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하여
동물 실험을 최초로 한 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해부학과 동식물 분류학의 기초를 세운 사람으로 희귀한 동물을 모아 해부하고 분류했다고 한다. 이후 17세기 후반 일부 지식인들이 잔인한 동물 실험을 비판하고, 의미없는 희생에 반대하였다. 19세기는 생명 과학이 발전하는 시기였는데 이러한 생리학과 생명 과학의 발전은 생체 해부 반대 운동을 촉발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 동물 실험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는가? 의학 분야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인간을 살릴 수 있다면 단 1% 가능성에도 매달리고 노력한다. 이로 인해 실시되고 있는 동물 실험을 과연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우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30%가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먹는 음식, 입는 옷, 간식, 놀이기구, 유모차 등이 또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산책을 나가 보면 동물을 데리고 함께 걸어 가는 일행이 많이 눈에 띄인다. 이렇듯 반려동물의 수가 급증하는 시대 분위기에 맞추어 동물 복지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동물 실험의 찬성, 반대 입장을 떠나서 동물 실험의 역사 및 종류, 실험동물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 지, 또한 이를 위한 법률적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사적 근거와 시대 여건에 맞는 여러 주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시리즈 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