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세에는 남남이 좋겠어 2

오사카 야쿠자의 손녀인 소메이 요시노는
조장인 조부의 권유로 도쿄 야쿠자의 손자인 미야마 키리시마와 약혼을 하게 된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후, 키리시마는 완전히 요시노에게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본성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고, 어쩐지 무섭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의 조부와 같은 조직에 속해 있는
야쿠자의 딸 아카자 시오리가 행방불명이 되고
게다가 그 조직의 조직원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키리시마는 묘하게 즐기는 눈치다.

이 남자, 뭘 꾸미고 있는 거지?!
함께 있으면 언젠가 지옥에 떨어질지도 몰라―.
하지만 이런 데서 도망칠 수야 없지……!

오사카 야쿠자의 손녀 × 도쿄 야쿠자의 손자
스릴도 웃음도 가속화! 크레이지한 사랑 이야기 제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