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을 사랑한 사람들 (전국학교도서관모임 20년의 여정)

학교도서관을 사랑한 사람들 (전국학교도서관모임 20년의 여정)

$19.90
Description
전국학교도서관모임 20년의 여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내다
단비에서 낸 새 책 《학교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2002년 ‘제1회 전교조 참교육실천대회’ 이후 20년을 함께 어깨를 겯고 함께해온 전국학교도서관모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학교의 중심에 학교도서관을 세우기 위해, 공교육의 평등성을 꽃피우기 위해 아이들을 책과 함께, 도서관과 함께 생각을 키우고 성장시키기 위해 인고의 시간들을 견딘 진주들이 ‘전국학교도서관모임’에서 찬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영롱함의 중심인 진주는 이 책에 글을 쓴 모임의 회원들일 것이다. 함께했을 때 더 나은 결과와 배움이 있다는 것을 경험한 진주들이 책 속으로 독자여러분을 초대한다. 학교도서관의 20년 역사를 안다는 것은 지금 우리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잡아 가는 중요한 한 방향키일 수 있기에 교육에 관심 있는 독자들과 이 배에 함께 승선하길 기대한다.
저자

전국학교도서관모임

전국학교도서관모임은2001년,사서교사및학교도서관담당교사들을중심으로만들어졌습니다.이후20년간전국의사서,학부모,도서관및독서교육관련이웃단체들과연계하여학교도서관을통해더아름다운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였습니다.마을의어린이도서관에서‘북스타트’를경험하고공공도서관에서뛰어놀던아이들이학교를다니기시작하면가장편안한공간인학교도서관에서,함께생각을키우고성장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교과서이외의책들에서다양한생각을접하고,함께생각하는힘을길러공교육의평등성을꽃피우고,민주시민교육을실천하는중심에학교도서관이있기를소망해봅니다.

목차

사진으로본전국학교도서관모임20년…4|주상태
여는글…22|강애라

1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이걸어온길
학교도서관,희망을꿈꾸다…28|이성희
사서교사가몸으로쓰는학교도서관운동사…55|이덕주

2장지역모임이걸어온길
강원지역모임이야기-강원도의힘,여럿이함께꾸는꿈…82|한명숙
경남지역모임이야기-경남학생사모뭐했노…105|이동림
서울지역모임이야기-학교도서관에서길을묻다…137|강애라
인천지역모임이야기-꿈을꾸게하는낯선길위의여행…160|김영석
전남지역모임이야기-조용하지만강력한팀‘전남’…176|장효경
전북지역모임이야기-민들레홀씨처럼…190|성희옥

3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과함께한사람들
운명처럼다가온학교도서관…206|류주형
학교도서관과나…221|백화현
학교도서관속으로아니밖으로…232|주상태
그림책소믈리에를꿈꾸다…242|김명순
학교도서관,내게는시절인연이었어…253|이미숙
나의‘곁’학교도서관,그‘곁’을지켜준사람…260|이현애
어쩌다사서교사…274|이선영
고맙다,학교도서관…279|손은경
나무야,미안해…293|최경림
학교도서관에서만나다…306|하수현
최장수사무국장의라떼는말이야…315|오미경
경북1호,1998부터2020까지…326|이재선
나는어떤사서교사가되려하는가?…338|황정근
나의학교도서관이야기…351|박홍진
나에게전국학교도서관모임은?그리고떠오르는장면들…363|김보영
학교도서관에대한느슨한수다…377|임가희
도서관모임,나를키우다…390|박정해
도서관에서책과함께살아온이야기…400|송경영
우리는서로에게선물…415|박현진
스무해,학교도서관에서폴짝…424|최현숙
행복한도서관지기…432|김종율
모두가행복한도서관을꿈꾸다…442|장효경
학교도서관:지적모험의땅,코스모폴리탄의세계…451|장형진
꿈꿀수있는공간,학교도서관…462|최성환
학교도서관에서나를인터뷰하다…470|고을레라
학교도서관에서성장하다…479|손민영

4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과함께걷는사람들
전국학교도서관모임과아침독서운동의아름다운동행20년…490|한상수
나의학교도서관이야기…501|김종성
학교도서관에서함께행복해지기…510|김경숙
학교도서관을가르침과배움의중심에…525|안찬수

