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이 뒤바꾼 자폐의 삶)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이 뒤바꾼 자폐의 삶)

$16.96
Description
〈워싱턴포스트〉 평론가들이 선정한 책!
40년 자폐의 삶을 뒤바꾼
최신 뇌 치료법에 관한 회고록
자폐인은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이 손상된 채 태어나는 것일까?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감성적 통찰력이 사실은 온전히 건재하고, 단지 마음 어딘가에 닫힌 채 접근성을 상실했을 뿐일 수도 있다.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나를 똑바로 봐』의 저자 존 엘더 로비슨의 삶과 마음을 뒤바꿔놓은 최신 뇌 치료법에 관한 회고록이다. 저자는 자폐증으로 40년간을 소통, 표현, 감정 그리고 타인이 차단된 어둠 속에서 사회적 아웃사이더로 살았다. 그러다 뇌과학자들이 이끄는 경두개자기자극술인 TMS 연구에 참여하면서 타인의 감정을 큰 폭으로 느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효과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문제도 일으켰다. 장애가 사라질수록 자폐로 인한 독특한 능력도 함께 사라질 가능성을 엿본 것이다. 게다가 가까운 인간관계마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TMS 실험 참여 이후 그의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
뇌과학 TMS 실험에 참여한 저자가 겪은 놀라운 감정의 변화를 담은 『나는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는 최신 뇌과학 정보뿐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 장애, 자유의지 및 우리의 정체성 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가 아스퍼거 및 자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신경학적으로 다른 뇌를 가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스퍼거 증상이 완화된다면 어떤 변화를 겪을지, 신경다양성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등을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

존엘더로비슨

JohnElderRobison
존엘더로비슨은‘자폐인의삶’에대해자신의경험을세상에전하면서세계적으로인정받은전문가다.각종강연을통해소통하는동시에현재윌리엄&메리대학의신경다양성관련전속학자로일하고있다.미국정부의자폐스펙트럼장애연구의전략적계획을담당하는‘정부부처자폐협동위원회’,국립보건원과질병관리본부,국제자폐연구학회등의기관위원회에서일하고있기도하다.
존은‘JE로비슨서비스(JERobisonService)’라는보쉬자동차수리소의창립자이기도하다.이곳은랜드로버및롤스로이스차량수리로미국전역에서손꼽히는서비스센터다.뿐만아니라TCS커리어와평생기술프로그램도이곳에서이루어지고있다.이프로그램에서는장애를가진청소년및청년들을대상으로자동차관련기술을가르친다.기계애호가이자열정적인사진사이기도한존은현재가족들과함께매사추세츠애머스트지역에서살고있다.
저서로『뉴욕타임스』선정베스트셀러『나를똑바로봐』와『남들과다르다는것(Bedifferent)』,『커비키우기(RaisingCubby)』가있다.

목차

작가의글
책머리에
프롤로그

짜릿한제안
객관성의가치,1978년무렵
의료용자기장
왜변화가필요할까?
마력
사전동의
뇌자극의역사
뇌를지도화하기
음악이살아나던밤
감정
구급차를향한노래
가족이야기
사람들을들여다보기
환각과현실
각성
공상과학이현실로
제로섬게임
빛나는음악
실험의여파
타고난엔지니어
언어능력
좀더미묘한효과
다른종류의성공
개인사다시쓰기
두려움
새로운시작
잡음을걷어내고
독심술사
가족의죽음
다시리듬을타고
P.S.뇌과학의미래

덧붙이는글
연구결과및참고문헌
감사의글

출판사 서평

자폐인이별안간세상과소통하게된다면?

하룻밤새에여태껏알던세상이뒤집어지는기분이란과연어떤걸까?어릴때부터남다른행동으로괴로움을겪으며사회적아웃사이더로살던저자존엘더로비슨은마흔살이되던해에아스퍼거진단을받는다.그리고그사실에안도한다.자신이왜그런혼란을겪으며살아왔는지설명할만한해답이마침내나타났기때문이다.그런자신의경험을자서전으로펴낸후세간의관심을받게된저자는우연히세계유수의뇌과학자들이이끄는연구에참여하게된다.연구는최신뇌치료법인경두개자기자극술,즉TMS를활용해자폐의본질과이를둘러싼여러문제를이해하는게목적이었다.『나는감정이없다고생각했습니다』는평생을타인의사회적신호및감정에눈을닫은채어둠속에서살던한남자가어느날갑자기타인의감정을큰폭으로느끼게되면서펼쳐지는놀라운이야기다.

아스퍼거증후군‘괴짜외톨이’의기상천외한인생여정!
아스퍼거는질병이아니라그저삶의방식이다

사회적관계를맺는것,낯선이와만나는것자체가저자로비슨에게는크나큰도전과제였다.그는세계적인록밴드를위한음향시스템을디자인하고운영했고,밀튼브래들리사에서전자장난감과게임을만들었고,레이저제조업체에서동력시스템을구축했으며,최근에는고급수입자동차수리에전념했다.자폐인의경우어떤작업은너무나쉽게수행한다.아스퍼거증후군을지닌로비슨에게이모든엔지니어링기술은‘쉬운작업’이지만,타인의마음을읽고이해하는일은너무어려운것이었다.로비슨은타인의감정을오해하거나완전히무시해버리곤했다.이런그가자아완성에대한열망으로지금까지종종우울증치료에쓰였던TMS요법을활용해아스퍼거를가진이의뇌회로를재정비하는실험에참여하게된다.실험후에로비슨은상대의목소리에웃음이묻어나는것을듣거나,낯선이의눈에슬픔이가득한것을볼수있게됐다.또친구의목소리에조롱하는투가녹아있는것도눈치챈다.대부분의사람들은대수롭지않게넘길일상적인부분이그에게는큰깨달음이었다.하지만예기치못한심각한문제를야기하기도했다.급격한감정적변화를온몸으로느끼게되면서,자폐로인한독특한능력도함께사라질가능성을엿본것이다.게다가가까운인간관계마저위기에처하고만다.이실험은로비슨의인생을획기적으로뒤바꿔놓았다.그는새롭게맞이한풍부한감정각성에대해꼼꼼한필체로글로생생하게풀어낸다.
저자로비슨은아스퍼거는질병이아니라그저삶의방식이라고말한다.다만삶에서가장큰고통을안겨줬던‘사회적무감각’만완화시킨다면앞으로‘최고의나’로변할수있다고믿는다.저자는독자를복잡한뇌과학의세계로이끌며어려운개념을쉽게설명해주고예리한질문을던진다:TMS가뇌에미치는영향은무엇인가?저자의타인에대한얼굴식별능력,감정및음악에관한경험을영구적으로뒤바꿔놓을것인가?만약자폐가장애뿐아니라특별한재능도일으킨다면,자폐인의뇌속특정전선을조절하는게과연옳은일일까?로비슨의매우사적이고진솔한이야기가담긴이책은자폐를안고살아가는이의시선을이해하고개개인의신경적차이를이해하고자하는모든이에게감동적인경험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