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도에...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 양장본 Hardcover)

고작 2도에...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지구 기온이 2℃ 올라가면 환경 재앙이 시작된다!
전 세계 기상학자와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 넘게 오르면 폭염, 폭우, 폭설, 가뭄 등의 기후 재앙이 극심해지고, 2℃ 넘게 오르면 지구 생물의 최대 30%가 멸종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니까 1.5℃는 지구 생존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할 기준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전 세계 국가들은 ‘1.5℃ 기준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약속했답니다.
‘고작 2℃에? 아침저녁 기온도 10℃씩 달라지는데?’ 누군가는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몸이 아파 체온이 2℃ 넘게 올랐을 때를 떠올려 보면 그 심각성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2℃ 상승으로 사람과 식물, 곤충, 바다거북, 판다, 물범과 같은 동물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보여 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절대로 다가오지 않아야 할, 하지만 어쩌면 현실이 될지도 모를 모습들은 우리가 반드시 지구 기온 상승을 막아야 할 이유를 깨닫도록 하고 있어요.
저자

김황

재일한국인3세로일본교토에서태어났어요.
대학에서생물학을공부하고학교에서생물을가르쳤으며,
지금은어린이책작가로자연과생명의소중함을알리기위해노력하고있죠.
《코끼리사쿠라》로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주최한‘제1회어린이를위한감동논픽션대상’에서최우수작품상을,
《둥지상자》로CJ그림책상을받았고,《생태통로》가한국출판문화상에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쓴책으로《이씨앗누굴까?》《멋진깃털을갖고싶어!》《고릴라에게서평화를배우다》
《꿀벌이없어지면딸기를못먹는다고?》《토마토,채소일까?과일일까?》《비빔밥꽃피었다》
《산호초가모두사라지면?》《오랑우탄과팜유농장보고서》《바다거북코에빨대가꽂혀있습니다》《올빼미와부엉이를지켜줘!》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고작2℃에이런변화가!
이책의첫장면은한여름해변의평화로운모습이에요.하지만다음장면은체온이2℃넘게오르는열사병으로위기상황을맞은누군가를보여줍니다.
다음장면은수많은물고기들이노니는바닷속입니다.하지만다음장면의바다는물온도가2℃올라떼죽음과대이동이동시에일어나는혼란한모습이에요.자신에게맞는물온도에서만살수있는바닷물고기들은목숨을건탈출을시도하죠.
여기서끝이아닙니다.바닷물온도2℃상승은전체바다생물의25%가모여사는풍요로운산호초숲을순식간에아무것도살지않는죽음의바다로변화시키고말아요.
바다밖상황도크게다르지않습니다.
바닷가모래밭온도가2℃오르자바다거북알에서는암컷만태어납니다.짝짓기를목하게되자바다거북수는크게줄어들어요.극지방에사는동물들은빙하와유빙이녹아내리면서새끼를낳아기를곳도,사냥터도잃어버리죠.
동물뿐아닙니다.지구기온2℃상승은식물의생장을막고,이들을먹고사는동물들의목숨을위협합니다.곤충의폭발적증가로농작물을비롯한자연혼란이일어나사람도큰피해를입어요.

생태환경작가김황과전진경작가의
치열한고민과노력으로완성된환경그림책
생태환경전문작가로꾸준히환경관련책을써온김황선생님은동식물에대한사랑과애정,환경을걱정하는마음을담뿍담아이책을완성했어요.오랜고민끝에나온이책은세계기후대화의상징이된‘1.5℃기준점’의의미와중요성을어린독자들에게쉽게알리기위한선생님만의해법이기도합니다.
이책에그림을그린전진경작가는동식물들이평화롭게오늘을사는모습과2℃상승이불러올비극을극명하게대비시킨그림들로,지구기온상승의경각심을일깨웁니다.나비한마리,해초하나에도사는곳과먹이사슬등의생태를섬세하게담아낸작가의그림들에는수많은자료를찾으며치열하게고민하고공부한작가의애정과노력이담뿍담겨있어요.

지구온난화로몸살중인지구
지구기온상승을막아라!!!
산업혁명을기준으로지구평균기온이1.1℃넘게올랐어요.100년도안되는짧은시간동안인류는수천년넘게지켜져온지구환경을위기상황으로내몰고있죠.유엔산하세계기상기수(WMO)에따르면,지구평균기온이2027년안에‘1.5℃기준점’을넘어설확률이66%나된다고해요.
이책은말합니다.‘지구온난화’라는병에걸린지구가2℃이상열이오르면동식물뿐만이아니라우리인간조차이지구에서살아남을수없을거라고말입니다.
홍수,가뭄,폭설등의이상기후로지구가비명에가까운SOS신호를보내는지금,이책은다시한번우리모두에게환경에대한경각심을일깨워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