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소 방귀 탓 -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양장)

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소 방귀 탓 - 한울림 생태환경 그림책 (양장)

$17.00
Description
“지구가 너무 뜨거워!”
동물들의 대책회의가 열립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기후도 고장나 버렸죠.
빙하가 녹아내려 극지방 동물들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극지방 근처 초원은 예상치 못한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지구 반대편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 걱정입니다. 풀들이 바싹 말랐고, 오랜 가뭄에 물과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동물들도 많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왕도마뱀조차 용광로 같은 태양열에 익어 버릴 지경이에요.
“뜨거워서 못 살겠다!” “숨 막혀서 못 살겠다!” …
땅, 물, 하늘에 사는 전 세계 모든 동물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엽니다.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진짜 범인을 찾아,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죠!

저자

상드린뒤마로이

저자:상드린뒤마로이SandrineDumasRoy
프랑스방송에서지속가능한개발문제를전문적으로다루는유명리포터입니다.
지금은현지경험을바탕으로어린이책을쓰고있어요.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
《왕한번잘못뽑았다가큰일날뻔했네》《평화마을을찾아서》가있습니다.

그림:에마뉘엘우세EmmanuelleHoussais
대학에서그래픽과삽화를공부했고지금은그래픽디자이너와그림책작가로활동하고있어요.
우리나라에소개된작품으로는《물의여행》《내발밑에서》등이있습니다

역자:라미파
어린시절만난좋은책이오래도록좋은친구가될수있다는믿음으로정성껏책을만듭니다.
다른나라의좋은책을골라우리나라에소개하기도합니다.
우리말로옮긴환경그림책으로《빙하가사라진내일》,《덥석!》,
《바다가얼룩져요》,《다찾았나?》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지구를뜨겁게만드는진짜범인은누구?
꽥꽥,구구구,음머~어흥!니야옹~찌르르르,뻐끔뻐끔,히히힝~
동물들은각자의언어로목소리를높입니다.누군가는소리치고,누군가는하소연하고,누군가는목놓아울어요.콧방귀를뀌며비웃거나노래하는동물도있죠.
회의끝에돌고래가특파원으로뽑힙니다.돌고래들은지구방방곡곡을다니며자료를수집하고,과학자들은거미줄처럼촘촘하게모인자료들을분석해요.
마침내밝혀진지구온난화의범인은바로…소방귀죠!
지구에는약10억마리의소들이있고,이들은무려4개나되는위를움직이고끝없이되새김질을하며방귀를만들어냅니다.방귀속메탄가스는지구를뜨겁게만들고있어요.소한마리가1년동안만들어내는메탄가스는무려85kg이나되죠!
잔뜩화가난동물들은다시회의를엽니다.
“소를지구상에서없애버립시다!”“소위를하나만남기고잘라냅시다!”“유전자조작풀을먹여서방귀를안뀌게합시다!”…의견이분분한가운데,돌고래한마리가아주멋진의견을냅니다.동물들은기립박수를치며환영해요.
지구온난화를막을방법을찾은걸까요?

지금우리에게필요한건행동!
강렬하고설득력있는메시지로생각거리를제공하는환경그림책
이책은뜨거워진지구에서목숨마저위협받게된동물들이지구온난화의범인을찾는것으로시작됩니다.하지만범인을특정한다음에도논의를거듭하느라,또어렵게찾은해결책은실행에옮기기까지너무나많은시간이소요한탓에,지구는점점더뜨거워질뿐입니다.

지구온난화라는거대한난제앞에동물들이취하는행동들은2015년파리환경협약을떠오르게합니다.전세계국가들은지구평균기온이산업화이전에비해2도이상상승하지않도록,‘이산화탄소순배출량0’을목표로하는종료시점없는협약을맺었어요.지구평균기온1.5도상승을방어선으로정하고모든나라가최선을다하기로했죠.하지만2023년지구평균기온은산업화이전에비해1.53도나증가했고,상승폭은매년가파르게늘어나고있습니다.갖가지이해관계속에서천천히균형을잡는동안지구는계속해서뜨거워지고있어요.

환경문제는우리가사는지구의문제이자한시가급한우리모두의문제입니다.이책은정부정책만이지구온난화의대안이될수없다고경고합니다.그리고환경위기,기후재앙의시대를살아가는우리모두에게작은행동하나,실천하나가중요하다는메시지를던지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