에서보냈다.1992년작가학교에서글쓰기수업을들으며문학의세계에빠져들었다.1994년시집으로문단에처음등장하면서본격적으로작가활동을시작했다.어린이책,소설,시집등다양한장르의책을펴내며덴마크평단과독자들에게폭넓은사랑을받고있다.지은책으로는『친구에게친구가생겼어요』가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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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감정에도온도가있다면?‘싫어’는‘좋아’보다뜨겁다!
싫어하는것을선택하지않을용기
먼저표지를보자.빨간옷을입은파란눈아이가책상에앉아골똘히생각에잠겨있다.무슨생각을하는걸까?이내아이의처진입꼬리에서무언가불만스러운구석이있음을예감한다.『하고싶은말이있어요…』란책제목처럼아이가하고싶은말은과연무엇일까?표지의그림과글이서로조응하며한껏궁금증을자아낸다.
리디아는티네는둘도없는단짝친구다.여름이되면밀밭을겅중겅중뛰어다니거나,작은초콜릿도함께나눠먹는사이지만,딱하나!엄마와보내는시간만큼은누구와도나누고싶지않다.어느날,엄마와둘이서만가기로한놀이공원에티네도함께가고싶다고말한다.불청객처럼끼어든티네와자기에게묻지않고허락해준엄마에게속상했지만,티네가실망할까봐리디아는싫다는말을꺼낼수가없다.

아이의작은변화에주의를기울여봐!
아이가능동성을발휘하는일은광활한우주를발견하는것과같아
속이상한리디아는지혜로운콧수염할아버지를찾아간다.그곳에서할아버지는리디아의고민을말없이들어주고평소에허락하지않았던회색말‘한니발’을탈수있도록허락해준다.할아버지와보내는이시간은자기표현을하지못하던리디아를능동적으로바꾸는전환점이자시작점이된다.한편한니발을타는도전으로승리의기쁨을경험하게된리디아는엄마에게용기내속상했던자신의속마음을전달한다.
아이는때때로마음의소리를보이지않는확성기에대고외친다.이때어른은아이의눈높이에서그목소리의주파수가어디쯤와있는지세심한주의를기울여야한다.아이가원하는것을타인에게평가받지않고언제든수용받을수있는기회를얻도록말이다.아이의행복은어른의너른품에서자라나지만,마음독립을이루기위해서는자신의용기와주관을가지고상대방을포용할줄알아야한다.바로행복의조도를결정하는것은바로‘나’자신이니까!그렇다면리디아는진짜내면을세상밖으로끄집어낼수있을까?

마침내좌절을딛고일어나스스로원하는것을추구하며자라난다!
엄마는리디아가티네와함께놀이공원에가고싶을거라고오해한것을설명한다음,리디아의결정을존중해준다.그리고리디아가티네에게이상황에대해솔직하게이야기해야한다는사실도가르쳐준다.이를통해리디아는나를우선하는마음과싫으면싫다고말할수있는용기가필요하다는것을새로이깨닫게된다.
원하는것이늘어날수록아이들은어른으로성장해나간다.그리고그선택의중심에내가있어야상대방에게진솔하게대할수있다.리디아는나쁜친구라는비난을받을까두려웠지만,마침내자신이원하는것을추구하기로한다.티네에게미안한마음은자신의바람을이야기하고새로운대안을제시하는것으로말끔하게씻어낼수있다.이렇게리디아는나와타인사이에서방황하고,좌절하고,또같이행복할수있는경험을통해한뼘더자라날것이다.

★상쾌하게마음을어루만지는덴마크그림책★
머뭇거리고,망설이고,주저하는
아이들을위해

아이들에겐‘다른사람이나를나쁘게볼까봐걱정하지않아도괜찮아’라는격려를건네며,부모에겐‘아이들이사회안에서도마땅히자기행복을추구해야하며,또그건자연스러운일’임을되짚어준다.

-이정화(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소장)해설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