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1443~1446년 한국 훈민정음 창제부터 반포까지 | 양장본 Hardcover)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1443~1446년 한국 훈민정음 창제부터 반포까지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1443년 12월 창제되었으나
1446년 10월에야 반포될 수 있었던 문자,
훈민정음학 박사가 들려주는 한글의 숨겨진 역사 이야기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창제부터 반포까지 왜 3년이나 걸렸을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세종은 1443년 12월에 한글 창제를 마무리했지만, 1446년 9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에 반포할 수 있었습니다. 3년의 시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는 바로 이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그림책입니다. 오랜 시간 훈민정음과 한글을 연구해 왔고, 국내 최초로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서를 집필했으며, 훈민정음 역사학 박사, 국어교육학 박사에 이어 《훈민정음》 해례본 순수 연구로 세 번째 박사학위를 받은 김슬옹 박사는 양반 사대부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한글이 자칫 사(死)문자로 남거나, 완전히 세상에서 없어질 뻔했던 그때 그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놓습니다.
교과연계
4학년 1학기 국어 9. 자랑스러운 한글
5학년 2학기 국어 6. 소중한 우리말
5학년 2학기 국어 7. 인물의 삶 속으로
6학년 2학기 국어 1. 인물의 삶을 찾아서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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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슬옹

훈민정음전공국어사학자이자한글운동가로,
우리나라뿐아니라전세계에한글을바로알리는일에앞장서고있어요.
그공로를인정받아제9회대한민국한류대상,40회세종문화상(학술)대통령상,
삼일운동100주년기념국가대표33인상등을받았고,
2020년에는《훈민정음》해례본만의순수연구로
연세대국어국문학과에서세번째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
그동안어린이들의한글깨침을돕는〈위대한세종한글〉시리즈를비롯해
《세종,한글로세상을바꾸다》《한글을지킨사람들》등
108권(공저70권)의책과140여편의학술논문을발표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글이우리에게오기까지
힘을보탠시민들
박사님은어린이들의눈높이에맞추어,주자소심부름꾼오복이의시선으로이야기를들려줘요.궁안에서도가장낮은자리에있던아이의목소리는세종의위대함에가려져알려지지않았던평범한시민들의모습을두루보여주는장치이기도합니다.
때문에이책에서는세종뿐아니라,집현전학자와주자소사람들,그외에도전국팔도곳곳에서찾아와민요를부르며궁밖백성들이쓰는말을전한사람들,갖가지흉내말을입으로또온몸으로표현하던궁인등분명한역사적사실이면서도지금까지미처다루어지지않았던,한글반포를위해애쓴평범한시민들의일화들을두루만날수있습니다.

한아이의시선으로들려주는
창제부터반포까지3년의이야기
한글이반포되기3년전겨울,세종은오랜시간을들여완성한문자훈민정음을신하들에게소개합니다.
“28자만알면누구나읽고쓸수있는새문자요…,”
하지만새문자를반기는사람은거의없습니다.사정전에모인신하들은경악에가까운반응을보여요.같은시각,병풍뒤에몰래숨어있던주자소심부름꾼오복이는조금다른의미의충격을받습니다.어느새오복이머릿속은글을몰라겪어야했던억울한일들로가득채워집니다.들킬걱정은까맣게잊은채,마음속에희망섞인의심이찾아와요.
‘양반이아니라,백성을위한문자가정말있다고…?’
이날부터오복이는마치꿈을꾸는것만같습니다.며칠이지나자주자소에난생처음보는활자들이도착하더니,왕자들이훈민정음을가르치기시작했거든요.태어나처음으로글을깨친오복이는조심스레내일을꿈꾸곤합니다.억울하게빼앗긴집을되찾고,다시가족들과모여살고,과거시험을봐서관리가되는,보다나은내일에대한꿈을요.
하지만…주자소영감님은걱정스러운얼굴입니다.훈민정음을반대하는양반들이많기때문이었죠.어느날에는임금님과신하들이큰소리로다투었다는소문도들려옵니다.
‘높은양반들이훈민정음을없애버리면어쩌지?’
오복이마음속에걱정이싹트던어느날,주자소가문을닫습니다.왕자님들은더이상훈민정음을가르치지않고,훈민정음과관련한모든것은비밀이되어버려요.
훈민정음도,오복이의꿈도,이대로사라지고마는걸까요?

