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

$15.37
Description
《말꽃모음》은 우리 마음에 기둥이 되고, 보석이 되는 인물들의 사상과 말씀의 고갱이를 간추려, 마음을 치고 생각을 열어 주는 빛이 되는 글들만을 모아 엮었다. 이번 책은《방정환 말꽃모음》에 이은 다섯 번째 꽃모음으로 유배 이전 젊은 시절 정약용이 쓴 글들에서 그의 사상과 말씀의 정수를 엮어 향기를 피워 올린 《젊은 정약용 말꽃모음》이다.
저자

설흔

고려대에서심리학을공부했다.『멋지기때문에놀러왔지』로제1회창비청소년도서상대상을받았다.박지원의「우상전」을재해석한『시인의진짜친구』,박지원의글쓰기론을소설로풀
어쓴『연암에게글쓰기를배우다』등을썼다.

목차

01소년1~10
02세상으로나아가다11~21
03빛과기쁨22~36
04인생의스승37~56
05가족57~65
06삶의원칙,그리고책66~87
07삶의여백,그리고쓸쓸함88~109
08세상의참모습110~119
09어둠과슬픔120~135
10천주교136~139
11젊음의끝140~147

출판사 서평

《말꽃모음》시리즈는훌륭한인물이그간펴낸모든책과이야기를대상으로꽃처럼돋보이는말씀들을간추려엮은‘어록’이다.

좋은말씀을간추려놓으면책상옆에놓아두고펴보기가훨씬쉽지않을까
흐려지는생각을깨치게하고,마음에새기는데조금이라도더도움이되지않을까
손에들고다니며시집처럼읽을수있지않을까

이러한고민과질문으로시작된《말꽃모음》은우리마음에기둥이되고,보석이되는인물들의사상과말씀의고갱이를간추려,마음을치고생각을열어주는빛이되는글들만을모아엮었다.이번책은《방정환말꽃모음》에이은다섯번째꽃모음으로유배이전젊은시절정약용이쓴글들에서그의사상과말씀의정수를엮어향기를피워올린《젊은정약용말꽃모음》이다.

설흔이좋아하는‘젊은’정약용
이책은엮은이설흔이‘좋아하는’정약용의글을본인의방식대로읽고만난결과물이다.정약용은18년의유배기간동안500여권의책을쓴대학자이다.그가쓴책들은『흠흠신서』,『목민심서』,『경세유표』등‘조선말기의어둠속에서도스스로빛을발하는위대한저서’라고는할수있지만일반인이편하고쉽게접근하기는어려운것이사실이다.엮은이또한‘정약용’하면‘학자’로서쉽게이해할수없는딱딱한글을쓰는사람으로만생각하며전혀흥미를느끼지못했다고한다.그러다젊은시절의정약용이쓴‘비오고바람부는날엔세검정에가자(游洗劍亭記)’,‘죽란시사를결성하며(竹欄詩社帖序)’라는두편의글을읽고는정약용에대해새롭게느꼈다.엮은이는이두글에대해‘용맹과진취,사랑과아취가흘러넘치는…뛰어난감수성을지닌문장가가아니고서는쓸수없는글’이라고평가하며‘정약용’을다시보기시작했다.사람의일생을젊음(미성숙함)과늙음(성숙함)으로나누는것은도식적이고위험한일이지만,엮은이는유배이전정약용이쓴글들을다루며‘젊은정약용’의글이라이름을붙였다.설흔이만난젊은정약용은“진취적이고뜻이높고공부에매진하는사람,다른한편으로는놀기좋아하고우정에목숨을걸고쉽게분노하고좌절하는사람,위대한사람이될가능성은갖고있으나그가능성은아직꽃을피우지못하고가슴속에숨어있을뿐”인우리가그간알지못했던사람냄새나는인물정약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