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참사,사라지지않는범죄와전쟁,현대판신분제.
세상이변해도반복되는인간사를통해‘본질’을통찰하다.
과거에비해안전시스템이강화됐음에도참사는끊임없이일어나고,세계적으로평화와인권을중시하고있지만전쟁은계속되고있으며,세상이풍요로워졌음에도범죄는사라지지않고있다.이에저자서보경은신간『인간해석』을통해세상이변해도과거가반복되는건‘인간의본질’이변하지않기때문이라고강조한다.
“현대인은병들어가고있다.”
타인의곤경에무관심하고,상대에대한작은불만에도칼같이손절하며,가족이있어도고독사를면치못하는개인주의가만연한“고독한사회”
무너진가족공동체,치열한경쟁사회,끊이지않는사건·사고와디지털범죄의진화,생계를담보할수없는불확실한미래로인해“불안한현대인”
4년만에신간으로돌아온저자서보경은현대사회의민낯을거침없이드러내며인간의본질이사회와가정,개인의삶에커다란영향을미치고있음에도불구하고그중요성이간과되고있다고지적한다.그는급변하는세상에서눈앞의현상을쫓기급급한현대인에게본질의중요성을상기시키고자이책을집필하게되었다고밝혔다.
“인생의중요한단서는내적본질에담겨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사는게두렵고혼란스러울땐‘본질’을들여다보는지혜가필요합니다.본질은우리삶을지탱하는뿌리이자미래를헤쳐나가는지혜의단서입니다.”-본문中-
이책이불안한세상을살아가는현대인에게자기중심을잘잡고살아갈수있게돕는‘현대인생존백서’가되어주길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