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얼룩져요 (양장본 Hardcover)

바다가 얼룩져요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까맣게 얼룩진 바다가 우리에게 건네는 환경 메시지
바다가 얼룩져요.
푸른 바다가 시커먼 기름으로 얼룩져요.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
까맣게 얼룩진 바다를 구해 내야 해요.
손 놓고 가만히 있으면, 눈을 감고 못 본 체하면,
시커먼 기름은 물결 따라 출렁이며
푸른 바다를 서서히 집어삼킬 거예요.
#바다 환경 #바다 기름 유출 #태안
저자

길례르미곤티요플로레스

GuilhermeGontijoFlores
1984년브라질브라질리아에서태어났습니다.지금은쿠리치바에있는파라나연방대학교에서라틴어를가르치면서,시를쓰고,고대시를번역합니다.시집으로《거짓말하는불꽃Brasaenganosa》,《트로이의여인들Tr?iades》등이있습니다.
www.instagram.com/guilhermegontijoflores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푸른바다가시커먼기름으로얼룩져요
바다가얼룩져요.푸른바다가시커먼기름으로얼룩져요.
바다로흘러든기름은바닷말과조개물고기들에끈적끈적달라붙고,물결따라점점더멀리번져나가요.검은거품을잔뜩머금은파도가고약한냄새를풍기며달려와은빛으로반짝이던모래를시커먼기름으로뒤덮어요.기름은또어디로흘러가고,얼마나더바다를얼룩지게할까요?

까맣게얼룩진바다가우리에게건네는환경메시지
전세계적으로해마다1000여건의크고작은해양기름유출사고가일어난다고합니다.우리나라에도1995년유조선씨프린스호가좌초되면서거제해안이검은기름으로뒤덮인적이있었고,2007년홍콩의유조선허베이스피릿호와삼성1호크레인부선이충돌하여태안앞바다에씨프린스호사고시쏟아진양의세배나되는기름이쏟아진적이있었죠.유조선에서쏟아져나온검은기름은바닷가와그일대의어촌은물론작은섬들에까지곳곳에퍼졌고,그피해는실로엄청났습니다.주변생태계가붕괴되고,삶의터전을잃은주민들이깊은절망에빠졌죠.수많은사람들의헌신적인자원봉사와주민들의처절한몸부림덕분에지금은다시철새가찾아오고물고기들도모습을드러냈지만,바닷가모래밑에는아직기름층이남아있습니다.주민들의상처도완전히아물지않았고요.사고는한순간이지만그로인한피해는너무도길고도깊습니다.
《바다가얼룩져요》는이처럼바다에서일어나는기름유출사고를주제로한그림책입니다.시커먼기름이푸른바다를서서히얼룩지게하는모습을마치하늘에서내려다보듯그려냈죠.이책은지체할시간이없다는듯바로본론을이야기합니다.이대로가만히있을수는없다고,까맣게얼룩진바다를구해내자고요.손놓고가만히있으면,눈을감고못본체하면바다로흘러든기름이무시무시한손아귀를뻗쳐모든생명을집어삼키고나아가온세상을까맣게뒤덮을거라고요.

비유와상징이풍부한그림과호소력넘치는글로선명하게표현한주제의식
2010년볼로냐라가치상뉴호라이즌부문우수상을수상하며세계적으로주목받은일러스트레이터다니엘콘도는이책에서서서히온바다를뒤덮는죽음의그림자를바다의푸른색과기름의검은색의뚜렷한색상대비로강렬하게표현했습니다.또시인이기도한글작가길례르미곤티요플로레스는과장된수사없는절제되고간결한언어로해양환경오염의심각성을강조하면서,바다를살리고생태계를살리고지구를살리기위해사람들이힘을모을것을이야기하고있죠.다니엘콘도의비유와상징이풍부한그림과길례르미곤티요플로레스의호소력넘치는글이만나주제의식을선명하게드러냅니다.이책을본독자들은환경오염의심각성과환경의소중함에대해깨닫고,바다환경에관심을기울이게될것입니다.또한독자마다다양한깊이로해석하며푸른바다를지키기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을고민하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