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옛 울산 동구 이야기”
“세대와 지역을 관통한 감동과 아련함을 전해 줄 보석”
저자는 “기록하면 역사가 되지만, 기록되지 않으면 휘발되어 날아가 버린다.”라고 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울산 동구 지역은 꼭 반세기 전인 1972년 현대조선소 설립 이후 격변했다. 개발 이후 세대는 물론, 이전 세대라도 개발 이후에 동구를 찾은 이들은 변화 이전의 모습을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이 책 1장에서 다룬 옛 방어진 풍경과 미포, 오좌불, 낙화암, 전하 포구 등이 반갑다. 2장 내용은 더욱 흥미롭다. 어선 진수식과 배도방 이야기, 고래잡이, 댕구리배, 꽁치배 이야기와 해변 낚시와 해초 채취 이야기 등은 너무도 귀중한 기록이다. 3장 내용은 다른 지역에서 저자와 동시대를 살아본 사람에게는 닮은 점과 차이점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다. 저자가 직접 그린 다양한 삽화는 덤이다.
이 책은 본격적인 산업화 이전의 우리 자신을 알고 싶은 독자나 방어진과 동구 일대의 민속이나 전통어업, 과거의 경관에 대해 공부하는 전문연구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한삼건(울산대학교 명예교수, 공학박사) 추천사 중에서
저자는 “기록하면 역사가 되지만, 기록되지 않으면 휘발되어 날아가 버린다.”라고 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울산 동구 지역은 꼭 반세기 전인 1972년 현대조선소 설립 이후 격변했다. 개발 이후 세대는 물론, 이전 세대라도 개발 이후에 동구를 찾은 이들은 변화 이전의 모습을 알 길이 없다. 그래서 이 책 1장에서 다룬 옛 방어진 풍경과 미포, 오좌불, 낙화암, 전하 포구 등이 반갑다. 2장 내용은 더욱 흥미롭다. 어선 진수식과 배도방 이야기, 고래잡이, 댕구리배, 꽁치배 이야기와 해변 낚시와 해초 채취 이야기 등은 너무도 귀중한 기록이다. 3장 내용은 다른 지역에서 저자와 동시대를 살아본 사람에게는 닮은 점과 차이점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다. 저자가 직접 그린 다양한 삽화는 덤이다.
이 책은 본격적인 산업화 이전의 우리 자신을 알고 싶은 독자나 방어진과 동구 일대의 민속이나 전통어업, 과거의 경관에 대해 공부하는 전문연구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한삼건(울산대학교 명예교수, 공학박사) 추천사 중에서
슬도 : 50년 전 울산 동구 방어진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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