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17.00
Description
재즈 시대가 낳은 최고 스타이자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가 전하는 ‘글쓰기 분투!’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가
글쓰기를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


피츠제럴드의 실질적인
글쓰기 기술부터 창작의 영감,
때로는 좌절감을 동반한 조언까지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에 오롯이 담겨 있다.
내면에 피어오른 무언가를
글로 옮기려는 사람이라면,
피츠제럴드의 실질적인 조언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피츠제럴드는 운명처럼 글쓰기를 시작했고,
생계를 위해 멈추지 않고 써내려갔다.
하지만 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세상에 남기는 일임을 깨닫는다.


글을 쓰며 산다는 것,
삶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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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저자: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미국의소설가다.1896년에태어난F.스콧피츠제럴드는제1차세계대전후‘광란의20년대’에두각을나타냈다.20세기초미국문학을대표하는작가로,화려하고도향락적인재즈시대의아이콘이다.
자전적소설〈낙원의이편〉(1920)을발표하면서비평가와독자들의호평을받았다.유럽과미국을오가며활동하던그는1925년발표한〈위대한개츠비〉로세계적인작가의반열에올랐다.이작품은오늘날까지도20세기미국소설을대표하는걸작으로평가받는다.
이후〈밤은부드러워라〉(1934)를발표했으나상업적으로실패한다.잇따른작품의실패와경제적어려움,그리고부인젤다의병으로절망에빠진피츠제럴드는회복불가능한알코올중독자가되었다.그럼에도그는할리우드에서시나리오작가로활동하며마지막까지글쓰기를멈추지않았다.1940년〈더라스트타이쿤〉을집필하던중심장마비로생을마감했다.

엮음:래리W.필립스
이책을엮은래리W.필립스는저널리스트,작가,프로포커플레이어다.〈헤밍웨이,글쓰기의발견〉을엮었고,〈SaturdayNightinSparkleCity〉〈TheTaoOfPoker〉의저자이기도하다.그는위스콘신주의몬로에살고있다.

역자:차영지
이야기를수집하는영어번역가.소설을읽는동안주인공의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는행위가독서라고생각한다.그래서다양하게읽고이야기를나누다보면더수용적이고포용적인사람이되리라믿는다.번역을할때에는오래도록기억에남는문장을만들고자노력한다.
옮긴책으로〈아르타반〉〈마음의연대〉〈ADog’sTale〉〈원숭이의손〉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는글∥영원히꺼지지않을‘미국문학의초록불빛!’
엮은이의글∥시계와달력으로가득찬방에서‘아름다운환상’을그리다!
옮긴이의글∥글을쓰며산다는것,삶에서‘자신의목소리’를찾는다는것!

PART1∥글쓰기의분투

글쓰기라는행위
글쓰기의기술적기원
소설속인물
비평가와비평
비평가로서의피츠제럴드

PART2∥작가의분투

작가의존재와역할
작가란무엇인가?
작가들에게주는충고
작가로서의삶
출판에관하여

출판사 서평

1925년발표된이후,지금까지전해지는
〈위대한개츠비〉의마지막문장

그리하여우리는
조류를거스르는배처럼
끊임없이과거로떠밀려가면서도
앞으로,앞으로계속나아가는것이다.

+++++

딸에게고백한,피츠제럴드가진짜원했던
〈위대한개츠비〉의마지막문장

나는내길을찾았다.
이제부터이것이최우선이다.
이것이야말로나의당면한의무다.
이것없이는나는아무것도아니다.

재즈시대가낳은최고스타이자
〈위대한개츠비〉의작가,
스콧피츠제럴드가전하는‘글쓰기분투!’

이책은피츠제럴드의실질적인글쓰기기술부터창작의영감,때로는좌절감을동반한조언까지오롯이담겨있다.내면에피어오른무언가를글로옮기려는사람이라면,피츠제럴드의실질적인조언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
그는운명처럼글쓰기를시작했고,생계를위해멈추지않고써내려갔다.하지만결국,글을쓴다는것은단순한생계수단이아니라‘반드시해야만하는이야기’를세상에남기는일임을깨닫는다.글을쓰며산다는것,삶에서‘자신의목소리’를찾는다는것이무엇인지,이책을읽는독자들이함께고민했으면한다.

