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와 파랑새 (양장본 Hardcover)

고릴라와 파랑새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동물원 고릴라와 자유로운 파랑새의
특별한 우정과 용기의 이야기
회색 건물, 회색 안개, 회색 하늘, 회색 바닥,…
회색으로 가득한 도심 속 동물원에는 이곳에서 나고 자란 고릴라 한 마리가 있습니다. 고릴라는 무표정한 얼굴로,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요.
그러던 어느 날, 작고 파란 새 한 마리가 날아옵니다.
작은 새는 하루 종일 지치지도 않고 노래해요.
“회색빛 도시
얼음 호수를 지나
가장 밝게 빛나는 별빛을 따라가면
아름다운 숲과 넓은 들판
끝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가 있어….”
고릴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한 번도 보지 못한 그곳들을 상상해요.
작은 새가 다시 자유를 찾아 날아가자,
고릴라는 가슴을 치며 신음합니다.
외로움, 쓸쓸함, 그리움, … 처음 느끼는 감정들은 고릴라를 절망보다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해요.
저자

채상우

마음이뭉클해지는사랑이야기가담긴영화와음악을좋아합니다.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그림책을공부했고,
지금은작업실에서그림을그리며좋아하는것들을찾아한걸음한걸음나아가는중입니다.
그동안그림책《웃어요》《파랑이싫어!》《잠을자요》를쓰고그렸고,
그린책으로《친구란뭘까》《무슨꿈꿀까》《심심해》
《한라산대백두산누가이길까》《아가입은앵두》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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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릴라,동물원을나서다

찬바람에코끝이시려오는아침,고릴라는작은새의노래를떠올립니다.
그리고노래가알려주는길을따라,태어나서처음으로동물원문을나서요.
처음경험하는세상은차갑고,낯설고,두렵습니다.
투벅투벅내딛는한걸음한걸음에는용기가필요하죠.
익숙한현재에머물며누군가를탓하거나좌절하는일은어쩌면가장쉬운선택입니다.틀을깨고한걸음나아가기까지는많은용기가필요하죠.
고된여정앞에꿈과희망이의심과절망으로뒤바뀌기도합니다.
하지만힘겨운순간마다,고릴라는작은새를떠올리며한번,다시또한번힘을냅니다.

치열한고민과노력으로완성된
채상우작가의신작그림책

《고릴라와파랑새》는과감한색조와천진한그림들로사랑받는채상우작가가쓰고그린책입니다.
작가는영화〈킹콩〉에서고릴라를,《파랑새》에서파랑새를모티프로가져왔어요.목탄을이용해섬세하게표현된고릴라는힘차면서도여리고고독하고쓸쓸하면서도자유로운고릴라의면면을품고있어요.여러번덧칠하여완성된고릴라의몸짓과표정들에서는동물을사랑하는작가의마음과시선까지느낄수있죠.
한편으로작가는자기주도적이고자유로우며,어떤상황에서도아름다움을알아보는눈을가진파랑새를표현해냅니다.파란하늘과바다를꼭닮은파랑새는고릴라에게날아든첫사랑이자희망이고자유예요.파랑새를만나면서무채색이던고릴라의삶은색깔을찾아가기시작하죠.
작가는독자들이고릴라의마음성장을따라가며공감하고또그여정을응원할수있도록,배경그림표현에심혈을기울였습니다.이전에는사용하지않았던판화기법을비롯하여스펀지와롤러,스프레이등수많은도구들을이용하여섬세하게표현된그림들은서정적이면서도강렬한감동을선사해요.
글을쓰는과정이도전과도같았다는작가는간결하면서도솔직한글로묵직한울림을전달합니다.

함께라는믿음이만드는용기와희망의메시지

《파랑새와고릴라》는동물원에서만살던고릴라가자신이원하는행복을찾아가는이야기이자,함께이기에가능한사랑과우정,또함께라는믿음이있기에용기내어할수있는모든것들에대한이야기입니다.
이책은팬데믹으로고독을강요받으며함께하는기쁨을잊고살아가는우리모두에게전하는,함께만들어갈더나은내일에대한작가의응원이자희망의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