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그림책 교실 수업 (질문과 토론으로 자라는 아이들)

도란도란 그림책 교실 수업 (질문과 토론으로 자라는 아이들)

$18.37
Description
그림책으로 들어가다
단비의 새 책 『도란도란 그림책 교실수업』은 독서의 시작이 ‘그림책’이라는 것에 주목한 초등교사들이 ‘그림책으로 펼치는 생각수업을 연구하고, 교실에서 활용한 수업 사례를 알차게 담은 책이다.
독서의 시작인 그림책은 보통 ‘어린아이들이 읽는 책’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요즘에는 청소년과 어른들도 찾아 읽고 있는 추세이다. 그것은 그림책이 가진 ‘함축성’의 힘 때문일 것이다. 그림책은 글이 적은 만큼 금방 읽을 수 있지만, 한 장면에도 수많은 상징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렇기에 사람마다 각자가 가진 생각의 폭으로 그림책을 읽어낸다. 혼자 읽는다면 하나의 생각으로 그치지만, 셋이 읽는다면 세 개 이상의 생각으로 넓혀지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교사 동아리 ‘생각네트워크’는 그림책의 장면 하나하나에 담긴 각자의 수많은 생각들을 다채롭게 펼쳐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수업을 연구해왔다. 각 학교의 다양한 교육 경력을 가진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한 자리에 모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 너, 우리의 질문을 펼쳐 놓고, 생각을 더하고 나누면서 앎과 삶이 연결된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이 책은 2017년부터 연구하고 실천해온 ‘그림책 교실 수업’의 결정체라 할 것이다.
저자

생각네트워크

수업에서배운앎이어떻게학생삶속으로연결될수있는지를연구하고있다.
2017년부터매주목요일,각학교의다양한교육경력을가진선생님들이모여그림책을함께읽고있다.나,너,우리의질문을펼쳐놓고,생각을더하고나누면서앎과삶이연결된수업을고민하고있다.
3년간의고민과실천은워크숍및연수를통해각학교에나누고있다.

관동초구은복|관동초박성호|관동초백혜란|관동초최정아|김해봉황초강지빈
김해봉황초최자옥|김해봉황초황진희|대청초이선영|화정초조아영

목차

들어가며4
가족화나고밉고서운해도…사랑해요-『망태할아버지가온다』10
(칠판나누기찬반토론,픽업모둠토의)
함께있어참다행입니다『안녕』34(해시태그질문,월드카페)

관계그는나에게로와서꽃이되었다『나는퍼그』56(질문릴레이,경청의메아리)
도와줄까?도와줄래?『도와줄게』74(소크라틱세미나,질문릴레이)
작은관심이만든나의우주호텔『우주호텔』102(보석맵,인물소개도)

가치너에게닿기를『검은강아지』126(도란도란질문)
여러분이라면,어떤선택을하시겠습니까?『야쿠바와사자-용기』148
(뇌구조,질문인터뷰)
나도현명한사람이될수있을까요?『샌지와빵집주인』170
(책속증거기반찬반토론,해시태그질문)
어머어마하게멋진너의가치는?『샘과데이브가땅을팠어요』184(세박자질문)

환경나는2억5천만원입니다『이빨사냥꾼』196뜨거운의자)
지구에서지금무슨일이일어나고있을까요?『코끼리와숲과감자칩』220
(입장토론,키워드생각나누기)
행복해지는꿈을꿔도되겠습니까?『돼지이야기』240(입장토론)

장애내곁에그냥‘그대로’있어주세요『찬이가가르쳐준것』270(뜨거운의자)
우리들의특별한하루『동생을데리고미술관에갔어요』286
(두마음토론,키워드질문법)

부록‘의미있는활동!배움성찰,생각정리로이어가요’308

출판사 서평

교실의수업을질문과토의토론으로채우다
그림책은글이적어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고오랜시간집중해서읽어야한다는부담도없다.그래서독서력이좋은아이는물론책읽기를어려워하거나힘들어하는아이들도즐겁게읽을수있는책중하나이다.다양한그림을살펴보는것자체로미술작품을감상하는즐거움을누릴수있음은물론,40분이라는한정된수업시간에다함께읽을수있기때문에내용을끊지않고도온전하게작품을감상할수있다는장점을가진다.더구나수많은상징과은유,생각이시처럼함축적으로담겨있기때문에다방면으로생각하고이야기를곱씹을수있어질문과토의로수업을꾸려가기에아주적합한교재라할것이다.
교사동아리‘생각네트워크’는『도란도란그림책교실수업』에서그림책한권을천천히깊이있게음미해보았다.책의한장면,한문장을두고‘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만약,나라면’등등의수많은질문을던졌다.아이들각자의삶이그림책에스며들어자연스레질문을꺼낼수있도록‘질문릴레이,세박자질문,뇌구조질문,해시태그질문’등다양한수업기법을접목시켰다.그리고그무수한생각과질문들을월드카페,픽업모둠토의,소크라틱세미나등의방법으로짝과,모둠원과,교실전체가다함께치열하게파고들었다.질문에질문이꼬리물며생각을넓혀갔고,새로운생각들이끊임없이만나고나눠지며깊이를더해갔다.