세종실록에기록된한글이야기
기록에따르면,세종은1426년부터우리말을나타내는새문자고민을시작했습니다.훈민정음을완성하기까지적게는10년,많게는17년동안고민과연구를거듭했지요.
창제가마무리된1443년음력12월,세종은중앙관리들에게훈민정음을알리고소개하는한편,궁궐안하급관리들에게새문자를가르치고,각수10여명을모아훈민정음을보급할책자를만들었어요.
중국한자사전에훈민정음으로발음을적어넣는작업도시작합니다.한자발음문제는사대부들도오랫동안고민해온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이일은한자보편주의,한자사대주의를목숨처럼여기는사대부들의분노를삽니다.이들은훈민정음이학문의근본을뒤흔드는위협이며,중국황제에대한도전이라고주장했어요.또한어리석은백성들이글을읽고쓰게되면무지하고악한글이넘쳐나나라전체가혼란에빠진다고믿었죠.
장문의상소문이올라오고,격렬한토론끝에세종이학자일곱명을감옥에가두는일도일어납니다.하지만세종의초강수에도사대부들은결코뜻을꺾지않았어요.
결국세종은한발물러나훈민정음보급을늦추는대신,사대부들을설득할《훈민정음》해례본을짓기시작합니다.세종은객관적이고과학적인설명,성리학이념에바탕한음양오행철학,훈민정음창제취지와원리의정당성을담아앞부분을썼고,집현전학자들은수많은백성들의말을모으고엄선하여활용방법과예시를담아뒷부분을썼어요.그리고이책은사대부들을설득하는데성공합니다.《훈민정음》해례본이나온후,반대상소문기록이단한건도없으니까요.
이렇게해서1446년음력9월,훈민정음은창제된지3년여만에마침내세상에나올수있었답니다.


다시한번한글의의미를
생각해보도록하는그림책
2023년은한글창제580돌,한글반포577돌을맞는해입니다.
한글은인류역사상가장위대한발명이자전세계의주목을받는문화유산이죠.
하지만한글은지금의우리에게오기까지,결코쉽지않은과정을거쳐야했어요.
《하마터면한글이없어질뻔했어!》는한글창제후세상에알려지기까지3년의이야기를담아,우리어린이들이한글을대하는태도와마음가짐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볼수있는시간을제공하는역사그림책입니다.

〈세상을바꾼그때그곳으로〉시리즈아홉번째이야기
〈세상을바꾼그때그곳으로〉는평범한한아이의시선으로역사적으로중요한전환점이되던그때그곳의이야기를들려주는역사그림책시리즈입니다.세계근현대사이야기에이어,한국근현대사의이야기를담아가고있는이시리즈는,우리아이들이역사를생활로,삶자체로배우고익히며민주시민으로서의자세와생각들을키워나가도록합니다.

①엄마의꿈,딸의꿈1965년프랑스여성노동권
②버스타기를거부합니다1955년미국인종차별반대운동
③아빠,구름위에서만나요1942년폴란드나치의유대인학살
④베를린장벽이무너진날1989년독일통일의첫걸음
⑤게르니카,반전을외치다1937년스페인게르니카시민학살
⑥소금행진과간디1930년인도비폭력저항운동
⑦오월의주먹밥1980년한국5⸱18민주화운동
⑧바다가검은기름으로덮인날2007년한국태안기름유출
⑨하마터면한글이없어질뻔했어!1443~1446년한국훈민정음창제부터반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