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렁이는 도토리의 행복을 빌어 줄까?

왜 지렁이는 도토리의 행복을 빌어 줄까?

$18.00
Description
세상 모든 생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땅속에 사는 지렁이부터 하늘을 나는 박쥐까지,
모든 생물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답니다.
지렁이와 두더지, 두더지와 박쥐, 박쥐와 나방…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숲의 연결고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저자

김신회

숲을좋아하여사람들과숲이야기를나누는일을하는숲생태교육전문가입니다.2002년부터숲과사람을이어주는일에관심을가지고다양한교육방법을모색하고있습니다.특히숲이가지는교육적의미와가능성에대해많은분들과공감하고,이를통해푸른지구가다음세대에도아름답게전달되기를바랍니다.《숲으로풍덩》(공저)에이어이책이많은분들께숲을알리는기회가되기를바랍니다.

목차

숲이들려주는이야기

지렁이와두더지-겉모습만보면안돼
두더지와박쥐-누구나특별해
박쥐와나방-서로돕는거야
나방과애벌레-변화를위해기다려야해
애벌레와나뭇잎-작지만강할수있어
나뭇잎과꽃-약속을잘지켜야해
꽃과벌-거짓말하면손해야
벌과개미-혼자가아니야
개미와벚나무-마음을열어
벚나무와딱따구리-욕심내면안돼
딱따구리와동고비-아껴쓰고고쳐쓰자
동고비와소나무-시작이반이야
소나무와다람쥐-마음의여유를가져봐
다람쥐와참나무-실수해도괜찮아
참나무와버섯-마음과생각을나눠
버섯과이끼-죽음도삶의일부야
이끼와지렁이-바라는것없이도와야해

맺음말

출판사 서평

숲이들려주고보여주는즐거운숲이야기
씨앗하나에서시작되어오랜시간에걸쳐푸르고건강한숲이된‘나’는친구와대화를나누듯편안하게이야기를시작합니다.숲은스스로를24시간열려있는편의점과같다고말해요.두더지,지렁이,박쥐,애벌레,나뭇잎,꽃,벌,개미,벚나무,딱따구리,동고비,소나무,다람쥐,참나무,버섯,이끼등수많은숲속친구들이저마다의생김새와특성에따라밤에도낮에도열심히활동하기때문이죠.
숲이들려주는생물들의이야기는꼬리에꼬리를물고이어집니다.지렁이와두더지,두더지와박쥐,박쥐와나방,나방과애벌레……,숲의연결고리에는수많은생물들이다투고경쟁하고서로도우며살아가는이야기들이숨어있어요.그속에서우리는더불어살아가는삶의지혜,생명의위대함,아끼고지키며살아가야할자연의모습들을만날수있습니다.꾸준히자신을계발해단점을보완하고,약속을잘지키고때로는기다리는태도등은수많은친구들이한정된자원을나눠쓰며더불어살아갈수있는이유를보여줘요.


세상모든것들은존재의미가있어요
숲의이야기를따라가다보면작은것하나도소중히여겨야하는이유역시배우게됩니다.비오는날이면꿈틀대며밖으로나오는지렁이는숲의흙이늘촉촉하게유지되도록하는고마운친구이고,나뭇잎을갉아먹는애벌레는어린새들의소중한영양분이에요.끝없이나무를쪼아대어나무를병들게한다고의심받는딱따구리는수많은동물들의보금자리를만들어주는소중한존재죠.
촘촘한연결망속에서최선을다해살아가는동식물들의이야기를만나고나면,나뭇잎에매달린애벌레한마리도이전과는다른눈으로바라보게됩니다.여름밤불빛으로모여드는나방한마리,땅에떨어지는낙엽하나도생태계안에서존재의미가있음을깨닫게되는까닭이에요.


즐겁고풍요로운숲속으로!
이책에삽화를그린강영지작가는“따사로운봄,흙밖으로코를내민두더지를따라갔더니수많은숲속친구들을만나게되었던,그신기하고즐거운경험을담아내고싶었다”고이야기합니다.숲이언제든찾아가보고느낄수있는친근한대상이기를,부분이아닌전체로이해되기를바란다는김신회저자의바람처럼,이책은‘따뜻하고사랑스러워누구든행복하게만드는숲’의면면을담아내요.
꽃피는봄과초록으로물든풍성한여름,장맛비,아름다운단풍과풍성한과실로가득한가을을지나눈덮인겨울에도생기넘치는동식물들의낮과밤,사계절을마주하다보면풍요롭고생동감넘치는숲의모습에누구라도반하게되지요.


배우면서즐기는숲속으로풍덩!
뿐만아닙니다.책곳곳에실린〈한뼘더알기〉는곤충,먹이사슬,광합성의의미같은단순개념부터지렁이의짝짓기,애벌레의탈바꿈과같은각생물의생태특징,온도와습도,숲의무게와물저장능력같은숲의지식들을배우도록해요.
또한각장의끝에실린〈함께해봐요〉는숲을직접느끼고체험할수있는갖가지체험으로숲을온몸으로경험할수있도록하죠.지렁이가지낼수있는호텔을만들고동식물을채집하는한편,스스로앞을볼수없는박쥐가되어보거나맨발로이끼위를걷는등의놀이활동은우리어린이들의호기심을불러일으키는동시에숲을더잘알도록,또아끼고사랑하는마음을갖도록돕습니다.