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강해

금강경 강해

$28.00
Description
“응무소주(應無所住),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마음”
수행과 삶으로 읽는 가장 깊은 『금강경』
『금강경』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경전이자, 수많은 수행자와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읽혀온 불교의 핵심 경전이다. 그러나 정작 많은 이들은 『금강경』을 “읽기 어려운 경전”, 혹은 “공덕을 위한 독송 경전” 정도로만 이해해 왔다.

『금강경 강해』는 이러한 기존의 독송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금강경』의 본래 의미와 철학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해설한 본격 강해서이다.

저자는 『금강경』을 단순한 신앙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불교는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라는 관점 아래, 『금강경』을 삶 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지를 치열하게 탐구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 한문 해설이나 단순 번역 중심의 『금강경』 입문서와 달리, 산스끄리뜨 원전과 한역본을 비교하며 경전의 구조와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또한 한문 문장의 독해 순서를 표시하여 독자들이 직접 원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널리 알려졌지만 제대로 이해되기 어려웠던 『금강경』의 핵심 구절들을 통해, 저자는 결국 인간의 고통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집착 없는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유로운 마음이란 어떤 상태인지를 독자에게 묻는다.

『금강경 강해』는 단순한 불교 해설서가 아니다.
삶과 마음, 집착과 자유, 언어와 깨달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서이자 수행서이며, 현대인을 위한 깊은 사유의 기록이다.
저자

보해스님

보해스님은불교수행과학문연구를함께걸어온수행자이자연구자이다.
중앙승가대학교사회복지학과와대한불교조계종산하서울한문불전대학원을졸업했으며,동국대학교불교문화대학원국제불교영어학과에서석사과정을마쳤다.
경전의원전이해와불교사상의현대적해석에깊은관심을두고연구해왔으며,특히산스끄리뜨원전과한역불전을비교하며불교의본래의미를탐구하는작업에힘써왔다.
또한스리랑카「한스문화사회복지재단」에서2년간활동하며국제불교문화와복지현장을직접경험했고,수행과실천이함께하는불교의가치를몸소실천해왔다.
『금강경강해』는오랜시간『금강경』원전과해설서를연구하며축적한이해를바탕으로,독송중심에머물러있던기존의접근을넘어경전의본래뜻과수행의핵심을현대적언어로풀어낸역작이다.

목차

들어가는말

해제[解題]

첫번째파트

I.『금강경』의개요
1분法會因由법회인유.법회의인연ㆍ031
2분善現起請선현기청.수보리가법을물음ㆍ051
3분大乘正宗대승정종.대승의근본뜻ㆍ069
4분妙行無住묘행무주.집착없는보시ㆍ095
5분如理實見여리실견.여래의참모습ㆍ125

Ⅱ.수행의길과相의타파
6분正信希有정신희유.깊은믿음ㆍ143
7분無得無設무득무설.깨침과설법이없음ㆍ173
8분依法出生의법출생.부처와깨달음의어머니,금강경ㆍ189
9분一相無相일상무상.관념과그관념의부정ㆍ203
10분莊嚴淨土장엄정토.불국토의장엄ㆍ237

Ⅲ.경전의공덕과相을벗어난공덕
11분無爲福勝무위복승.무위법의뛰어난복덕ㆍ255
12분尊重正敎존중정교.올바른가르침의존중ㆍ265
13분如法受持여법수지.이경을수지하는방법ㆍ273
14분離相寂滅이상적멸.관념을떠난열반ㆍ289
15분持經功德지경공덕.경을수지하는공덕ㆍ313
16분能凈業障능정업장.업장을맑히는공덕ㆍ325

두번째파트

17분究竟無我구경무아.궁극의가르침,무아ㆍ339
18분一體同觀일체동관.분별없이관찰함ㆍ363
19분法界通化법계통화.복덕아닌복덕ㆍ375
20분離色離相이색이상.모습과특성의초월ㆍ381
21분非說所說비설소설.설법아닌설법ㆍ389
22분無法可得무법가득.얻을것이없는법ㆍ397
23분淨心行善정심행선.관념을떠난선행ㆍ403
24분福智無比복지무비.경전수지가최고의복덕ㆍ409
25분化無所化화무소화.분별없는교화ㆍ415
26분法身非相법신비상.신체적특징을떠난여래ㆍ421
27분無斷無滅무단무멸.단절과소멸의초월ㆍ431
28분不受不貪불수불탐.탐착없는복덕ㆍ439
29분威儀寂靜위의적정.오고감이없는여래ㆍ449
30분一合理相일합이상.부분과전체의참모습ㆍ455
31분知見不生지견불생.내지않아야할관념ㆍ465
32분應化非眞응화비진.관념을떠난교화ㆍ473

