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삼키는 아이

감정을 삼키는 아이

$18.00
Description
내 마음속 깊은 곳에 부글이가 살아.
부글이는 싫으면 싫다고 거침없이 말하고, 화가 나면 시원하게 소리를 질러.
하지만 난 싫다고 말하는 게 어려워. 화가 나도 티를 못 내고.
나는 착한 아이니까.
내가 속마음을 꼭꼭 감출수록 부글이는 부글부글 부풀어 올라 점점 커져.
그런데 내가 용기를 내어 “싫어!”라고 외치면 어떻게 될까?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3학년 1학기 국어 5. 중요한 내용을 적어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저자

사사프라스드브라윈

SassafrasDeBruyn
1990년벨기에에서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에서그리스어와라틴어를전공하고,안트베르펜의성루카스예술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과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하며예술적재능을키웠습니다.
지금은어린이와어른을위한다양한책에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참을수록커지는마음의목소리
주인공아이의마음속깊은곳에는부글이가살아요.부글이는싫으면싫다고거침없이말하고화가나면시원하게소리를지르는참솔직한친구예요.하지만아이는싫다고말하지못하고,화가나도티를내지않아요.입술을꾹다물고참기만하죠.버릇없는아이라고,나쁜아이라고할까봐두려워서요.
아이가속마음을꼭꼭감출수록부글이는부글부글끓어올라점점커지고,아이는점점작아집니다.어른들의기대와강요가더는참을수없는한계에다다르자,아이는마침내소리칩니다.“싫어!이제착한아이안할거야!”

‘착한아이’라는이름의그림자
《감정을삼키는아이》는늘얌전하고어른들말씀잘듣는,이른바‘착한아이’의이야기를다룹니다.싫어도싫다고말하지못하고,울고싶어도울지않으며,그저어른들이시키는대로행동하는아이의내면을섬세하게그리죠.
아이들은종종‘착한아이’라는이름아래진짜마음을숨깁니다.심리학자들은이러한‘착한아이콤플렉스’가어른과의관계속에서형성된다고말합니다.어른들의“착하다”라는말이강력한보상으로작용해서자신의욕구를억누른다는것이죠.부모나선생님의기대를저버릴까두려워서,거절하거나반항하면사랑받지못하고버려질수있다는불안감에감정을삼키는법을배우게된다고해요.하지만이렇게자신의감정을억누르는습관은점점내면의불안을키우고,결국자기자신을존중하지못하게만드는결과를낳습니다.그렇기에이러한아이들에게는자신의감정을건강하게마주하고솔직하게표현할수있도록돕는것이무엇보다중요합니다.
이책은아이의마음속에사는특별한친구부글이를통해착한아이라는가면을벗어던지고진짜자신을마주할용기를전합니다.‘착해야만사랑받는다’는무의식적압박에서벗어나,있는그대로의자신을받아들일수있도록돕죠.부글이와함께울고,화내고,웃는주인공의이야기는어린이독자뿐아니라부모와교사에게도깊은공감을선사합니다.

아이의감정을존중하고헤아리는그림책
벨기에의그림책작가사사프라스드브라윈의섬세한그림은아이의복잡한마음과사회적압박,그리고그감정을제대로표현하지못했을때나타나는증폭된불안감을생생하게보여줍니다.부글이라는캐릭터를통해어린독자들이자기마음을더쉽게이해하고받아들이도록안내하죠.“네가느끼는감정은아주소중해.마음껏보여줘도괜찮아.”라고말하면서요.아이들에게는자기감정을존중할용기를,어른들에게는아이의속마음을헤아릴눈높이를건네며모두에게따뜻한울림을전하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