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식,김은호,원호섭,김미래,한세희,반기성,이광식,박응서,오혜진,김청한,이

KISTI국가슈퍼컴퓨팅본부센터장.서울대학교화학과를졸업하고포항공대에서이론화학(컴퓨터모델링)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MIT,케임브리지대학교,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든버러대학교등에서연구원생활을했다.2000년부터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책임연구원으로근무하고있다.과학칼럼니스트로신문과잡지에과학기술,예술,슈퍼컴퓨터에대한글을쓰고,대중강연도열심히다니고있다.과학과슈퍼컴퓨터와관련된TV프로그램제작과언론기사작성을자문하고있으며,함께지은책으로는『영국바꾸지않아도행복한나라』,『명화속흥미로운과학이야기』,『슈퍼컴퓨터가만드는슈퍼대한민국』,『헬로사이언스』등이있다.

목차

〈들어가며〉다누리발사에서반도체기술패권전쟁까지최신과학이슈를말하다!

ISSUE1[생물학]고래/우영우가좋아하는고래는?ㆍ김은호
ISSUE2[우주개발]다누리/우리나라최초의달탐사선다누리는어떤임무를수행하나?ㆍ원호섭
ISSUE3[수학]허준이필즈상/한국인수학자허준이,‘수학계노벨상’필즈상을수상하다ㆍ김미래
ISSUE4[산업]반도체/새정부에서왜반도체를강조할까?ㆍ한세희
ISSUE5[기상]기상이변/기상이변의원인은지구온난화인가?ㆍ반기성
ISSUE6[천문학]제임스웹우주망원경/차세대우주망원경은얼마나오래전의우주를엿볼수있을까?ㆍ이광식
ISSUE7[IT]디지털트윈/디지털기술로쌍둥이만들어세상바꾼다ㆍ박응서
ISSUE8[생명과학]합성생물학/합성생물학으로인류의난제해결할까?ㆍ오혜진
ISSUE9[컴퓨터공학]슈퍼컴퓨터/1초에100경번계산하는슈퍼컴퓨터의시대ㆍ이식
ISSUE10[패션]비건패션/이제‘악어백’대신‘선인장백’든다?ㆍ김청한
ISSUE11[기초과학]2022노벨과학상/2022년노벨과학상은양자얽힘규명,클릭화학개발,고유전체학연구에ㆍ이충환

출판사 서평

과학전문기자,과학칼럼니스트,연구자들이뽑았다!
전세계를뜨겁게달군과학이슈11

*2022년8월발사된다누리는달상공100km의궤도에진입한후1년간우주인터넷통신,달표면편광지도제작등여러임무를수행하게된다.전세계가치열한‘우주전쟁’을벌이고있는가운데한국은과연뉴스페이스시대에대응할수있을까?

**허준이미국프린스턴대교수가한국계최초로‘수학계의노벨상’이라불리는필즈상을수상했다.허준이교수의빛나는업적과한국수학계가세계수준에도달하기위해넘어야할난관을알아본다.

***첨단기술의주도권을놓고국가진영의다툼이치열해지고있다.특히생활과산업의모든영역이디지털화되면서컴퓨터와전자기기에꼭필요한반도체의중요성은더욱커졌다.세계반도체시장에중요한지분을차지하고있는한국의현주소를돌이켜보고미래를전망해본다.

《미래를읽다과학이슈11시즌13》은과학기술의성과와중요성을알리고과학으로해석하는데앞장서고있는국내대표과학매체의편집장과과학전문기자,과학칼럼니스트,관련분야의전문가등이모여화제가되는과학이슈를선정하고직접집필한기획도서이다.이시리즈는매년대중들에게최고의화제가되었던굵직한이슈를소개한다.시즌13에참여한저자들로는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이식,이뉴스투데이IT과학부&생활경제부부장박응서,케이웨더예보센터장반기성,국립수산과학원고래연구센터연구사김은호,「사이언스타임즈」객원기자김청한,동아에스앤씨기자오혜진,매일경제증권부펀드팀원호섭,지디넷과학전문기자한세희,전「월간하늘」발행인이광식,동아에스앤씨편집위원이충환,‘2022올해의의과학취재상’을수상한김미래등이있다.

우리가꼭알아야할최신과학이슈11가지

이책에서이야기하는최신과학이슈는무엇일까?첫번째이슈는고래이야기이다.인기드라마우영우로인해고래에대한관심과인기가급증하였다.먼듯하면서가까운곳에있는것같고,알듯하다가도모르는부분이많은신비로운생물,고래에대한연구는지금까지다양한분야에서이루어져왔다.그러나아직모르거나밝혀져야할부분이여전히많다.우리바다에서자주볼수있는고래들을알아보고국내고래연구현황이어떻게진행되고있는지돌이켜보자.

두번째이슈는2022년8월발사된한국의첫달탐사선다누리이다.다누리는달상공100km의궤도에진입한후1년간우주인터넷통신,달표면편광지도제작등여러임무를수행하게된다.전통우주강국뿐아니라이에도전하는국가와민간기업들이앞다퉈우주를향해위성,탐사선을쏘고있는이른바‘뉴스페이스’시대가도래해치열한‘우주전쟁’을벌이고있다.이러한상황속에서한국이준비하고있는우주개발전략에대해알아보자.

