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라고 말하던 날

끝이라고 말하던 날

$12.00
Description
“사랑은 끝이 아니라 다시 손을 내미는 선택이다”
관계의 실금 앞에 선 당신에게 건네는 이관형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문장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이별은 없다, 우리 사이엔 아주 조용히 금이 가고 있었을 뿐.
유리잔은 어느 날 갑자기 깨지지 않는다. 빛에 비추어 보아야 겨우 보이는 가느다란 실금 하나가 먼저 생긴다. 관계 또한 마찬가지다. “이제는 끝이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은 사실 오래전부터 조용히 자라온 금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터져 나온 결과이다. 지은이는 신간 『끝이라고 말하던 날』을 통해 우리가 외면해왔던 관계의 민낯을 담담하고도 깊은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성격 차이’라는 편리한 말 뒤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다.
우리는 흔히 관계의 파국을 ‘성격 차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갈음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편리한 가림막 뒤를 보라고 권한다. 처음엔 설렘이었던 그 ‘다름’이 어느덧 ‘불편’이 되어버린 이유는 성격이 변해서가 아니라, 그 다름을 품어낼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상처가 성격이 되고, 침묵이 벽이 되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완벽이 아니라 회복을 선택하는 용기, “사랑은 넘어진 뒤 일어나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말한다. 사랑은 상대를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다름을 안고 가는 조용한 용기라고. 그리고 그 용기는 거창한 결단이 아닌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상대의 문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듣는 속도의 지혜’, 해가 지기 전에 마음의 매듭을 푸는 ‘화해의 습관’, 그리고 서툴지만 먼저 내미는 ‘미안해’라는 한마디. 이 작은 진심들이 모여 무너진 가정을 다시 붙잡아주는 기적을 만든다.

실패로 정의되지 않는 삶, 다시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
이 책은 단순히 관계를 유지하는 법만을 말하지 않는다. 때로는 ‘끝’이라고 불리는 상실의 자리에서 어떻게 다시 ‘나’라는 이름으로 서야 하는지, 그리고 그 아픈 흔적을 안고 어떻게 또 다른 사랑과 삶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룬다. “사람은 실패로 정의되지 않습니다”라는 저자의 고백은, 무너짐 이후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따스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평범한 진리부터 ‘침묵의 무게’까지, 관계의 심리를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게 분석한다.
실천적인 회복의 솔루션
‘함께 기도하는 30초’, ‘밤을 넘기지 않는 화해’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혜를 제안한다.
저자의 진솔한 고백
저자 자신의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솔직하게 나누어 독자에게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오늘 당신의 관계가 위태롭게 느껴진다면, 혹은 이미 끝이라고 믿었던 시간을 지나오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십시오. 오늘 풀지 않은 매듭은 내일 더 단단해지지만, 오늘 내민 작은 손은 내일의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저자

이관형

저자는한때끝이라고믿었던시간을지나오며,관계의멈춤과마음의무너짐속에서비로소‘다시시작하는회복’의귀함을배웠다.정답보다는솔직한마음하나가,체면보다는작은진심이더오래남는다는것을믿으며,오늘도조금씩무너지고다시일어나는평범한삶의소중함을기록하고있다.

현재저자는행복한가정을위한문화예술브랜드‘해피데이플러스’라는이름으로
가정마다웃음과회복이깃들수있도록다양한활동을이어가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관계는왜흔들리는가
1.금이가는순간
2.침묵의무게
3.성격차이라는말뒤에숨은것
4.다름이아니라거리
5.상처가성격이되다
6.사랑의다른언어
7.저의고백
8.대화가멈추면사랑도멈춘다
9.말하지않으면모른다
10.말이줄어드는이유
11.들어주는기적
12.저의밤
13.체면이라는이름의벽
14.“내가왜먼저?”
15.상처는왜쌓이는가
16.작은돌멩이들
17.말하지못한날들
18.기억하는마음
19.저의깨달음
20.쌓임의끝
21.하루를넘기지않는화해
22.그날끝내지못한말

제2부무너짐이후의자리
1.끝이라고느껴지는날
2.끝이라고말하던날
3.바람을맞은촛불
4.거짓이아니었던시간
5.아이앞에서는울지않았습니다
6.조용한집,무거운마음
7.이별은책임을나누는일
8.서류위에마지막이름
9.지금곁에서주는일
10.다시,제이름으로서는시간
11.비교는쉽고잔인하다
12.상처를말하는용기
13.관계를가꾸는마음
14.모든것이멈춘것같은시간
15.실패라는단어

제3부다시시작하는가정
1.서로의이름을다시부르다
2.작은다툼에도귀를기울이기
3.손을잡는시간
4.웃음으로연결되는마음
5.오늘,다시사랑을선택하다
6.듣는속도의지혜
7.우리는왜빨리말할까
8.듣는다는것
9.말이늦어질때
10.하루의연습
11.하루를돌아보는저녁
12.다시손을내밀어봅니다
13.먼저말하는용기
14.밤을넘기지않는이유
15.화해는사랑의습관
16.함께기도하는30초
17.같은방향을보는시간
18.짧지만깊은울림
19.감정은쌓이면벽이된다
20.감정을쌓아두지않는용기
21.“괜찮아”라는말
22.감정을드러내는일
23.쌓임의위험
24.건강한표현
25.흐르게하라
26.완벽보다회복을선택하라
27.완벽의함정
28.다시세워지는힘
29.은혜의방향
30.돌을내려놓는용기
31.다름은축복이었다
32.다시말하기
33.벽을허무는하루
34.풀어야흐른다
35.새벽에저는묻습니다
36.완벽하지않은출발
37.두려움과믿음사이
38.과거를묻지않는사랑

제4부또다른사랑과삶의선택
1.무너진자리에서
2.끝이아닌자리
3.부끄러움의자리
4.품는다는것
5.이미상해있는사람
6.또다른삶의선택
7.다시믿는다는것
8.다시살아보겠다는마음
9.남겨진흔적들
10.재혼,조심스러운용기
11.다시시작앞에서
12.새벽의시작
13.과거를넘어서는은혜
14.낙인이아닌이야기
15.상처위에세워진관계
16.은혜는흔적을사용한다

끝머리에끝이아니라,잠시멈춤이었을뿐

-사랑은넘어지지않는능력이아니라넘어진뒤일어나는능력입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풀지않은매듭은내일더단단해진다”

관계를가꾸는가장작은습관,‘듣기’와‘화해’에대하여
우리는흔히사랑이말을많이해서깊어진다고착각한다.하지만저자는사랑은‘잘들어서’깊어지는것이라고강조한다.성경의가르침인“듣기는속히하고말하기는더디하라”는구절을빌려,상대의문장이끝날때까지기다려주는30초의기도가어떻게가정을지키는울타리가되는지보여준다.
이책의가장큰미덕은‘솔직함’에있다.자신의부족함을인정하고,“내가왜먼저사과해야하지?”라는자존심섞인질문이어떻게우리를고립시키는지고백하는대목에서는누구나깊은공감을하게된다.저자는말한다.화해는옳은사람이하는것이아니라관계를지키려는사람이하는것이라고말이다.
상처는공기처럼투명하지만시간이지나면벽처럼단단해진다.이책은그단단한벽을허물고다시대화의물길을트고싶은모든이들에게정성껏준비한처방전과같다.책장을덮을즈음,독자들은‘끝’이라고생각했던그자리가사실은‘새로운사랑’을선택할수있는출발점이었음을깨닫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