그림책으로프로젝트수업하기
저자들은‘아는것은어렵지않다’라고말한다.‘외로운친구에게먼저다가가는따뜻한마음을가져야한다.함께사는지구에서다른동물들의생명도소중히여겨야한다’는당위로서의지식은모두가알고있는사실이라는것이다.문제는이‘앎’을어떻게‘삶’으로연결시켜진정한배움을이끌것인가하는데에있다.저자들은아는것을‘삶’으로연결하기위해서는가슴에와닿는‘울림’이있어야한다고판단했다.그래서교실수업의과정안에머리에서가슴으로그울림을찾아가는‘과정’에집중했다.한가지주제를다양한방법으로접근하여생각을확장시키는프로젝트기법을접목시킨것은그런까닭에서다.
『도란도란그림책교실수업』에서는‘가족,관계,가치,환경,장애’의5가지키워드를가지고그림책을소개하고있다.그림책한권을짧은시간에읽고덮어버리는것이아니라,짧게는4차시부터길게는9차시까지수업을기획하여다양한방법으로하나의주제에접근했다.
그림책을읽는시간은짧지만,책에흠뻑빠져생각하고느낄수있도록읽기를‘전,중,후’에걸쳐정교하게구상했다.책을읽기전표지에등장하는인물을보고‘어떤감정일까?’를묻고아이들의답에따라자신의삶을돌아보는시간을가졌다.아이들은책의한장면,한구절에서자신의이야기를꺼냈고,교실에서다같이서로의삶을나누고공감했다.이러한공감을바탕으로그림책에서얻은지식이우리가사는세상과어떻게연결되어있는지를탐구하는과정도거쳤다.일례로『코끼리와숲과감자칩』을읽고‘팜유’때문에터전을잃는코끼리들의삶을배우고,코끼리의삶과내삶을연결시켜자신들의집과자주가는마트에서‘팜유’가어디에쓰이는지직접찾아보는활동들을했다.여기에그치지않고‘실천’까지를수업과정으로가져와‘코끼리살리기켐페인’을벌이는한편으로우리주위에있는다른동물들은어떻게살고있는지까지확장시켜찾아보고친구들과나누었다.그림책한권으로8차시까지이끌어낸다양한수업으로하나의아이디어를확장시키고다양하게조직해‘삶’으로연결시키는‘앎’을이끌어낸것이다.

앎과삶이연결된진정한배움이있는교실
‘생각네트워크’저자들과그림책으로교실수업을함께한아이들은이제그림책을읽고,단순히‘좋았어요.재밌어요.슬퍼요.’라고대답하지않는다.구체적이고다양한생각과문장으로사고를깊이있게담아내고넓게조직해내게되었다.‘생각네트워크’교사들이꾸린‘그림책교실수업’은아이들의‘앎’과‘삶’이연결하는통로가되어준다.책수업에참여한아이들은함께울고웃으며자신의생각,경험을마음껏펼쳐놓을수가있었다.충분히생각하고이야기하고나누면서가슴속‘울림’을흠뻑느끼는시간을가졌다.마침내아는것을자신의삶에서실천하며‘앎과삶’이연결된진정한배움에다가설수있게된것이다.
2017년부터‘그림책’수업으로진정한배움에다가서기위해주마다모여연구하고실천해온‘생각네트워크’의결과물인『도란도란그림책교실수업』으로능동적이고참여적인수업,아이들스스로즐겁게알아가고깨우쳐가는수업,아이들이함께나누며생각을이끌어내고확장시켜나가는수업을꾸려가는데조금이나마도움이되기를기대해본다.

질문과토론으로자라는아이들의이야기

ㆍ지우개활동을하고이야기를읽으니정말있는지몰랐던반전의단어들이나와서정말재밌었다.보석맵활동이있었는데자꾸질문을만드니내생각이커진것같았다.뜨거운의자활동을할때는내가그우주호텔주인공이되어질문을만들었는데내가그주인공이되니그사람의심정이이해가갔다.

ㆍ검은강아지활동을8시간이나했다는것에놀랐고,유기견에대해다시생각하는활동이었던것같다.

ㆍ그림책속에서증거를찾으며토론하는것이너무재미있었다.

ㆍ뉴스나이야기로만듣고지나쳤던동물학대를이번프로젝트를통해서깊이있게배우니재밌기도했지만동물학대관련된영상,P짱이야기등많은주제로보니슬프기도했어요.사람들의욕심과무관심으로여러동물들이죽거나고통받는것을프로젝트를통해알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