세번째이슈는수학계의노벨상으로통하는필즈상이다.허준이미국프린스턴대교수가한국계최초로필즈상을수상했는데이상은노벨상과달리4년마다1번,만40세미만에게만수여한다는특별한조건이있다.젊은수학자들이연구비걱정없이수학연구에몰두할수있도록하기위함이다.노벨상은일생을통틀어이뤄낸업적을평가해수상자를정하는반면,필즈상은향후연구를통해인류에게기여할가능성을평가한다.이처럼기대를받고있는허준이교수의연구의의에대해알아보자.

네번째이슈는반도체산업이다.첨단기술의주도권을놓고국가진영의다툼이치열해지고있다.특히생활과산업의모든영역이디지털화되면서컴퓨터와전자기기에꼭필요한반도체의중요성은더욱커졌다.세계반도체시장에중요한지분을차지하고있는한국의현주소를돌이켜보고미래를전망해본다.

다섯번째이슈는기상이변이다.세계적인석학들이지구온난화로인한기후변화의심각성에대해경고하고있다.과학자들은인간이무분별하게대기중에배출한온실가스로인해지구온난화가발생하고기후변화가심각하게진행되고있다고주장한다.정말로지구온난화는인간이만들어낸현상일까?그렇다면지구온난화와기후변화를막는방법에는무엇이있을까?

여섯번째이슈는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다.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은허블우주망원경의뒤를잇는차세대우주망원경이다.인류가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심우주로띄워보낸것은세상이어떻게시작되었는가하는오랜궁금증을풀기위함이다.현재지구로부터150만km떨어진심우주에서135억년전초기우주의풍경을열심히들여다보고있는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인류의끊임없는호기심을풀어줄수있을까?

일곱번째이슈는디지털트윈이다.최근산업전반에서디지털트윈이주목받는기술로떠오르고있다.디지털트윈은가상공간에특정상황이나조건에맞는현실공간을디지털기술로쌍둥이처럼만든뒤다양하게시뮬레이션하며현실을분석하고예측하는것을말한다.특히최근에는가상현실과증강현실,혼합현실이디지털트윈기술과결합하면서메타버스로재탄생하고있다.계속진화하는디지털트윈은우리를어떤미래로데리고갈까?

여덟번째이슈는합성생물학이다.합성생물학은일반적으로생명의구성요소나장치,시스템을새롭게설계하고제작하거나,기존의생명시스템을사용자의목적에맞게재설계하는학문분야를말하며환경이나식량,의료등다양한분야에서연구되고있다.합성생물학기술은과연인류가직면한많은난제들을해결하는훌륭한대안이될수있을까?

아홉번째이슈는슈퍼컴퓨터이다.현재세계에서가장빠른컴퓨터는미국오크리지국립연구소의프론티어시스템이다.이는최초의엑사플로스컴퓨터이기도하다.엑사급컴퓨터의등장으로1초에100경번을계산할수있는‘엑사스케일’의시대가본격화한셈이다.선진국들이앞다투어큰돈을들이며슈퍼컴퓨터를도입하는이유와당위성에대해알아보자.

열번째이슈는비건패션이다.가죽은오래전부터의복의재료로서우리와함께해왔다.대량생산이가능한섬유직물의시대가왔지만,여전히가죽은유용한소재로자리매김했다.그러나가죽제품들에는여러문제가있다.일부동물들의멸종위기로이어지기도하고제조과정에서생기는폐기물도만만치않다.이를해결하기위한진정한친환경비건패션은어떻게이룰수있을까?

열한번째이슈는2022노벨과학상이다.2022년노벨물리학상은양자얽힘현상을실험으로검증하고양자컴퓨터·양자통신같은양자기술시대를여는데기여한물리학자3명에게수여됐다.노벨화학상은분자가더빠르고효율적으로결합하도록만드는클릭화학과생물직교반응분야의토대를마련한화학자3명에게돌아갔다.노벨생리의학상은오래전에멸종한호미닌의게놈(유전체)을분석해인류의진화과정을규명한인류학자에게수여됐다.이들의연구내용과의의를들여다보자.

우리가꼭알아야할최신과학의쟁점11가지!『과학이슈11』시리즈

2011년4월한국과학창의재단의제작지원으로『청소년이꼭알아야할과학이슈11』이발간되었다.2010년에우리나라는물론전세계적으로화제가됐던과학이슈중10가지를선정하고관련분야전문가와과학전문기자들이원고를집필했다.그런데책이완성될시점인2011년3월14일,이웃나라일본에서대지진과해일이일어나면서일본동부에있는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큰사고가일어났다.국내언론및과학잡지에서는원전사고에대한뉴스와분석기사가쏟아졌다.이때문에책제목인‘과학이슈10’은동일본대지진으로‘과학이슈11’로변경되었다.책이발간되자청소년은물론대학생과일반인에게화제를불러일으키며세종도서,우수과학도서등각종상을휩쓸었고,과학이슈에대한명쾌한해설로순식간에2만부가까이팔리는베스트셀러가되었다.이에해마다국내과학잡지의편집장과기자,일간지의과학전문기자,학계의교수와연구자,과학저술가및과학칼럼니스트들이과학계를떠들썩하게한과학이슈11가지를선정하여『미래를읽다과학이슈11』시리즈를출간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