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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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서툴더라도, 더디 가더라도 아이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뜻하지 않게 늦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 한동안 아이의 등원 길, 등굣길의 들꽃들은 몇 년간 엄마의 눈물로 키워졌다고 말할 만큼 호되게 마음고생 좀 했던 엄마의 이야기다. 늦된 아이 키우며 늘 채워지지 않는 무엇 때문에 부족한 엄마라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던 엄마, 늘 뭐라도 잘못한 엄마 마냥 숨이 막히곤 했던 엄마가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3년의 시간을 견뎌보니 결국 아이도, 엄마도 훌쩍 자라 있었다.

아무리 정신없는 날에도 아이와 무언가를 하고 있고, 또 무언가를 해내며 이이와 함께 한 날에는 마음이 좋았던 엄마, 때론 매일 좌절했고, 매일 아이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며 가끔 안도했던 엄마, 그런 엄마가 미친 듯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엄마의 세상을 넓히면서 더 넓은 아이의 세상을 꿈꾸는 엄마가 되었다.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어린 자식과 보낸 시간들을 기록하면서 최선을 다해 보려 했던 이야기를 담았다.

매 순간이 고비였고 한 고개, 한 고개를 넘을 때마다 숨이 차올라 다음 고개는 보이지도 않았던 엄마가 늦된 아이로 몸보다 마음이 먼저 쓰러져 힘든 엄마들에게, 속도보다는 여유를 갖자고, 늦된 아이도 반드시 성장한다고, 위안과 공감, 응원을 보낸다.
저자

송희진

경력한줄도되지않는엄마노릇을10년넘게하면서늘‘엄마여자’가아닌‘어른여자’로살고싶다는생각에사로잡혀살았다.그런데‘엄마여자’로살면서도자신을찾는방법이있다는사실을깨닫자아이를키우며살아가고있는이시간이스스로를얼마나성장시킬지,얼마나많은삶의지혜들을모으는시간이될지기대가되는엄마가되었다.책을통해삶을바라보고,‘기록’이라는이름으로글을쓰면서‘엄마여자’로서의삶도,‘어른여자’로서의삶도함께성장시키려고노력중인엄마다.‘꿈대로되는사람’이라는닉네임을좋아하며,현재는꿈꾸고멋진인생을살아가고자하는사람들을위해강연과칼럼연재,블로그활동,브런치작가로활동하며글쓰기를하고있다.저서로는〈하루10분아침독서습관〉이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pig4903

목차

프롤로그

Part1_읽고쓰며늦된아이키우기

엄마가저지른치명적인실수,‘어떻게든크겠지’
제일늦게보내고,제일빨리데려온엄마의속사정
아이의‘느림’은엄마의‘부끄러움’이아니다
내새끼는내가키운다
사랑할줄만알고가르칠줄모르는엄마
기대에찬눈으로아이를바라보기시작했다

Part2_실천한만큼만엄마다

그래,이대로만하자
아이와놀아주는것이가장힘든엄마
지칠때까지놀았던엄마가이제잘노는아이를꿈꾼다
움직인만큼만달라지고실천한만큼만엄마다
늦된아이도반드시성장한다
늦된아이의문해력,책읽기방법에달렸다
세상에서정말기뻐서하는희생

Part3_엄마와아이가함께성장하는시간

아이가원하는엄마의유효기간이고작10년
이길줄만알고질줄모르는아이로키워서는안된다
헤어짐을목적으로하는자식에대한엄마의사랑
아이가좋아하는일이아이의재능이다
엄마와아이가함께만든루틴
학년이바뀌면곧소멸될관계,그불안의모임에서
엄마가노력하는동안아이도자기세계를넓혀간다

Part4_엄마의세계를가꾸기시작하면
아이의세상은더욱넓어진다

엄마에게필요한것은사라진자신을되찾는시간
엄마가되면서언제나가장어려운건감정조절이었다
나는책을통해관계를회복하고있다
엄마만의시간과장소,그리고책과글쓰기
살아보고싶은인생에닉네임을붙여보자
엄마의삶의크기는아이의꿈의크기가된다
지금은엄마에게최고의퍼스널브랜드시대

Part5_엄마로살면서책읽기와글쓰기는
언제나힘이되었다

엄마에게재능을이기고,새로운인생을살아볼기회를준것
엄마의인생에나날이좋은날이되는것
간절함으로가슴속목적지에도달하는일상
‘쓰는힘’은인생의고비마다힘이된다
인생은간절한것을되찾는여행,인생에애착을갖자
아이에게가치있는유산을남긴다는마음으로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