닫는글
‘학교도서관을사랑한사람들’을마치며…542|오향옥

출판사 서평

20년을함께해온이들,결국은사람이다

이책에는평등하고온기가넘치는학교와학교도서관을위해고군분투해온수많은사람들의이야기가담겨있다.학교도서관모임을만들고기틀을다져온초창기회원부터,학교도서관모임활동에수혜를받고자란학생이다시학교도서관모임의구성원이되어든든한일꾼으로자리잡아가는모습까지한사람한사람의이야기를소중하게다루어실었다.전국에서활동하고있는모임회원의활동과발자국하나하나가곧이모임의‘역사’이기때문이다.모임에는20년이라는세월속에엄청난내공을지닌회원부터,이제막모임에애정을가지고활동을시작하는새내기회원들이동료로서의존중을잃지않고함께한다.학교도서관을마음에품고열정적으로활동하는이들은‘이곳에서의20년이,제교육활동의원천이고,제인생의우물이며,제미래의거울’이라고당당하게선언하며,스스로의발전과성장을위해,더나은학교와사회를위해분투하고있다.

40여명의글쓴이가참여한책의구성

책은전국학교도서관모임의20년사를한눈에볼수있는사진으로시작한다.이사진은‘학교도서관이나에게어떻게했기에,심하게말하면무슨짓을했기에,내가그속에서그토록행복해했는지’라는고백의당사자가200미리망원렌즈를들고전국각지의모임과집회에참여하며남긴자발적인기록이다.열심히연수를받고,즐겁게모둠활동을하고,학교도서관정상화를위해집회에참석하고,간행물윤리대상에서수상을하는회원들의모습을생생하게느낄수있다.
1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이걸어온길’은처음마중물역할을한이들의힘찬기록을담았다.잘갖춰진독서환경을바탕으로,아이들이‘책’을통해삶을채워나가기를바랐던모래알같던개인들이혼자만의고민에서더나아가함께대안과실천을모색하며모임을만들어나가는과정과그변화들을한눈에볼수있다.
2장‘지역모임이걸어온길’은전국에서학교도서관활동을하던이들이합류하여,강원ㆍ경남ㆍ서울ㆍ인천ㆍ전남ㆍ전북등의지역단위로활동한기록들로20년활동의구체성을담아냈다.
3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과함께한사람들’은마중물역할을해온이들과그마중물로깊은곳에서끌어져올려와,세상과소통한이들의이야기로시작과성장의순환과흐름을또렷이볼수있다.
4장‘전국학교도서관모임과함께걷는사람들’은학교도서관이학교에머물지않고사회와가정과함께했음을그리고든든한연대로써더나은사회를만들어갔다는것을짚어주고격려한글들을모았다.학교도서관을위해뜻을같이하는이들과소통하며함께했기에20년이라는시간에유연하게대처하며모임을든든히유지해올수있었음을알수있다.

지나온길을갈무리하는이유-코로나19이후의학교도서관을생각한다

‘학교도서관의책이그리고공간이긴호흡의수업을지원하는곳으로자리잡을수있도록,판을벌인교사들의이야기와그판이어떤배경에서어떤활동의결과들로나온것인지를아는것’은우리교육이나아가야할방향을보여줄것이라기대한다.이책을만난독자들이전국학교도서관모임이지나온역사를공부하며새로운도착점을향해다시치열하게고민하기를기원한다.그렇다면때로만나야하는거센파도에잠시쉬어갈수는있어도퇴보하는일은없지않을까?
책을출간하며모임의대표강애라는여는글에서다시한번다짐을한다.“이책을발판으로다시시동을걸고,새로운시대에걸맞은학교도서관으로거듭날준비를하겠습니다.”열정하나로,이름도빛도없는험난한길을걸어온이들의행보에감사와존경을담은박수를보낸다.

‘꼭책이어야하는가?’이질문이아주오래전부터그리고여전히유효한질문으로우리주변에맴돌고있지만책의개념이확장되고읽는방법은다양화되었다해서그중요성이가려질수는없습니다.도리어그책들의보고인도서관은장소를뛰어넘어우리삶과더가까이에있습니다.마을의어린이도서관에서‘북스타트’를경험하고공공도서관에서뛰어놀던아이들이학교를다니기시작하면가장편안한공간인학교도서관에서,함께생각을키우고성장해야합니다.교과서이외의책들에서다양한생각을접하고,함께생각하는힘을길러공교육의평등성이꽃피우고,민주시민교육이실천되어야합니다.
-책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