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증오와 혐오의 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혐오란 무엇인지, 혐오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누군가의 영혼을 파괴하는지, 우리는 혐오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말해 주는 책입니다. 혐오 피해 아이들의 생생한 증언은 우리가 혐오를 제대로 알고 마주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도록 합니다.
책 곳곳에 실린 〈알고 있나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해 봅시다〉 코너는 우리 사회 혐오의 현주소를 알려 주는 한편,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시간을 제공합니다.
저자

사메이아지메네즈,커린프로미슬로,래리스와츠

캐나다에서나고자란파키스탄계무슬람여성으로,피부색과음식,문화,종교가다르다는이유로소외당하고따돌림당하는느낌을받으며학창시절을보냈다.이책을통해각자다른이유와방식으로혐오를경험해온이들이마음의치유를시작하기를,더이상두려워하지않기를바라라는마음을담았다.

목차

1장혐오는어떻게시작될까?
2장혐오는어떤모습일까?
3장혐오는어떻게보이고,들리고,느껴질까?
4장사회문화에깊숙이자리한은밀한혐오
6장왜행동해야할까?
5장혐오에맞서려면
7장혐오와마주하기

출판사 서평

‘혐오세상’에서모두안녕한가요?

우리아이들에게혐오는더이상남의일이아닙니다.SNS,뉴스,미디어,학교,지역사회에서우리는너무나쉽게혐오를만나기때문이죠.통계자료에따르면전세계어린이의3분의1은해마다혐오를경험한다고해요.
각종미디어는편견과선입견,차별을부추기고,지나친경쟁사회는우리아이들이서로를이해하고돕기보다는‘내편’과‘네편’을나누고상대를내치고배제하도록내몰곤합니다.모든잘못을남탓으로떠넘기고비난하면서도이게혐오의시작인지조차모르는아이들이너무나많아요.
하지만혐오는몰랐다고,장난이었다고웃어넘길수있는일이아닙니다.반드시제대로알고또마주해야하는문제예요.



혐오를마주한아이들이
용기내어들려주는이야기

이책은혐오를마주하고경험한아이들의이야기를통해혐오가누군가의영혼을어떻게파괴하는지보여줍니다.
혐오당했던감정과느낌을다시떠올리고싶어하는사람은없을거예요.
하지만아이들은용기를냈습니다.자신들의이야기가어디선가혐오를마주하고있을아이들,잊히지않는상처와고통으로괴로워하고있는사람들에게조금이라도도움이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요.

이책에실린사례들은피부색,종교,비만,성(性)정체성,장애등을이유로아이들이마주해야했던혐오의기억이초등학교2,3학년때부터시작되었음을보여줍니다.씻을수없는상처를남긴상대는친구,선배,교사,부모,지역사회에서만난어른들까지다양해요.악의가득한말만있는건아닙니다.그중에는언젠가나역시별생각없이했던말과행동이있을지도몰라요.
하지만혐오를마주한아이들은입을모아말합니다.아무리오랜시간이지나도잊히지않는기억때문에지금도여전히스스로를의심하며고통스러운시간을보내고있다고말이죠.



‘혐오란무엇인가’에답을제시하는책

이책은계속해서모습을바꾸며증식하는혐오의고리를끊는시작이혐오를제대로알고이해하는것에있다고말합니다.그리고증오와혐오의시대를사는우리아이들에게혐오란무엇인지,혐오는어떻게시작되고어떤모습으로들리고보이고느껴지는지,교실안팎에서일상적으로쓰이는혐오의말과행동이어떻게누군가를상처입히고영혼을파괴하는지보여줍니다.무엇보다이책은혐오의말과행동을마주했을때우리아이들이어떻게대응하고또맞서야하는지알려줘요.

이책곳곳에는〈알고있나요?〉〈생각해봅시다〉코너를실어각종통계자료와기사로우리나라혐오의현주소를보고느낄수있도록했습니다.우리사회곳곳에알게모르게존재하는혐오의모습들은아이들스스로혐오를어떻게마주해야할지생각하고토론해보도록해요.〈이럴땐어떻게해야할까요?〉코너는용기내어혐오에맞서는시작을이끌어내죠.

혐오로인한고통과괴로움을멈추는일은이사회를살아가는우리모두의책임입니다.이책이더이상방관자가아니라혐오에맞서나자신과우리모두를지키는용기의시작이되기를바랍니다.책임감있는민주시민으로서이제분명히외쳐야할때예요.“멈춰,그건혐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