피츠제럴드는문학가의길이란결국자기자신을온전히내어주는과정이라말했다.그는가장고통스러운경험을정제하여독자가받아들일수있는이야기로탈바꿈시켰다.또한자신을‘문학적도둑’이라칭하며,어디에서든배움을얻었다.
엉망으로쓰인책을읽고글쓰기에용기를얻었고,위대한작가의글을곱씹으며위대한이유를파고들어자신의작품에녹여냈다.피츠제럴드의글쓰기는성실함과장인정신에서비롯되었다.그가걸어온길에서,당신만의글쓰기철학을찾길바란다.

영원히꺼지지않을
미국문학의초록불빛,
스콧피츠제럴드는‘이렇게글을씁니다!’

글을쓰며산다는것,
삶에서‘자신의목소리’를찾는다는것!

감정과경험은언어이전의영역에서연기처럼피어오른다.그러나그것을인지하기위해서는의식이이해할수있는형태로글자를조합해야한다.피츠제럴드는이과정을누구보다탁월하게해낸작가다.
혼자라고느끼던감정이사실은모두의보편적감정이었음을깨닫는과정이라고,그는문학의아름다움에관해서말한다.그의작품을읽다보면우리가가진고독과좌절,희망과열정이결코개인의것이아님을깨닫게된다.우리자신을고독하게고립시키던감정이오히려커다란울타리가되어,그감정을가진이들과하나가되어연대하게한다.
그는재즈시대의아이콘으로결코평탄하다고할수없는삶을살았다.운명처럼글쓰기를시작했고,돈을벌기위해계속해서써내려갔다.하지만결국,글을쓴다는것은단순한생계수단이아니라‘반드시해야만하는이야기를세상에남기는일’임을깨닫는다.
피츠제럴드는문학가의길이란결국자기자신을온존히내어주는과정이라말했다.그는가장고통스러운경험을정제하여독자가받아들일수있는이야기로탈바꿈시켰다.
또한자신을‘문학적도둑’이라칭하며,어디에서든배움을얻었다.엉망으로쓰인책을읽고글쓰기에용기를얻었고,위대한작가의글을곱씹으며위대한이유를분석해자신의작품에녹여냈다.
다른작가를경쟁자로인식하기보다는같은소명을짊어진동료로봤다.조언을구했고,이야기를나누었으며,자신역시조언을아끼지않았다.그리고신인작가들에게앞으로의길이결코쉽지않을것을예고하면서도,시간을초월해서함께하겠노라약속했다.

‘광란의20년대’라고불리는재즈시대를살아가며남긴그의문장들은100년이지난지금까지도여전히많은이들의가슴을두드린다.특히〈위대한개츠비〉는특유의문학성과상징성으로,21세기미국대학영문학강의에서가장많이읽힌다.
T.S.엘리엇은“헨리제임스이후미국소설이내디딘첫걸음이다.”라고극찬했고,무라카미하루키는“피츠제럴드는나의출발점이자일종의문학적영웅이다.소설가가되기전부터나는그의작품을사랑하고부지런히번역해왔다.”라고고백했다.
또한랜덤하우스편집위원회가선정한20세기가장위대한소설에서〈율리시스〉에이어2위를차지했다.〈위대한개츠비〉는여러번역본을비롯해영화,연극,뮤지컬등으로재생산되었다.그리고꿈과이상을좆는인간형의전형으로서‘개츠비스크(Gatsbyesque)’라는단어를유행시키기도했다.

피츠제럴드의작품이독자들에게지속적으로사랑받는이유는그가작품속에새겨둔감정이,오늘날우리의마음속에막연하게피어오른감정이기도하기때문이다.특히그의작품을관통하는‘부와행복’그리고‘허망함’이라는주제는오늘날현대사회에서여전히되풀이되는문제들과맞닿아있다.
이책은그가문학과글쓰기에관하여남긴말을엮은책이다.짧은생애동안피츠제럴드는어린아이부터미국문학의거장까지다양한사람과편지를주고받았다.그리고모든편지에는애정이듬뿍담긴삶의지혜와진심이녹아있다.
내면에피어오른무언가를글로옮기려는사람이라면,피츠제럴드의실질적인조언이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어디로나아가야할지막막한사람이라면,피츠제럴드가뿌연안개너머에서도빛을잃지않는‘초록불빛’이되어줄것이다.
글을쓰며산다는것,삶에서‘자신의목소리’를찾는다는것이무엇인지,이책을읽는독자들이함께고민하고깨닫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