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길: 경상북도 문학기행 동 서 남 북

가고 싶은 길: 경상북도 문학기행 동 서 남 북

$14.50
Description
가 보지 못한 길이 가 본 길이 되는 동안 삶은 더욱 깊어졌다.
문학 작품을 들고 경상북도 곳곳으로 떠난 여행!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독자들은 하나의 희망을 품고는 한다. 바로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희망 말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문학 작품을 읽을 일이 많았던 이 책의 저자들 또한 오래도록 가졌던 꿈 중의 하나가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보는 일이었다.
경상북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네 명이 모였다. 가르치는 제자들과 함께 자신들이 살고 있는 경상북도의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작가들의 흔적을 찾아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 번에 돌아볼 수 없어 동서남북 네 부분으로 나누었다. 동쪽에서는 김동리와 박목월을 찾아 경주로, 서쪽에서는 정완영과 문태준을 찾아 김천으로 떠났다. 남쪽에서는 이상화, 김태준을 찾아 대구로, 북쪽에서는 권정생, 이육사, 조지훈, 김주영을 찾아 안동과 영양과 청송의 땅을 밟았다. 함께 모여 작가들의 작품을 읽고, 작가들의 문학관을 방문하였다. 작품이 말하고 있는 바를 두 다리와 온 마음으로 만난 시간이었다. 그리고 경상북도의 동서남북을 이어 하나밖에 없는 경상북도의 문학 지도를 완성하였다.
저자

곽재선

김천교육지원청장학사
많은시간동안학교에서한문을가르쳤다.아이들과함께하는교실밖체험학습을즐겨했으며,최근에도아이들을인솔하여문학기행을다녀왔다.독서교육에관심이많아선생님들과아이들이함께할수있는독서행사를여럿추진하고있으며,‘아이들과소통하는즐거움’을오래도록느낄수있으면좋겠다는작은소망이있다.

목차


경주동리목월문학관───12
경주경주남산───37


김천백수문학관───50
김천문태준시인의고향───63


대구이상화고택───74
대구김원일문학관───88
고령대가야역사관───118


안동권정생동화나라───134
안동이육사문학관───152
영양조지훈문학관───168
청송객주문학관───190

출판사 서평

경상북도의동,서,남,북을발로돌아보고완성한문학지도!
저자들은해마다여름이면맑고고운언어의속삼임을찾아학생들을데리고경상북도의문학관과주변을답사해왔다.경상북도뿐만아니라강원도로,충청도로,전라도로발걸음을내딛은시간이무려10년이나쌓였다.경북곳곳에는지역의작가들의생애와작품세계를두루만날수있는다양한문학관들이있다.이책에서는주로그곳을기점으로차분하게작가의작품과생애를돌아보았다.문학관만이아니라가까운곳의유적지도함께답사해이책한권만들면경상북도를배경으로한문학과그곳의역사를두루살필수있도록채웠다.이를테면경주에서는박목월과김동리의문학세계를살필수있는동리목월문학관을돌아보고난뒤,불교유적의보고라할수있는경주남산을찾는식이다.〈빼앗긴들에는봄은오는가〉의이상화시인과마당깊은집의김원일작가를찾아대구로갔을때는,작가들의생애를살펴본뒤,가객이라칭해지며대중음악의한획을그은김광석거리를찾아본다.
시인의고향마을,시인이살던고택,작가의살던작은집,작품의배경을그대로옮겨놓은문학관등각지역에남아있는작가들의흔적을찾아소개하니그작품을읽고싶고그곳을돌아보고싶은마음은배가된다.문학은삶을바탕으로쓰여지는것임을새삼눈으로확인하게된다.

경상북도곳곳을새롭게만나게해주는문학기행서
작가는자기가태어나산지역이가지고있는색깔이큰문학적자산이된다.또한내지역의작가들과그곳을배경으로한작품들을읽으며크는아이들은고향또는지역이라는것이훌륭한문학적자양분이될수있음을자연스럽게깨닫게될것이다.
각작품마다작가의고향이,산곳이투영되어있기마련이다.경주에서태어나고자란김동리와박목월의작품에경주에관한시와소설이많이있다는건어찌보면당연한일일지도모른다.자기가살고있는지역의작가들을찾는이유는바로그런이유때문일것이다.

먼저김동리는“고향은작가의마음밭이다.나는어린시절부터에밀레종소리를듣고자랐다.종소리는신라와나를잇는소리의무지개였다.”라고할정도로고향에대한애착을드러내고있다.그의작품〈무녀도〉,〈화랑의후예〉,〈등신불〉,〈을화〉에이르기까지작품곳곳에고향경주가스며있다.-본문중에서

이책은작품과지역에대한꼼꼼한소개는물론,각작품의문학기행이끝나면그지역을조금더자세히들여다볼수있도록간단한지도가들어가있어직접문학기행을할때활용해볼수있도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