출판사 서평

“『금강경』은읽는경전이아니라,삶으로증명해야하는경전이다”

오늘날『금강경』은가장많이읽히는불경가운데하나이지만,동시에가장오해받는경전이기도하다.
많은사람들이공덕과독송에집중하지만,정작『금강경』이말하는핵심은‘집착의해체’와‘관념의초월’에있다.

『금강경강해』는바로이지점을정면으로파고든다.

이책은“왜『금강경』은반복해서상(相)을버리라고말하는가?”,“왜부처의형상마저집착하지말라고하는가?”,“왜깨달음조차붙잡지말라고하는가?”라는질문에서출발한다.그리고그답을원전과수행전통,선불교의맥락속에서깊이있게풀어낸다.

저자는단순히불교교리를설명하지않는다.
우리삶속의분노,열등감,비교,집착,불안이어떻게‘관념’이라는틀에서비롯되는지를현실적인언어로설명하며,『금강경』이왜오늘날에도여전히유효한지혜인지설득력있게보여준다.

특히“응무소주이생기심”에대한해설은이책의백미라할만하다.
“어디에도머물지않는마음으로살아가라”는이가르침은단순한종교적문장이아니라,흔들리는현대인을위한가장근원적인삶의태도로다시읽힌다.

『금강경강해』는수행자에게는깊은통찰을,일반독자에게는삶을바라보는새로운시선을선물하는책이다.

불교를공부하는사람뿐아니라,마음공부와철학,인문학에관심있는독자들에게도오래남을사유의경전이될것이다.

■이책의특징
1.독송중심이아닌‘이해중심’의『금강경』해설
이책은『금강경』을단순히읽고외우는공덕의경전으로접근하지않는다.
“불교는아는것이아니라하는것”이라는관점아래,『금강경』의핵심사상을삶과수행의문제로풀어낸다.

2.산스끄리뜨원전과한역본을함께분석한본격강해서
구마라집한역본에만의존하지않고,산스끄리뜨원문과현장번역등을함께비교하며경전의본래의미를추적한다.
특히주요불교용어와개념을원어차원에서설명하여기존번역서보다깊이있는이해를돕는다.


3.한문구조를직접읽을수있도록구성

한문위에해석순서를번호로표기하여독자가문장구조를자연스럽게익힐수있도록했다.
단순번역이아니라‘원문독해형’구성으로,『금강경』을스스로읽고이해하는힘을길러준다.

4.불교철학을현대인의삶과연결

‘관념’,‘집착’,‘분노’,‘불안’,‘열등감’같은현대인의심리문제를『금강경』의관점으로해석한다.
단순교리설명을넘어,왜인간이괴로워지는지와어떻게자유로워질수있는지를현실적인언어로설명한다.

5.『금강경』핵심구절을깊이있게해설

“응무소주이생기심”,
“일체유위법여몽환포영”,
“범소유상개시허망”등널리알려진구절들을단순번역이아니라수행과사유의관점에서깊이있게분석한다.

6.선불교와수행전통의맥락까지아우른해설

『금강경』과선종의관계,육조혜능의깨달음,무주상보시,무아와공사상등동아시아불교전통전반을함께설명한다.
경전해설을넘어불교사상의흐름까지입체적으로이해할수있다.

7.학문성과대중성을함께갖춘구성

전문적인불교연구내용을담고있으면서도,지나치게난해한학술서가아니라일반독자도읽을수있도록풀어썼다.
불교입문자부터수행자,인문학독자까지폭넓게읽을수있는균형잡힌강해서다.

8.『금강경』전체32분을체계적으로완전해설

『금강경』의전체구성과흐름을두개의큰파트로나누어설명하며,32분전체를순차적으로해설한다.
단편적인용이아니라『금강경』전체사상의구조를이해할수있도록설계된점이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