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 이야기 (양장)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 아침냥 이야기 (양장)

$15.00
Description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방 안에서 뭐 할까?
안 에르보 〈아침냥 이야기〉세 번째 책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는 안 에르보의 〈아침냥 이야기〉 세 번째 책입니다. 첫 번째 책에서 꼭두새벽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고, 두 번째 책에서 어여쁜 조약돌을 주우러 계곡을 오가던 아침냥과 쌀톨이가 이번에는 방 안에 콕 박혀 있네요.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아침냥과 쌀톨이는 방 안에서 무얼 할까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떠올리며
2학년 2학기 국어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저자

안에르보

벨기에위클에서태어나왕립브뤼셀미술대학에서일러스트레이션과만화를전공하고카스테르만출판사편집자의눈에띄어졸업과동시에그림책을내기시작했어요.눈에보이지않고손에잡히지않는추상적인개념을시각적이며시적으로표현하는능력이뛰어난그림책작가로인정받고있지요.

쓰고그린책으로는『조약돌주우러갈까?』,『꼭두새벽을보았니?』,『엄마아빠랑난달라요엄마달라요』,『비비가올...

출판사 서평

눈이펑펑쏟아지는날,
방안에있으니참아늑하고좋아요

아침냥을아시나요?숲속나무위의집에사는고양이말이에요.작고예쁜바구미,쌀톨이랑함께산답니다.아침냥과쌀톨이가사는숲속에겨울이왔어요.첫눈이내린월요일,아침냥과쌀톨이는난로에불을피워요.창밖에는눈이펑펑쏟아지고,난로에서타닥타닥소리가나요.쌀톨이는편안하게앉아책을보고,아침냥은창가에자리잡고는끝없이떨어지는눈을바라봐요.나무위방안에있으니참아늑하고좋아요.

쌀톨이는책에푹빠져있어요.
책속에뭐재미난거라도있는걸까요?

눈은화요일도수요일도목요일도금요일도그치지않고온종일펑펑쏟아져요.토요일밤에는진눈깨비가내려서온세상이반짝반짝빛났어요.그래서일요일이되니까눈설탕을뿌린케이크처럼되었죠.그렇지만창밖을내다보는것도하루이틀이지,며칠째방안에만있으려니아침냥은살살좀이쑤셔요.너무심심해서하품이나와요.

“쌀톨아,난좀심심한데….”

그런데쌀톨이는하나도안심심한가봐요.책에고개를콕박고는푹빠져있어요.책을읽으며흥얼흥얼거려요.책속에뭐재미난거라도있는걸까요?호기심이생긴아침냥은쌀톨이주변에널려있는책을한권집어들어요.이리저리돌려보고만져보고킁킁냄새도맡아보아요.그러고는천천히책을읽기시작합니다.

추운겨울,아늑한방안에서읽기에딱좋은그림책

『눈내리는날방안에서』는안에르보의〈아침냥이야기〉세번째책입니다.첫번째책에서꼭두새벽을찾으러여행을떠나고,두번째책에서어여쁜조약돌을주우러계곡을오가던아침냥과쌀톨이가이번에는방안에콕박혀있어요.눈이너무많이내려밖에못나가는날,아늑한방안에서우리를어디로든데려다주는책여행을떠나는것도좋겠죠?

책을읽느라늦게까지잠을못잤던기억하나쯤은다들가지고있을거예요.배고픔도잊은채,밥먹으라는엄마의말은한귀로흘리고책을읽었던즐거움은잊을수가없지요.때론히죽히죽웃게하고,때론주루룩눈물짓게하고,때로는마음을따뜻하게안아주는책.모르는것을알려주고,아는것도다시보게하는책.우리에게다양한감정과경험을선사하는책읽기의즐거움이안에르보의엉뚱한상상력과섬세한시선을통해생생히전해집니다.추운겨울,아늑한방안에서읽기에딱좋은그림책입니다.

초등교과연계
2학년1학기국어11.상상의날개를펴요
2학년2학기국어1.장면을떠올리며
2학년2학기국어2.인상깊었던일을써요
3학년1학기국어10.문학의향기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