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제호 양경우(1568-1638)가 저술한 『제호시화』를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다. 양경우는 시인이다. 그의 문집 『제호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장르가 시이다. 『제호시화』에서 시에 관한 담론을 전개한 시 비평가로서의 면모 못지않게 그는 탁월한 수준의 시를 지었다. 시도 시화도 그가 시에 집중한 시인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양경우의 이러한 시심을 그대로 반영한 또 하나의 글이 〈두류산 기행기〉이다. 그가 두류산 여행에 집착해 결국 그 뜻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여행을 시로 담기 위한 목적에서 연유한다. 당시 장성 군수였기에 공무로 인해 유람 일정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아 첫 번째 시도는 무산되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재차 일정을 만들어낸 것도 바로 시 짓기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이 기행기는 시화 못지않게 흥미롭다. 지리산 주변 지역의 역사적이고 민속적인 사실들을 그 일기 안에서 목격할 수 있다. 시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이곳에서도 등장하며, 시를 중심에 둔 사건을 기록한 점에서도 시화와의 거리가 멀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같이 번역하여 실었다.
역자는 이번 번역서에서 별도의 해설을 두었다. 번역을 위에 두고 원문을 그 아래 두었으며 원문 뒤에 역자의 자의적인 해설을 덧붙였다. 시화의 경우 시화에서 다룬 안건에 보충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보충했으며, 당해 시화와 관련된 문헌 자료들을 찾아 같이 소개하고 해설하였다.
역자는 이번 번역서에서 별도의 해설을 두었다. 번역을 위에 두고 원문을 그 아래 두었으며 원문 뒤에 역자의 자의적인 해설을 덧붙였다. 시화의 경우 시화에서 다룬 안건에 보충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보충했으며, 당해 시화와 관련된 문헌 자료들을 찾아 같이 소개하고 해설하였다.
제호시화, 두류산 기행기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