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꿈꿔라 8 (2022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8 (2022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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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22 노벨 물리학상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시대를 개척하다!

2022 노벨 화학상
화학물질을 쉽게 생성하는 ‘클릭 화학’을 발견하다!

2022 노벨 생리의학상
고유전학으로 인류의 진화를 밝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해마다 스톡홀름에서 걸려 오는 전화 한 통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과학자들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
2022년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파헤쳐 보자!
저자

이충환,이종림,한세희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천문학석사,고려대학교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언론학박사학위를받았다.「과학동아」,「수학동아」편집장을역임했으며,현재는과학콘텐츠기획,제작사동아에스앤씨의편집위원으로있다.

목차

들어가며ㆍ4

12022노벨상
인류의삶을위해지식의지평을넓히다ㆍ11
2022노벨과학상ㆍ19
2022이그노벨상ㆍ26
확인하기ㆍ31

22021노벨물리학상
2022노벨물리학상,수상자세명을소개합니다!ㆍ37
몸풀기!사전지식깨치기ㆍ39
본격!수상자들의업적ㆍ56
확인하기ㆍ72

32021노벨화학상
2022노벨화학상,수상자세명을소개합니다!ㆍ78
몸풀기!사전지식깨치기ㆍ82
본격!수상자들의업적ㆍ85
확인하기ㆍ102

42021노벨생리의학상
2022노벨생리의학상,수상자를소개합니다!ㆍ108
몸풀기!사전지식깨치기ㆍ110
본격!수상자들의업적ㆍ121
확인하기ㆍ136

참고자료ㆍ139

출판사 서평

■2022노벨상수상의영예를차지한사람은누구누구일까?

《노벨상을꿈꿔라8》은해마다인류의발전에가장크게기여한인물에게시상되는노벨상에관한친절한가이드북이다.이책에는노벨상의유래와의의,2022년노벨상의특징이자세하게수록되었고,괴짜들의노벨상이라불리는이그노벨상에대해서도소개하고있다.
2020년이후코로나19의영향으로그동안열리지못했던노벨상시상식이작년에는스웨덴스톡홀름에서개최되었다.2022년노벨상수상의영예를누린사람은모두12명이었고,단체도두곳이었다.2022년노벨상에서가장눈에띄는점은우크라이나를침공해전세계를전쟁의위험에빠트린러시아에대한비판의식이엿보였다는것이다.그동안노벨위원회는매년12월10일스웨덴스톡홀름에서개최되는노벨상시상식에스웨덴주재각국대사를초청해왔지만2022년에는러시아와벨라루스를제외했다(러시아는2022년2월에우크라이나를침공했고벨라루스는러시아의주요동맹국이다).물론노벨위원회는노벨상과국제정세는아무런관련이없다고러시아와의연관성을부인했지만,2022년노벨평화상은우크라이나를침공한러시아에반기를든단체에게돌아갔다.
2022년노벨상의다른특징은여성수상자가2명나왔다는점이다.2명의여성수상자는노벨문학상에프랑스작가아니에르노,노벨화학상공동수상에미국의캐럴린버토지였다.또한대를이은수상자,노벨상2관왕을수상한수상자들이생기는진기록도쏟아졌다.
해마다흥미진진하고풍성한이야깃거리를남기는노벨상.《노벨상을꿈꿔라8》에는2022년노벨상과관련된상세하고재미있는이야기들이알차게실려있다.

■물리학,화학및생리의학분야에서새이정표를세운노벨상수상자들의연구업적과배경지식

2022노벨물리학상은양자얽힘현상을검증하고양자기술시대를여는데공헌한물리학자3명에게돌아갔다.프랑스파리사클레대의알랭아스페교수,미국존클라우저협회의존클라우저창립자,오스트리아빈대안톤차일링거교수가그주인공이다.이들은얽힌쌍가운데한입자에서일어나는일이아무리멀리떨어져있더라도다른입자에서일어나는일을결정한다는사실,즉‘양자얽힘현상’이실재한다는사실을밝히고양자기술의새로운시대를위한토대를마련하여노벨물리학상을수상했다.
양자역학에서‘양자(量子)’는영어‘퀀텀(quantum)’을번역한단어로,띄엄띄엄떨어진양으로존재하는것을말한다.‘역학(力學)’은힘을받는물체가어떻게운동하는지밝히는학문이다.결국양자역학이란띄엄띄엄떨어진양으로존재하는것이힘을받으면어떻게운동하는지를설명하는분야이다.양자역학은앞으로도대한더욱많은연구가이뤄질것이고,또많은연구성과를기대할수있는분야이다.
2022노벨화학상은‘화학을기능주의시대로’이끈3명의화학자에게수여됐다.노벨위원회에서는이들의연구성과는인류에게큰이익을가져다줄것이라고말했다.3명의수상자가세운‘클릭화학’과‘생체직교화학’이라는두개념덕분에시간과비용이많이들던분자구조연구가쉽고간단한연구로전환됐다.
화학상수상자들은과학자들에게유용한도구를선사했을뿐만아니라사람들의일상에도기여하고있다.이들이세운이론은더나은재료를만들고에너지와환경,의료,식량안보에이르는글로벌문제를해결하는엄청난기회를제공할것이다.
2022노벨생리의학상은오래전에멸종한인간의조상인호미닌의유전체를분석해인류의진화과정을밝혀낸인류학자스반테페보가수상했다.독일막스플랑크진화인류학연구소소장인페보는‘고유전학’이라는새로운과학분야를탄생시켰다.또한멸종한호미닌과인간의진화에대한비밀이담긴유전체(게놈)에관련된중요한발견을이뤄노벨상을수상했다.페보소장은불가능한것처럼보이던네안데르탈인의게놈염기서열을최초로분석하고,그동안알려지지않았던호미닌인데니소바인을발견했다.그의치열한연구로인류는인간의기원을밝히는데한걸음더가까이접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