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하루하루 '존버 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채 작가가 새로운 청소년 소설을 펴냈다. 선우라는 열다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는 버거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주 작은 일에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개 숙이며 살아야 하는 선우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 내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언니 때문에 날마다 짜증 나고, 그래서 스무 살만 되면 집에서 나가 독립하는 게 유일한 꿈인 선우도 언니 때문에 웃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떡볶이를 해 주는 동네 친구 은옥 할머니, 둘도 없는 친구인 수호와 혜주, 언니 편인 줄만 알았던 엄마 아빠까지, 선우는 혼자 하루하루 '존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곁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다.
갈등과 방황, 그 속에서 펼쳐지는 관계와 우정을 담은 이 책을 하루하루 혼자 '존버 중'인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채 작가가 새로운 청소년 소설을 펴냈다. 선우라는 열다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는 버거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주 작은 일에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개 숙이며 살아야 하는 선우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 내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언니 때문에 날마다 짜증 나고, 그래서 스무 살만 되면 집에서 나가 독립하는 게 유일한 꿈인 선우도 언니 때문에 웃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떡볶이를 해 주는 동네 친구 은옥 할머니, 둘도 없는 친구인 수호와 혜주, 언니 편인 줄만 알았던 엄마 아빠까지, 선우는 혼자 하루하루 '존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곁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다.
갈등과 방황, 그 속에서 펼쳐지는 관계와 우정을 담은 이 책을 하루하루 혼자 '존버 중'인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존버, 내 인생 -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3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